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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선무당들에게 포획당한 과학기술 2021-09-26 17:48:22
위한 본격적인 개혁에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앞장서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율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 몰입 환경을 구축해 출연연의 활기를 되찾아주는 자기 혁신 노력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출연연의 개혁이 지체된 정확한 이유를 밝혀내고, 공공과학기술을 스스로 혁신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다. 대덕클럽 등...
전기료 올린 한전, 억대 연봉자 2,972명…`빚잔치` 속 최다 2021-09-26 10:25:16
59조 7,721억 원을 기록하며 부채 비율이 112.1%에 달했다. 올해는 6월 말 현재 부채 62조 9,500억 원에 부채비율 122.5%를 기록 중이다. 이주환 의원은 "정부와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임기 내 탈원전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이 없다고 공언했으나 사기극에 불과했다"며 "공기업 부채는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아오는 만큼...
전기료 올린 한전, 억대 연봉자 3천명 육박…사상 최다 2021-09-26 06:31:01
탈원전 여파로 경영이 악화한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카드까지 꺼낸 마당에 정작 직원들은 과도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주환 의원은 "정부와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임기 내 탈원전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이 없다고 공언했으나 사기극에 불과했다"며 "공기업 부채는 결국 국민 부담으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5년동안 벌칙성 과징금 1천억 넘게 냈다 2021-09-19 07:01:01
가동원전 13기의 안전등급밸브 부품의 모의후열처리 및 충격시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58억5천만원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이는 2011년 원안위가 출범한 뒤 내린 과징금 처분 중 최대 규모다. 양금희 의원은 "공공기관들은 모두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인...
[사설] 공기업 부채도 500조…1000조 나랏빚만큼 위험하다 2021-09-05 17:30:54
암울하다. 기획재정부는 주요 공공기관 50곳의 올해 말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30%에 가까운 549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지난 주말 국회에 제출했다. 부동산정책 실패의 방패막이로 공공주택 개발에 동원되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채만도 141조원으로 추정했다. 이처럼 빚에 허덕이다 보니 2016년...
與 '탈원전 감사 때리기'에 힘빠진 감사원 2021-08-17 17:30:58
정부와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건수가 문재인 정부 들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원전 정책에 대한 감사 이후 정부와 여당의 ‘감사원 때리기’로 감사원의 권위와 역할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감사원의 감사 실시 현황’...
[단독] 與 '탈원전 감사 흔들기'에 힘빠진 감사원…감사건수 3년만에 반토막 이하로 2021-08-17 13:31:02
권위가 흔들리고 있다. 정부나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건수가 문재인 정부 초기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감사원의 징계를 받아들이지 않는 비율도 크게 높아졌다. 정부 탈원전 정책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벌어졌던 정부여당의 이른바 ‘감사원 때리기’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산 칼럼] 스마트한 개인 발목잡는 '큰 정부' 2021-08-10 17:27:44
각종 산하, 소속, 지원 공공 및 준공공 기관에도 그대로 흘러 들어간다. 또 정부 지원을 받는 다양한 분야의 개인들도 마찬가지가 된다. 스타트업은 정부가 요구하는 양식을 채우고 공무원의 취향에 맞는 지원서를 작성하는 데 골몰한다. 교수, 문화예술인, 과학기술자 역시 마찬가지다. 정부의 작고 편협하고 불합리한 틀...
[백승현의 시각] 영덕 천지원전과 성과연봉제 2021-08-09 17:26:58
탈원전 정책이 아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다는 얘기다. 정부 정책 급변으로 인한 지원금 또는 인센티브 회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 문재인 정부는 출범과 함께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했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사실상 폐기했다. 성과연봉제는 호봉제가 대부분인 공공기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물가 급등도 고용 참사도 모두 '날씨 탓'…참 쉬운 경제운영 [여기는 논설실] 2021-08-06 11:40:04
탈원전'으로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해진 근본 요인은 외면했다. 이대로라면 위기가 매년 반복될 수 밖는 구조인데도 재발방지책을 찾기보다 폭염을 탓하며 공공기관 에어콘 사용제한으로 대처했다. 연초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을 때 "중국발(發)이라는 근거는 없다"며 한반도 상공의 대기정체를 탓한 것과 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