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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나선 조원태, 국민연금·소액주주 표심 잡을까 2020-02-06 11:56:59
아직 어떤 의결권을 행사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에는 한진칼에 대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주주 제안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경영 참여형 주주권은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 차원에서 한진칼 주총안건을 다루거나 기금운용위 산하에 설치한...
한진가 경영권 분쟁…국민연금 누구 손 들어줄까? 2020-02-06 06:00:04
행사전문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탁자책임전문위는 '안건 부의 요구권'이란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민간 전문위원 3명 이상의 요구로 이사 선임이나 합병 등 주요 주총 안건에 대한 찬성, 반대, 중립 등 의사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국민연금의 주주권과 의결권은...
노동계 입김 세진 국민연금…3월주총 ‘정조준’ 2020-02-05 17:41:54
한 단체만의 의견으로도 국민연금의 주주권행사 방향을 결정하는 수탁자책임위원회 개최와 안건상정이 가능해진 겁니다. 그동안 노동계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권행사를 요구해온 바 있습니다. 최근 경영권 확보를 두고 남매의 난이 불거져 나온 한진칼을 비롯해 효성,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조원태 `누나 반격할 쇄신안` 내놓는다…7일 한진칼 이사회 2020-02-05 15:46:26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오늘 연금의 주주권행사 방향을 결정하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 노동계의 의사가 강력하게 반영될 수 있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그동안 노동계가 주장해왔던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활동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 부위원장의 발언...
한진그룹 운명을 쥔 의결권 자문사...이번엔 다를까 2020-02-05 08:20:12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건이 부결됐다. 주주권 행사가 강화된 이후에 대기업 총수가 경영권을 잃은 사실상 첫 사례였다. 당시 국민연금은 2대 주주로 지분율이 11.56%였고, 외국인 주주와 기타 주주의 지분율은 각각 20.50%, 55.09%에 달했다. 이들의 표심을 결정한 것은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였다. 세계 최대의...
'주총시즌 개봉박두'…국민연금 2년새 반대비율 4.6%P 상승 2020-02-05 05:31:00
55.6% CEO스코어, 2017∼19년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전수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가진 기업의 주주총회에서 반대 의사를 표시한 안건이 2년 만에 4.6%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책임 원칙)가 2018년 도입됨에 따라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스튜어드십코드 확산에 주주행동 기류 거세져…기업들 긴장 2020-01-28 06:13:13
분석을 돕는 '지배구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20여개 기업이 이 서비스를 신청해 자문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상장사협의회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올해 주주권 행사 관련 법제 환경이나 국민연금의 가이드라인 시행 등에 따라 주총 준비에...
국민연금, 주주대표·손배訴 확대하나 2020-01-22 17:34:49
지난해 적극적 주주권 행사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선 국민연금의 수탁자 책임활동(스튜어드십코드)이 주주대표소송이나 손해배상소송 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2월 27일 국민연금의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국민연금,투자주식에 손해끼친 기업·임원에 주주대표·손배소송 2020-01-22 06:00:10
했다. 이에 앞서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7일 회의에서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 활동(경영 참여) 주주권 행사 대상 기업과 범위, 절차 등을 명시한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의결했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은 횡령, 배임, 사익편취 등으로 기업가치를 훼손한 기업대표...
국민연금, '5%룰' 완화로 3월 주주총회 입김 세진다 2020-01-21 15:23:56
행사 ▲ 공적 연기금 등이 사전에 공개한 원칙에 따라 진행하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관변경 등은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의 범위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말 '장기 수익률 제고'를 목표로 횡령·배임·사익편취 등으로 기업가치가 추락했는데도 이를 개선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 이사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