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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장편 '젠가' 펴낸 소설가 정진영 "술술 읽히고 '찝찝함' 남는 소설이길" 2020-12-21 17:21:11
독자의 상상력도 쪼그라드는데 장편소설 작가로서 독자들의 시간을 빼앗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지방에 있는 굴지의 전선 제조 기업인 ‘내일전선’ 내 부서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회사의 은밀하지만 견고한 권력 시스템이 어느날 하부에서의 사소한 사건 하나로 점차 무너지는 과정을 그렸다. 작가는 그...
"'리얼돌' 작품 내려라"…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여성혐오 논란 2020-12-10 11:41:00
제작하는 과정과 리얼돌을 파트너로 여기며 함께 생활하는 남성을 소재로 장편영화를 제작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정 작가의 작품에 대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개인들이 선택하는 삶의 모습들을 통해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고 소개했다. 온라인에서는 정 작가의 작품이 ‘여성혐오’라는 비판이...
[이슈+] 21시 영화관 운영중단 되는데…빈집 채우는 영화들 2020-12-05 07:33:01
받은 단편 '우기'를 장편화 한 윤민식 감독의 작품 '보이스 비'는 전작으로부터 한층 더 성장한 주인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다듬어지지 않은 고등학생들의 순수한 우정과 그것을 지켜내기 위한 모든 것을 액션을 통해 선보인다. '글로리데이', '광대들:풍문조작단' 등의 김희찬,...
'콜' 전종서 "빌리 아일리시 음원·MV에서 영감 받았죠" (인터뷰) 2020-11-30 14:46:27
전종서가 영화 '콜'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전했다. '콜'에서 전종서는 미래를 바꾸려는 여자 영숙을 연기, 과거를 바꾸려는 여자 서연 역의 박신혜와 날선 대립각을 세운다. 전종서는 이전 필모그래피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놀랍고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한국 영화계 최고의 여성 '빌런'...
이상훈 장편소설 `김의 나라`, 제16회 류주현문학상 수상 2020-11-24 12:39:11
문학상 수상작으로 이상훈 작가의 장편 역사소설 《김의 나라》를 선정했다. <원미동 사람들>의 양귀자, <단군의 아들> 정찬주가 역대 류주현 문학상의 수상자이다. 김의 나라는 이미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지만, 이상훈 작가는 권위있는 류주현 문학성을 수상함으로서 그의 문학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시상식은...
[고두현의 문화살롱] '워낭소리' 작가의 출가·환속·자영업 분투기 2020-11-20 17:40:23
한 권 분량의 장편소설을 썼다. 다 쓴 원고를 불태우고 다시 쓰기를 반복했다. 내면의 불길을 주체할 수 없을 땐 권투 도장을 찾아 샌드백을 두들겼다. 전국시니어복싱대회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지만, 역시 글쓰기가 몸에 맞았다. 《도시 벌레》는 그가 세상에 내놓은 첫 장편이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100여 년 전 프란츠...
‘충무로 블루칩 입증’ 이연, ‘절해고도’ 캐스팅 확정 2020-11-11 13:26:10
보리와 오디 영화사)는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장편부문 제작지원작으로, 20대 때 청년조각가 상을 받았지만 지금은 인테리어 업자로 살아가는 40대 이혼남인 성윤철과 그의 재능을 물려받은 딸 성지나, 보헤미안 기질의 대학강사 허영지, 이 세 사람과 그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연은 극 중...
정영섭, 영화 ‘낮과 달’ 출연…유다인&조은지와 호흡 2020-11-10 12:30:00
‘낮과 달’은 한국영화 아카데미 제14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으로, 미묘한 인연으로 얽힌 두 여자의 성장담을 그린 영화. 정영섭은 극중 민희(유다인 분)의 남편 경치 역을 맡았다. 경치는 수수께끼 같은 의문들을 남겨둔 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로 이야기의 실마리를 쥐고 있다. 최근 tvN 드라마...
“믿보배들의 만남” 유다인X조은지, 영화 ‘낮과 달’ 주연 확정 2020-11-05 08:40:07
아카데미 제14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으로, 미묘한 인연으로 얽힌 두 여자의 성장담을 그린 영화. 작품마다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연기 내공으로 대중들의 신뢰를 쌓아온 베테랑들의 만남에 영화계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유다인은 극중 남편을 잃고 많은 변화를 맞이하는 민희로 분한다. 민희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김혜수·이정은·노정의 '내가 죽던 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위로 [종합] 2020-11-04 17:48:56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내가 죽던 날'로 장편영화 데뷔를 치른다. '내가 죽던 날'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처와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용기와 위로를 건넨다. 4일 열린 영화 '내가 죽던 날' 언론시사회에서 박지완 감독은 "일부러 여성 서사 영화를 하려던 것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