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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미국의 여행 제한에 '망신' 2020-05-26 10:09:37
1만명을 넘던 날 브라질리아의 파라노아 호수에서 제트스키를 즐기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책을 무시하는 행보를 보였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평소의 친 트럼프 성향에다 코로나19에 대한 접근법이나 사태 이후에 보인 행동마저 트럼프 대통령을 꼭 닮아 '브라질의 트럼프' 또는 '열대의...
"탐스가 돌아왔다"…LF·마블과 손잡고 국내 상륙작전 2020-05-20 16:21:27
탐스는 지난 2006년 창업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Blake Mycoskie)’가 여행 중 맨발로 걷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만든 신발 브랜드다. 국내에서도 가치소비 열풍과 함께 한때 ‘국민신발’로 불리며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러나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국내 대형몰에 입점했던 탐스 매장이...
"관광업 살리려 코로나 숨겼다" 오스트리아 당국에 집단소송 2020-05-18 16:08:13
유명 스키 리조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추진되는 집단소송에 참여를 고려하는 관광객이 5천명 이상이라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18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인 28명을 포함해 관광객 5천여명이 오스트리아 당국이 티롤주에 위치한 스키리조트인 장크트 안톤 암 아를베르크와 이쉬글 리조트 지역에서...
오스트리아 총리, 코로나19 책임공방 않겠다는 속내는? 2020-05-09 18:06:32
독일에서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 스키 여행을 갔다가 옮았다고 하는 등 지역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 공방을 벌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쿠르츠 총리의 이 같은 발언에도 이쉬글이 속한 티롤주(州)의 코로나19 확산 책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티롤주가 코로나19 발병으로 3월...
"괜히 유학 갔나, 빨리 한국 오고 싶어" 유럽으로 떠난 유학생들 귀국 후 격리돼도 한국행 원해 2020-04-16 20:55:00
중인 김민지(22) 씨는 “작년 유럽 여행을 왔을 때는 차별을 받지 않았는데, 코로나사태 이후 차별이 심해진 것을 느꼈다”며 “실제로 루마니아는 아시아에서 코로나가 전파된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에서 들어오면서 감염된 사례가 많다. 그런데 동양인은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놀리고 피하면서 이탈리아인을 비롯한 서양인...
유럽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0만명 넘겨…스페인 봉쇄 일부 완화 2020-04-12 09:07:57
이동제한령을 내리게 됐다. 오스트리아는 일부 스키장에 대한 폐쇄 조치를 연장했다. 오스트리아 티롤주(州) 당국은 유명 스키 리조트인 장크트 안톤 암 아를베르크와 이쉬글 두 곳의 폐쇄 조치를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쉬글은 오스트리아 내 최대 집단 감염지다. 프랑스는 지난달 17일부터 생필품 구입이나 병원 치료 ...
유럽 코로나19 확진자 80만명 넘겨…스페인 봉쇄 일부 완화 2020-04-12 03:05:06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필수적 사유를 제외한 이동과 여행을 금지했다. ◇ 터키 48시간 이동통제령…오스트리아 스키장 폐쇄 연장 터키는 이날 오전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48시간 동안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 등 31개 지역에 이동제한령을 내렸다. 지난달 11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터키 정부가 모든 연령대...
"위기 길어진다"…기업 통폐합에 주가 '쑥쑥' 2020-04-05 17:22:33
여행사인 SM C&C의 여행알선 업체 호텔트리스 합병, LG헬로비전의 경남 케이블TV 업체인 하나방송 합병 등이 최근 2개월 새 이뤄졌다. 이들 합병 대부분은 코로나19로 주가가 급락하고, 산업의 판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을 사업구조 개편의 계기로 활용한 사례로 평가된다. 합병 발표로 주가는 크게 요동쳤다. 투자사업...
스위스 "코로나19, 늦봄·여름께 정점 다다들 듯"(종합) 2020-04-01 02:26:34
입국을 금지하고 여행 수요도 급감하면서 스위스의 관광 산업이 올해 7조원이 넘는 피해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발레 대학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스키 리조트와 호텔, 식당 등의 영업 중단으로 60억 스위스프랑(약 7조6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키스톤-SDA 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러스는 빈부 안 가리는데…씁쓸한 중남미 코로나19 양극화 2020-03-31 08:03:59
여행을 할 만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먼저 감염된 것이다. 지중해에서 휴가를 보냈거나 미국에 스키 여행을 다녀온 이들이 줄줄이 확진을 받았다. 브라질과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고급 리조트에서 열린 결혼식이 집단 감염을 일으키기도 했다. 검사료가 비싸고 검사 건수가 적은 상황에서 부자들 위주로 검사를 받은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