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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사·PF사업장으로 옮겨간 시선…“선별적 지원 필요” 2024-01-11 18:50:19
부동산 시장 전체로 보더라도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만기가 돌아오는 PF대출에 대한 고민이 비단 태영건설 만의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올해 상반기 중 만기가 도래하는 주요 건설사들의 회사채 규모는 약 2조 4천억원 수준. 문제는 기관투자자들이 부동산ㆍ건설업종을 보수적으로 바라보면서 회사채 차환리스크에...
우여곡절 끝 워크아웃 개시…'꼭 살려내겠다' 태영 자구책 2024-01-11 18:48:10
자산유동화와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 제공 등 지주회사 TY홀딩스 차원의 자금 지원방안도 담겼다. 이에 대해 채권단에서 '알맹이 없는 자구안'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지난 9일 'SBS 지분 담보'를 내건 추가 자구계획을 제시했다. 추가 자구안에는 TY홀딩스가 SBS미디어넷(95.3%)과...
"경영 실패한 태영, 사재출연 당연" vs "누가 워크아웃 신청하겠나" 2024-01-11 18:46:49
PF는 단기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태영건설 등 상당수 건설사가 이 ABCP에 보증을 섰다. 그 대가로 공사를 수주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했다. 시공사인 태영건설이 대규모 보증채무를 지게 된 이유다. 부동산 호황기에는 이런 모델로 큰돈을 벌었다. 그러나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시장이 고꾸라지자...
유진투자證·다버스, 매출채권 STO 조각투자 사업 맞손 2024-01-11 10:26:17
전자등록으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유동화 과정을 거쳐 거래되는 기존 매출채권 투자의 경우, 금액이 크고 거래 인프라가 부족해 소수 기관 중심으로만 이뤄지는 경향이 강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초기 성장 기업들은 매출채권 유동화를 통한 자금조달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비즈니스...
중기부, 민간과 공동 출자하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조성한다 2024-01-11 06:00:04
일반 세컨더리, 펀드 기관투자자(LP) 지분 유동화, 또는 인수합병(M&A) 투자 관련 자펀드 등을 포함한다. K-글로벌은 해외 플립 기업 또는 한국인 창업자가 일정비율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법인에 투자하는 자펀드로 구성된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 공동 출자를 희망하는 민간 출자자가 1차 협의 기간인 11일부터...
금감원 "개정 자산유동화법 안착 지원"…주관사 간담회 2024-01-08 14:00:01
개정 자산유동화법의 주요 내용 등을 반영해 '자산유동화 실무안내' 개정본을 발간했다. 금감원은 "개정법 시행 후 1개월간 예탁원 시스템을 통해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개정 자산유동화법이 시장에 원활히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태영發 파장 우려…금융당국, 내일 PF 점검 회의 2024-01-07 07:22:35
시장 시스템 리스크로 연결될 가능성은 없다는 진단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지난 5일 PF 우발채무 우려가 롯데건설에도 제기됐다는 기자들 질문에도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금융권 역시 긴장하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저 자체는 충분히 감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사태 파장...
태영건설발 '도미노 파장' 막는다…금융당국, 내일 PF 점검 회의 2024-01-07 06:01:03
PF-ABCP(자산유동화어음), 기업어음(CP), 여전채 등의 차환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증권사가 신용공여를 한 PF-ABCP 등 PF 채무보증 규모는 작년 3분기 기준 21조7천억원이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PF-ABCP 규모는 20조3천억원인데 이 중 16조7천억원(82%)이 1분기에 만기를 맞는다. 우량물(A1)보다...
태영건설 여파로 흔들리는 건설사…투심 위축에 만기 건설채 대응책 ‘고심’ 2024-01-05 15:17:45
GS건설(A+)과 롯데건설(A+), HDC현대산업개발(A), 신세계건설(A)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책정했다. 홍석준 한국신용평가 실장은 "건설사에 따라 신규 자금조달은 물론이고 기존 차입금이나 PF 유동화증권(ABS) 차환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늘어날 수 있다"며 "만기 구조가 단기화한 업체의 차환 상황을 주의...
"태영 오너일가, 지주사 지분 내놔야" 2024-01-04 18:48:24
유동화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원장은 “윤 창업회장 등이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활용한 유동성 공급이나 담보 제공 등의 자구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너 일가가 사재 출연을 통해 그룹 경영권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각오를 보여줘야 채권단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에둘러 밝힌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