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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수천억 떼먹어"…서민·청년 보금자리 빼앗는 전세사기 [김형수의 서민 울리는 범죄들] 2024-12-10 07:00:02
각 지방자치단체도 조례를 제정해 지방세 납부 기한을 연장하거나 이사비·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전세사기는 '현재진행형'올해 9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년 동안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추진해 832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610명을 구속하고 15개 조직에 대해서는 범죄단체·집단...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왜 교육청 직원은 더 늘었을까 2024-12-09 17:49:33
법칙이다. 관리자 위치에 있는 사람이 부하 직원을 늘리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부하 직원이 많으면 자기 업무를 분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위도 확고해지기 때문이다. 둘째, 업무 배증의 법칙이다. 인력이 늘어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일거리가 늘어난다. 지휘, 보고 체계가 복잡해지고 늘어난 인력을 관리할...
SRT 개통 8주년…철도 경쟁력·서비스 향상 국민철도 자리매김 2024-12-09 10:18:50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빠르고 안전한 혁신·감동의 철도 서비스로 늘 국민 행복과 함께하는 SRT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에스알은 SRT 개통 이후 고속철도 경쟁체제를 열며 국민 교통비 절감과 철도산업 재투자 확대 등 사회적 편익을 확대하고 있다.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의와 지방에서 수도권 접근성을...
이상민 행안부 장관, 계엄 5일 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 2024-12-08 16:13:12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지방소멸 문제 극복 △재난안전 관리체계 강화 등의 부처 방침을 정했다. 또 내년도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앞두고 행정체계개편 권고안,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원, 저출생 대응 위한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등을 후반기 정부 역점 과제로 제시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대출규제에 계엄사태까지…1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5.2p↓ 2024-12-08 11:00:01
떨어진 100.0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는 기조 속에 제한된 대출 한도가 입주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됐다. 5대 광역시는 대규모 신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 회복 양상을 보인 대구(90.9→95.6)만 4.7포인트 상승했다. 나머지 광역시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도(道) 중에서는...
"카페 맡겼더니"…채권자를 알바로 허위 등록해 빚 갚은 점장 2024-12-08 08:00:04
공탁을 했다는 이유로 철창행은 면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최근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 카페 매니저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0월경 한 식음료 기업 대표이사로부터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카페 지점의 총괄 관리직으로 제안 받아 근무를 시작했다. 카페 종업원 출퇴근...
이마트 "자연주의 땅콩버터·사과 동시 구매하면 30% 할인" 2024-12-08 06:00:03
체중 관리 식단으로 무가당 땅콩버터와 사과를 함께 즐기는 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소개되며 수요가 더 늘었다. 무가당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오래가고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예방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은솔 이마트 자연주의 바이어는 "최근...
계엄·탄핵 정국에 법안심사 '스톱'…주택공급 확대 비상등 2024-12-06 07:00:03
사업장에 대한 개발부담금을 수도권은 50% 감면해주고, 지방은 100% 면제하는 내용이다. 국토부가 '철근 누락' 사태 이후 발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은 사실상 물 건너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정부는 LH의 공공주택사업 시행 기능을 민간에 열어 경쟁 체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민간...
국 끓일 때 수돗물? 생수?…66%의 선택은 2024-12-05 12:16:11
수질관리'(27.7%), '지방자치단체의 낡은 수도관 교체·세척'(22.8%)이 선행돼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수돗물 만족도 문항에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6.6%, '불만족'이라고 한 응답자는 5.2%(약간 불만족 5.1%·매우 불만족 0.1%)였다. 수돗물이 편리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을 때...
[팩트체크] 내가 산 전자담배는 법상 '담배'가 아니다? 2024-12-05 07:20:01
있는 규정을 두고 있다. 지방세법은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 등 담배에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흔히 '담배'라고 했을 때 떠올리는 이미지에 부합한 담배의 정의는 2014년 1월 개정되기 이전 담배사업법에 담겨 있었다. 당시 법은 담배를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해 피우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