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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노화가 질병이라면 약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2024-09-27 18:11:38
최근 독일에서 출간된 화제의 책 를 통해 실리콘밸리의 하이테크 기업이 주도하는 ‘백 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시대’의 확실한 개막을 선언한다. 바이오 해킹, 블록버스터 약물, 뉴럴 링크 등 과거 공상과학 영화에서 보던 일들이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너무 과감해 무모하다고까지 여겨진 생각과 도전이...
<책마을> '마음 미장공'이 전하는 우리들의 맘, 몸, 말 이야기 2024-09-27 15:26:27
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부제가 "마음 미장공이 전하는 우리들의 맘 몸 말 이야기"인 이유다. 저자는 2019년 고독한 혼술이 우울과 분노 등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음을 경쾌한 언어로 풀어낸 "혼자 술마시는 여자"를 출간했다. 또 '혼술마녀의 단주일기'라는 유튜브를 운영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팝업 성지에 '숏폼 대항마' 뜬다…7만작가 앞세워 롱폼 승부수 2024-09-27 10:48:18
더 늘어난 것이다. 브런치를 통해 출간한 작가 수는 4400여명, 출간된 도서 수는 약 7900권에 이른다. 작가 수는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브런치는 출시 당시인 2015년 6월부터 2022년 2월까지 7년간 5만명의 작가를 모으는 데 그쳤다. 하지만 같은 해 3월부터 올 6월까지 약 2년 3개월간 2만2000여명에 이르는...
매년 4000개↑…독서인구 주는데 출판사는 왜 늘지? 2024-09-26 17:24:07
책 출간을 준비 중인 이모씨(56)는 “내 명의로 수익을 내는 게 목표”라며 “기성 출판사를 찾아다니는 시간과 추가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판사는 비교적 쉽게 차릴 수 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문화과(팀)에 출판사 설립을 신고하고 등록면허세(2만7000원)를 납부하면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다. 다만 1인...
'과징금 11억' 월드코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결과 존중"…관련 백서 발간 2024-09-26 13:25:05
by Design)'을 출간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백서에는 월드코인 프로젝트가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월드코인 프로젝트는 ▲암호화 도구를 통한 보안 강화, ▲생체인식 월드 ID 인증을 통한 익명성 보장, ▲최소한의 데이터 수집을 통한 사용자 제어, ▲오픈소스 개발과 외부 감사를 통한...
김난도 서울대 교수 "내년 소비 키워드는 '잡식 소비자'" 2024-09-25 18:10:57
교수는 25일 서울 태평로에서 열린 출간 간담회에서 “연령, 소득, 성별 등으로 구분된 소비자 집단의 특성이 균질하다는 전제가 무너졌다”며 “점차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내년 소비 트렌드를 상징하는 가장 논쟁적인 키워드로 ‘#아보하’를 꼽았다. ‘아주 보통의 하루’의...
앵거스 디턴은…"빈곤 탈출시킨 경제성장의 동력", '불평등론' 역설 2024-09-25 17:53:58
여섯 권의 책을 썼다. 특히 2013년 출간한 에서 불평등과 격차가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는 견해를 내놓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영국에서 나고 자라 미국으로 이주한 이민자로서, 미국 사회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글로 미국 학계와 정계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약물·알코올 중독, 자살 등에 주목하며 이에 대한...
1000억대 자산가도 다이소에 푹 빠졌다…내년 트렌드는 '이것' 2024-09-25 16:49:04
용어다. 김 교수는 25일 서울 태평로에서 열린 출간 간담회에서 "연령이나 소득, 성별 등으로 구분된 소비자 집단의 특성이 균질하다는 전제가 무너졌다"며 "각 집단에 기대되던 고정관념이 깨지고 점차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08년부터 시작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인천대 중국학술원, 국제정책 싱크탱크로 활약…"중국학 연구 허브기능 수행" 2024-09-25 16:06:59
화교 마주보기(공저)를 출간한 학자다. 중국·화교문화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출간한 ‘한반도 화교사전’을 기획·책임 편집하기도 했다. 지난 9월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제8회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열렸다. 인천시, 인천연구원, 현대중국학회, 인천대 중국학술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민관산학 협력...
"10년 준비한 첫 추리소설…한국판 '셜록 홈스' 만들 것" 2024-09-24 17:48:58
출간했다. 내용은 연말 분위기로 들뜬 도심 한복판에서 절단된 남성의 신체 일부가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언론은 매주 금요일 밤 반복되는 이 사건을 ‘카스트라토 사건’이라고 부른다. 책 제목 ‘카스트라토’는 라틴어 ‘거세하다(castrare)’에서 유래됐다. 고음역대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 변성기가 오기 전 거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