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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CEO-CFO 교류' 커넥트포럼 3기 개강 2024-04-18 14:19:44
오너와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신한커텍트포럼' 3기를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강식에는 권오현 서울대학교 이사장,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가 연사로 나서 각각 '기업경영과 리더십' '미 대선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를...
"올리브영 출세했네"…'만년 꼴찌→1등' 대반전에 파격 대우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2024-04-16 13:42:01
이 회장은 올리브영의 경영진을 끝까지 믿었다. 때마침 ‘유커’라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명동으로 몰려들었다. 기사회생이란 말이 딱 맞았다. 오너의 뚝심과 스타트업 정신의 결합승기를 잡자 올리브영의 경영진은 중요한 실험 하나를 감행한다. 쿠팡 등 종합 온라인몰의 총공세 속에 오프라인 매장이 살아남으려면...
디지털대성, 오너 일가·경영진 자사주 매입…"책임 경영" 2024-04-12 17:36:24
디지털대성은 오너 일가와 경영진이 지난달 29일부터 장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이 이날까지 매입한 주식은 약 9만4780주다. 전일 종가 기준 약 6억4000만원 규모다. 디지털대성의 대표와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오너일가는 지난해 5월에도 자사주 5만8000여주를 매입했다.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하이빔]테슬라의 민낯, 3년 연속 매출 1조…5년 연속 기부 0원 2024-04-12 07:30:03
침묵하고 있다. 오너들을 향한 지원도 신통치 않다. 유대감과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별도의 행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최근 수원에서 테슬라 1.000여대가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트쇼 역시 오너들 주도로 진행됐으며 테슬라코리아의 후원 등은 없었다. 자동차 회사가 오랜 시간 사람들의...
"실적 악화 막자"…건설사 '위기관리형 CEO' 전면에 2024-04-09 18:21:42
10년 만에 적자(3879억원)로 전환하자 오너 4세를 앞세워 내부 단속에 나서고 있다. 중견건설사도 새 대표를 잇따라 선임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건설통 대신 재무전문가인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대표로 낙점했다. 지난해 영업손실 1878억원을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영업손실을 낸 데다 부채비율도 2022년...
피보다 진했던 '최·장 동맹'…왜 75년 만에 헤어질 결심을 했나 2024-04-07 18:38:06
창업주가 사장이 됐다고 한다. 공동경영 정신에 따라 2대 사장은 장 창업주가 맡았다. ‘동업 정신’은 2대로 넘어갈 때도 그대로였다. 다만 분쟁을 막기 위해 영풍은 장씨가, 고려아연은 최씨가 나눠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때만 해도 두 회사는 영풍의 지분을 20%대 중반씩 소유했다. 완벽한 공동 경영이었다. 분쟁의...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vs"회사 성장에 발목"…75년 동지 영풍과 고려아연은 왜싸우나 2024-04-07 10:59:01
본격화된 시점은 고려아연의 오너 3세 체제가 시작되면서다. 2020년대 들어 최창걸 명예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에서 물러난뒤 고려아연의 키를 쥔 최윤범 회장은 회사를 전통적인 비철금속 회사가 아닌 신재생에너지·2차전지 소재·리싸이클링 등을 아우르는 혁신기업으로 만들고 싶어했다. 그러려면 부채를 늘려...
CJ올리브영·한화에너지·피에몬테…오너家의 '승계 지렛대' 2024-04-07 08:38:01
CJ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는 11.04%,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이 4.21%를 쥐고 있다. 이선호 리더와 이경후 실장은 CJ올리브영 지분을 유동화하거나 배당으로 승계자금을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일각에서는 CJ가 CJ올리브영을 흡수합병할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지배구조 순위공개·실시간 PBR 모니터링" ['배당 선진국' 대만에 가다] 2024-04-05 14:38:28
많은 사람이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 기업 경영도 장기적으로 안정화되고요. 더 나아가 투자 분위기도 좋고 주가도 올라가서, 기업 내부의 폐단이나 잡음이 발생하지 않죠.] 지배구조 개선이 쉽지 않은 작업이긴 하지만 길게 보면 기업 경영을 효율화하고 사회적 비용도 아끼게 된다는 건데요. 이사들의 독립성을 키우는 ...
한미사이언스 공동대표 체제…송영숙·임종훈 母子가 이끈다 2024-04-04 18:57:50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모녀와 형제가 공동경영에 나선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임성기 창업주의 차남 임종훈 이사를 신임 대표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영숙 회장은 대표직을 유지한다. 회사 측은 가족 간 화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공동대표체제를 갖추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