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세수오차, 제가 최종 책임…임기말 아니면 물러났을 것" 2022-02-04 11:49:51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60조원 이상 발생한 세수 추계 오차와 관련해 4일 "최종 책임은 기관장인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김태주 전 세제실장이 임기 9개월 만에 그만둔 것은 세수 오차 책임을 물은 경질이냐'고 묻자 "그걸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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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방정식으로 가득찬 문재인 정부의 국정인계서 [여기는 논설실] 2022-01-21 09:54:31

재정 재계산 결과에 기초한 국민연금 제도 발전위원회의 개편안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그 뒤 문 정부에서 국민연금 개혁 논의는 실종됐다. 문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을 완전히 방치함에 따라 국민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비용이 매일 약 81억원, 5년간 최소 15조원에 이른다는 추계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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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판이 틀린 기재부 세수 전망…더 걷힌 세금으로 '선거용 추경' 편성 2022-01-13 17:31:05

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밝힌 2021년 세수 전망이다. 하지만 이 같은 예상은 두 달 만에 무참히 빗나갔다. 이후 기재부는 지난해 국세수입 전망을 두 번이나 수정했고 초과세수(세수 오차) 규모는 2차 추경 기준 30조원, 2021년 본예산 기준으로는 60조원 안팎까지 불어났다. 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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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勞 표심 잡자"…여야, 타임오프제·노동이사제 합의 2022-01-04 19:37:47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결정하도록 맡기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환노위 여당 간사인 안호영 민주당 의원은 “경사노위에 있는 근로시간 면제 심의위원회가 노사와 함께 현실에 맞게 시간과 한도 등을 논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환노위 관계자는 “근로시간 면제 대상 노조 전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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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실손보험 10년간 100兆대 적자 2021-12-15 17:33:49

적자가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실손보험 재정 악화의 주범인 백내장 수술이나 도수치료 등 과잉 진료를 바로잡거나 보험료를 매년 20% 이상 인상하지 않으면 향후 10년 내 일부 보험사가 파산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31년 한 해 실손보험 적자만 23조1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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