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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유엔 팔 특별보고관 입국 금지…'학살 정당화' 사유 2024-02-13 00:59:35
학살 피해자들을 기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 관한 르 몽드지 보도와 관련, 소셜미디어 엑스(X)에 "10월 7일 희생자들은 유대인들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탄압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희생된 것"이라고 썼다. 그는 또 "프랑스와 국제사회는 그것(이스라엘의 탄압)을 막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 위구르 탄압 논란에 中신장서 철수 2024-02-10 13:19:15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탄압이 한창인 시기였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정책이 테러를 방지하고 빈곤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민족 화합을 촉진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국제인권단체들은 이러한 활동이 위구르인을 감시하고 세뇌하기 위한 정부 계획의 일환이라고 비판해왔다. 보도 이후 대(對)중국 의회 ...
"美벤처캐피털 5곳, 中 AI·반도체에 수십년간 4조원 투자" 2024-02-09 13:18:12
분야에서 중국으로의 강력한 투자 제한은 국가안보와 인권에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SMIC 외에도 미국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으면서 이들 VC의 투자를 받은 중국 기업에는 AI 기업인 센스타임(상탕커지·商湯科技)과 쾅스커지(曠視科技·Megvii)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내 소수민...
캄보디아 집권당, 인권활동가에 6억대 소송…"훈센 전총리 지시" 2024-02-07 12:20:52
캄보디아 집권당, 인권활동가에 6억대 소송…"훈센 전총리 지시" 언론 인터뷰서 "반대파 탄압에 법원 이용" 비난…훈센 "관용은 없어"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캄보디아 집권당이 정권을 비난한 인권 활동가를 상대로 수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은 이틀 전...
안보리 9개 이사국, 미얀마 군정에 공습 중단 촉구…한국도 포함 2024-02-06 17:16:31
미얀마에서 인권과 기초적인 자유, 법과 규범, 미얀마 국민의 민주적인 의지와 이해관계 등을 존중하라는 안보리 결의안의 내용을 실행하기 위한 절차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미얀마의 소수 민족 로힝야족 난민들이 전보다 더 강도 높은 탄압으로 의약품과 의료 서비스 등도 제공받지 못하고...
"중국 공안, 종교집회 급습해 기독교인 200명 체포" 2024-02-06 10:45:42
그렇게 많았던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인권단체들은 2013년 시진핑 주석이 중국 국가주석이 된 이후 종교 단체, 특히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종교 단체는 더 높은 수준의 박해를 받아왔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중국 공산당이 모든 종교 단체와 그 구성원을 정부에 등록하고 사전 허가 없이는 모든 활동을...
태국 경찰, 캄보디아 총리 방문 앞두고 '반정부' 이민자들 구금 2024-02-04 10:14:18
이민자들 구금 '훈 마넷 반대' 시위 계획…인권단체 "정치적 이유로 캄보디아 추방 안돼"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경찰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현지 방문을 앞두고 반정부 성향 이민자들을 구금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이틀 전 방콕 시내 아파트에...
中신장, 양회에 처음으로 외국 매체·외교관 초대…미국은 불참 2024-02-03 19:50:42
인권탄압 비판 속…"해외매체, 中매체와 달리 취재 제한"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서방으로부터 인권 탄압 의혹을 받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가 처음으로 지역 연례 정치행사에 외국 매체와 외교관을 초대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장자치구 정부는 지난달...
발루치족 NGO "파키스탄서 대량학살에 직면"…"유엔 개입해달라" 2024-02-03 17:29:40
인권이사회(UNHRC)가 발루치족 인권침해 문제를 긴급 사안으로 다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발루치족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이란과 파키스탄이 서로 상대국에 있는 발루치족 분리주의 단체 은신처를 공습한 뒤 테러 척결 협력 등에 합의한 가운데 나온 것이기도 하다. 발루치족의 땅이란 의미인 '발루치스탄'은...
'정치불안' 파키스탄서 8일 총선 실시…샤리프 전 총리 '우세' 2024-02-03 16:11:43
2018년 총선을 통해 최대 정당이 된 PTI도 '탄압' 받기는 마찬가지였다. 유세도 금지당하고 정당 상징마저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칸 전 총리를 비롯한 다수의 PTI 간부들은 후보 등록 탈락 등으로 출마를 못하게 됐다. 또 많은 PTI 후보가 정당 상징을 사용할 수 없어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