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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 장미에 강인함 숨겼다…탄압에 저항한 조지아의 여신들 2024-01-04 18:07:29
외부의 침략과 지배를 받았지만 오랜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언어와 민속을 지켜온 조지아는 세계 역사와 문명의 압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조지아에서 나고 자란 작가 루수단 히자니쉬빌리는 성스러운 종교의 진리와 속세의 현실성을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부드러운 것의 힘루수단의 작품에는...
남양유업 60년 '오너 경영' 막 내린다…경영권 분쟁 최종 패소 [종합] 2024-01-04 11:06:42
한앤컴퍼니(한앤코)가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면서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고(故)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인 홍원식 회장이 국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한앤코)에 경영권을 넘겨주게 된 것이다. 이로써 1964년 창립한 남양유업 오너 경영이 2세 경영을 넘기지 못한...
새해 직원들과 머리 맞댄 KT 김영섭 "AI는 전기 발명급 혁신" 2024-01-03 15:25:18
적용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래로 향해 속력을 올리는 기차에 타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미래 인류는 'AI를 지배하는 사람'과 'AI를 전혀 모르는 사람', 두 가지로 나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창의를 넘어 '창발'(創發)을 이뤄내달라는 주문도 내놨다....
[미리보는 CES] "가전도 AI가 대세"…AI 기술로 고객 경험 넓힌다 2024-01-03 07:01:03
별도의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신기술을 뽐낸다. 하이센스는 '보고, 연결하고, 경험하라'(See. Connect. Experience.)라는 주제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하이센스는 이번 CES에서 1만니트(nit) 밝기의 110형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 신제품 '하이센스 110UX'를...
[신년사] 최윤호 삼성SDI 사장 "차원 다른 변화와 혁신 필요" 2024-01-02 09:27:57
수 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기존 고객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함과 동시에 신규 고객을 지속 발굴하고, 그동안 부진했던 전자재료 소재 등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우수 인재 확보와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 확대...
유발 하라리 "AI는 인공 아닌 외계지능이다" [단독 인터뷰 전문] 2024-01-01 18:32:54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 상상 속의 질서와 지배적 구조를 창조해내는 인류의 독특한 능력을 재검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발 하라리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가 2022년 말 발표한 <사피엔스> 출간 10주년 특별판 서문 중 일부다.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을 지켜보는 역사학자 하라리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슈퍼AI, 인간을 지배종서 끌어내릴 수도" 2024-01-01 18:23:05
지녔지만 약 3만~4만 년 전부터 지구의 지배종으로 군림하는 데 성공했다. 도구의 사용과 기술의 발달이 비결이었다. 농업혁명으로 인간의 수가 급격하게 늘었고, 산업혁명으로 물질적 생활 수준이 높아졌다. 정보혁명은 지구 전체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무너뜨렸다. 인류는 네 번째 혁명기를 마주하...
3연임 기로 선 포스코 최정우…'KT 데자뷔'에 버틸까 꺾일까 2023-12-31 07:00:01
이들 기업은 최고경영자(CEO)가 광범위한 지배권을 가지게 되고, 이에 따라 부적절한 장기 연임이 이뤄진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김 이사장은 이를 지적한 것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KT 대표 선임 당시에도 구현모 전 대표와 윤경림 전 사장에 대해 사실상 차례로 비토를 놓으면서 KT의 대표 선임 절차가 원점에서 다시...
'양자택일 강요' 알리바바, 징둥에 1천800억원 배상 中법원 판결 2023-12-30 10:27:57
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독점 행위에 해당한다며, 손해를 끼친 징둥에 10억 위안(약 1천820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또 알리바바가 징둥에 공개 사과할 것도 요구했다. 법원 판결 직후 징둥은 "공정한 경쟁은 시장경제의 핵심"이라며 "독점 행위는 상인과 소비자의 정당한 권익을 훼손하고, 시장 발전과 활력을...
[사설] 포스코, 차기 회장 선출 공정성 논란 불식해야 2023-12-29 18:26:24
게 아니라 연임 도전 여부를 명확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 국민연금도 과도한 개입은 절제하고 자제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초 “소유가 분산된 기업의 지배구조에 도덕적 해이가 일어날 수 있는 경우에는 절차와 과정을 공정·투명하게 해줘야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할 내용이지만, 국민연금이 기업 지배구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