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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전공의의 자가당착 2024-02-20 17:58:31
주당 최대 88시간까지만 근무를 허용하고 36시간 이상 연속 근무(응급상황은 40시간)를 금지하지만 실제로는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대형 병원은 전공의 없이 돌아가지 않는다. 상급종합병원 의사 인력의 30~40%가 전공의다. 의사 파업에서 전공의의 움직임이 결정적 영향력을 갖는 이유다. 서울 ‘빅5...
"전 직원에 겨울방학이라니"…대기업도 부러워하는 회사 2024-02-16 10:29:01
월 최대 20만원의 시차출퇴근 장려금 신설했다. 개별 근로자의 사정에 따른 소정근로시간 단축 장려금의 경우 최소 단축기간이 1개월 이상이지만, 임신기 근로자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2주로 완화했다. 이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이 근로기준법상 임신 12주 이내, 36주 이후인데, 임신 사실을 늦게 안 경우 1개월 이상 단축...
[단독] 고용부 정원 300명 줄었다…"현장 업무 어쩌나" 부글 [관가 포커스] 2024-02-15 10:02:33
인해 인력 수요는 되레 급증한 상황이다. 정부는 근로시간 개편을 추진하면서 장시간 근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임금체불, 실업급여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지난해 임금체불액은 1조784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472억원)보다 32.5% 증...
핀란드 대통령에 '대러 강경파' 당선 2024-02-12 18:31:33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핀란드 대통령 선거에서 대(對)러시아 강경파인 알렉산데르 스투브(55)가 선출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치러진 핀란드 대선 결선 투표에서 중도우파 성향 제1당인 국민연합당의 스투브가 51.6%를 득표하며 48.4%를 얻은 페카...
"푸틴 전화 안받겠다"는 강경파, 핀란드 대통령 됐다 2024-02-12 14:01:33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처음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대러시아 강경파인 알렉산데르 스투브(55)를 선출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치러진 핀란드 대선 결선 투표에서 중도우파 성향...
"새벽배송 사라지고 택배 멈출 수도…" 한국도 '초비상'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4-02-11 08:00:03
52시간 근로제를 시행한 한국은 육상 운송업(노선버스 제외) 등을 법 적용을 받지 않는 특례업종으로 지정했다. 일본처럼 유예기간을 둔 게 아니기 때문에 법을 바꾸지 않는 한 트럭 운전기사는 근로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노선버스 운전기사 등은 처음에 주 52시간 근로제의 예외를 인정 받았다가 적용 대상으로 바뀐...
독일 개인병원 직원 노조 8일 전국적 첫 파업 2024-02-08 19:14:13
파업이 잇따르는 가운데 개인병원 직원들도 8일(현지시간) 하루 파업했다. 일간 타게스슈피겔 등에 따르면 독일 의료보조원노조(VMF)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이날 경고파업에 들어갔다. VMF에는 간호조무사와 치기공사 등 의료 종사자 약 33만명이 속해 있다. 병원 직원의 전국 단위 파업은 1963년 VMF 설립 이래 처음이다....
[연합시론] 尹정부 노사정 시동, '근로시간·정년연장' 조속 결론 내길 2024-02-06 16:49:49
특히 장시간 근로 해소는 주 52시간제(기본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 유연화와 결부된 문제로,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연장근로의 기준을 '하루 8시간 초과'가 아닌 '주 40시간 초과'로 보고 계산해야 한다고 판단해 정부 정책에 힘을 실어줬다. 노사정은 집중 초과근로가 불가피한 업종과 직종에 한해 주...
英·아일랜드 "북아일랜드 안정 우선…통일 꺼낼 때 아냐" 2024-02-06 01:06:30
내릴 주체가 없다 보니 의료진, 교사 등의 근로 여건이 악화했고 결국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로 공공부문 파업이 벌어졌다. 북아일랜드는 영국에서 병원 대기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중앙 정부는 정치 정상화를 조건으로 공공 서비스 부문 개선에 33억파운드(약 5조5천억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북아일랜드...
[특파원 칼럼] 주52시간이 좁힌 韓·中 반도체 격차 2024-02-05 17:57:09
52시간 근로제는 블루칼라(생산직) 근로자에게 적합한 제도다. 그런데 성과 중심인 화이트칼라(사무직) 근로자까지 획일적으로 노동시간 개념을 적용하다 보니 각종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다. 미국은 고소득 전문직의 근로시간을 제한하지 않는 ‘화이트칼라 면제(white collar exemption)’ 제도를 두는 등 주요 선진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