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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수 부족하다며" vs "증원 근거 불투명" 2024-02-21 05:30:55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고,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급증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절대적인 숫자 부족과 배분 문제가 혼재돼 나타난다고 봤다. 유 팀장은 "절대적으로 (의사) 수가 부족한 부분도 있고 이렇다 보니 의사를 구하기 어렵고, 이 인력들이 수도권에...
2035년엔 노인 1520만명…지금 의사 수로는 의료수요 감당 못해 2024-02-20 18:49:04
환자의 입원 일수는 2022년 대비 45%, 외래 일수는 13% 급증해 큰 폭의 의대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전문가들 역시 대부분 정부 주장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정부가 5년간 2000명씩 총 1만 명의 증원 규모를 결정한 근거로 제시한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
전공의 '집단사직' 첫날, 혼돈의 '빅5 병원'…속 타는 환자들 [현장+] 2024-02-20 14:13:41
'빅5 병원' 가보니…환자 걱정만 늘었다이날 오전 9시께 찾은 서울아산병원 외래·입·퇴원 접수처 앞 대기실은 파업 예고 소식을 접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일찍이 긴 대기 줄을 형성해 혼잡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외래 진료는 큰 차질 없이 기존대로 진행되는듯했으나, 예정된 수술 일정이 다소 밀릴 것으로 예상돼...
"암환자 어떡하라고"…의료대란에 발동동 2024-02-20 14:05:44
불가능하다고 보고, 외래 진료를 대폭 줄였다. 병원 내부적으로는 전공의 이탈로 향후 수술 일정을 50% 정도 줄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성모병원 등과 함께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병원으로 꼽힌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응급·중증 수술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당장...
"갑자기 수술 연기 통보받아" 날벼락…의료대란 시작됐다 [현장+] 2024-02-20 13:18:06
형성했으나 외래 진료는 차질 없이 진행되는 모양새였으나 일부 수술 연기 가능성 통보, 응급실 진료 지연 등으로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직장암 항암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방문한 60대 남모 씨는 "3월 중순께 수술이 예정돼있다"며 "원래 오늘 MRI 검사 등 수술 일정을 확정하는 날인데 전공의 파업 소식을 듣고 마음...
전공의 6천여명 '무단 결근'…의대생 천여명 '동맹 휴학' [종합] 2024-02-20 11:47:59
의료 인력을 투입해 외래 진료나 응급실 운영하며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대병원은 전공의 319명 중 70%가량인 224명이 전날 사직서를 냈고, 이날 오전 출근하지 않았다. 조선대 병원, 광주 기독병원 등을 포함한 광주·전남 주요 병원 전공의들 300여명이 병원을 이탈했다. 제주도 병원의 전공의 103명(파견...
"석달전 예약 수술, 무기한 연기…생명 갖고 이래도 되나" 2024-02-19 18:34:05
환자도 큰 불편을 겪었다. 오전에 외래항암약물치료센터는 진료 대기 시간이 최대 4시간으로 늘어났다. 환자 김모씨(79)는 “평소 대기시간은 1~2시간”이라며 “파업이 장기화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 몫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소아청소년과 1~3년 차를 포함한 전공의가...
"아이 인공호흡기 차고 있는데" 발동동…세브란스 가보니 [현장+] 2024-02-19 17:27:47
교수가 진료 업무를 중단하는 게 아닌데도 외래 진료까지 미뤄지는 이유를 묻자 "분과별 전공의의 진료 개입 정도에 따라 상황이 다르다"며 "통증 센터의 경우 류마티스 환자가 많아 외래 진료 시 시술이 잦다"며 "시술은 대부분 전공의가 하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다른 분과도 마찬가지였다....
'의료 현장' 대혼란에 한의사들 나섰다…"우리가 공백 막는다" 2024-02-19 16:46:16
환자의 애절한 절규를 외면한 채 진료현장을 떠나겠다는 겁박을 서슴지 않고 있는 양의계의 도 넘은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지금이라도 깊은 반성과 함께 이성을 찾고 진료현장에서 맡은 바 본분에 충실해 줄 것을 엄중히 충고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의료대란' 현실화 막자…정부, 공공병원·軍병원 '총동원' 2024-02-19 15:46:07
중증과 응급 환자 위주로 맡고, 경증 환자 등을 종합병원과 같은 2차 병원에서 맡게 되면 외래 진료의 수요가 많아질 수 있으므로 이때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다는 의미"라며 "상급종합병원에서 중증이나 응급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하겠다는 게 아니다"고 부연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