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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입양 결정에 자녀와 생이별…44년 만에 해후한 모녀 2019-06-12 13:37:51
자녀와 생이별을 해야 했던 어머니가 경찰 도움으로 44년 만에 극적으로 딸을 품에 안았다. 서안식(69)씨가 두 딸을 떠나보내야 했던 때는 1973년. 작은딸 조미선(47)씨를 힘겹게 출산한 서씨는 곧바로 전북 전주의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데다 산후 고통이 커 도저히 집에서 혼자 몸조리를 할 수가...
韓 돌아온 ‘다둥 맘’ 쿨 유리...세 아이 육아에만 전념하다 2019-06-11 14:35:36
다섯 가족을 흔쾌히 받아준 친정어머니 남갑순 씨는 언제나 유리의 기댈 곳이 돼주는 버팀목이다.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도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유리네. 인기 스타에서 다둥이 엄마로 변신해 돌아온 그의 삶을 금일(11일) 오후 10시 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 본다.(사진제공: mbc)...
사라진 김해 '만세운동 내방가사' 수사 불발…후손들 반발 2019-06-09 09:05:05
이끈 김승태 선생의 어머니 조순남 여사가 아들의 검거와 석방을 포함, 만세운동 전 과정을 내방가사 형식으로 기록한 보기 드문 사료로 평가된다. 조 여사는 일제 감시를 피해 책을 친정에 몰래 보관시켜 무사히 후손에 전달했으며, 다행히 김 씨 등이 기증 전 내용 전체를 사진으로 촬영해뒀다. b940512@yna.co.kr (끝)...
김해 만세운동 기록한 희귀자료 '내방가사' 찾아라 2019-06-03 07:09:06
1919년 벌어진 만세운동 과정을 주동자의 어머니가 내방가사 형식으로 기록했던 희귀자료가 김해시에 기증됐지만, 분실돼 결국 경찰 수사로 행방을 찾아 나서게 됐다. 김해시는 기미년 당시 장유 만세운동을 이끈 김승태 선생의 어머니 조순남 여사가 남긴 내방가사 '김승태만세운동가'(혹은 자식소회가) 원본을...
쾌청한 6월 첫 일요일…서울 일부 오존주의보에도 나들이 인파 2019-06-02 16:18:25
야외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았다. 친정어머니와 남편, 딸과 함께 서울 성동구 서울숲으로 나들이 나온 길은선(43)씨는 "가족들끼리 텐트를 치고 쉬려고 왔는데 어디다 쳐야 할지 고민 중"이라며 "햇볕이 조금 뜨겁게 느껴지지만 정말 맑고 좋은 날씨"라며 미소지었다. 서울숲 나무 그늘에 놓인 평상에 돗자리를 깔고...
[김과장 & 이대리] '가정의 달 후유증' 시달리는 직장인들 2019-05-27 11:36:41
더해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생신이 모두 5월에 몰려 있다 보니 어른들과 조카들 용돈에만 100만원을 훌쩍 넘는 돈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올해는 자영업을 하는 남편 수입이 예년만 못해 양가 어머니에게 용돈 대신 작은 선물을 드릴까도 고민했지만, ‘그래도 어버이날인데…’하는 마음에 결국 20만원씩...
와글와글ㅣ"육아휴직하면 내 돈으로 먹고 살잖아"…반반 결혼의 최후 2019-05-27 08:43:00
a 씨의 친정에 김치 몇포기를 싸줬고, a 씨 남편은 "장모님은 김장도 안하시는데 직접 한 김장 김치 드셔서 좋겠다"며 "우리 엄마 진짜 좋은 분이니 잘해드려"라고 말해 빈정을 상하게 했다. a 씨는 "나도 같이 김장했는데, 생색은 자기가 다 내서 기분 나쁘다"며 "다음부터 김장하러...
[한경에세이] 아이가 주는 행복 2019-05-26 17:37:11
답변은 의외로 단순하다. “친정어머니와 남편이 많이 도와주기는 했지만 규칙만 잘 정해 주면 아이들은 스스로 잘하고 큰 문제 없이 자랍니다. 지금까지 크게 속을 썩이거나 힘들게 한 아이도 없었죠. 저는 참 복이 많아요.”사실 힘든 순간이 왜 없었겠는가? 그러나 아이들을 떠올리는 그의 얼굴에서 잔잔한...
일산서 다시 출마한다는 김현미 장관, 민심 들끓자 "교통망 속도 낼 것" 2019-05-23 17:54:13
다르다”며 “일산에 친정어머니를 비롯해 오남매가 살고 있다. 일산 아닌 다른 지역 출마는 생각할 수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일산·파주 달래기 나선 김현미…들고 나온 건 기존 교통망 '재탕'“코너 속의 코너처럼 준비해온 게 있습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여러분 덕에 60년, 잊지 않겠다"…절창 끝에 눈물 쏟은 이미자 2019-05-09 16:34:02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함께 모시고 온 40대 여성, 30대·60대· 80대 세 모녀 등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이 쉽게 눈에 띄었다. 지팡이를 짚거나 휠체어를 타고 온 고령 관객도 다수였다. 공연장 로비에서 엄마와 외할머니 사진을 찍어주던 30대 여성은 "두 분이 모두 좋아하는 공연을 보여드리게 돼 효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