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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촉발시킨 '탄소세 논쟁'…"양돈농가에도 걷나" [임도원의 BH 인사이드] 2021-11-29 11:27:09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분분합니다. 탄소세 도입이 가져올 파장 자체가 만만치 않은데다 세금을 거둬 기본소득 지급에 쓴다는 것도 논란거리이기 때문입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보 진영이나 여권에서는 탄소세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많지만 기본소득 재원으로 사용한다는 이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는 비판도...
이주열 "현재 금리도 여전히 완화적…1분기 인상 배제할 수 없어" 2021-11-25 13:19:58
이기 때문"이라며 "위기 대응 조치를 경기 상황이 개선되면 정상화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 물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최근 성장세와 물가오름세가 계속 확대되는데 통화정책이 가만히 있다면 완화정도는 더 커지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물가 오름섹...
진짜 위기는 아직 시작도 안 됐다 [김용섭의 트렌드 빅 퀘스천] 2021-11-23 17:10:11
미래 산업에 더 투자하고, 석탄이나 탄소중립 시대에 역행하는 영역은 찬밥이 될 수밖에 없다. 중국 내 탄광이 문을 많이 닫은 것과 이런 흐름이 무관하지 않다. 석탄 수급 문제는 곧 석탄 가격 인상,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전력난으로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생산력에 차질이 생기면 이는 고스란히 완제품...
“더 이상 내로남불은 없다”…증권사, ESG 경영 `총력` [증권가 ESG 등급올리기 `특명`] 2021-11-19 17:35:36
이기 때문입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보통 1천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를 평가하는데, 이들 기업 가운데 증권사의 비중은 절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 물론 금융회사에 특화한 ESG 평가 기준을 만들어서 적용하고는 있지만, 그 기준 등이 상대적으로 명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환경(E) 부문의 경우, 제조업이나...
동해가스전에 이산화탄소 1천200만t 저장…CCS 사업 첫 추진 2021-11-18 11:27:09
연간 40만t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해 향후 30년간 총 1천200만t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는 목표다. 동해가스전 CCS 실증사업은 국내 최초의 블루수소 생산 사업이기도 하다. 블루수소는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이용해 그레이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탄소 배출을 줄인...
[2021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CEO] '스타트업 개발자용 데이터 생태계' 시대를 연 이상근 (주) 테크스페이스 대표 2021-11-16 19:21:49
서비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들만의 독특한 장점이기도 하다. 또한,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 또는 개발자마다 원하는 코딩, API, DB 등의 인프라 구축 기능을 블록 조립하듯 선택해서 구입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IT 디바이스와의 완벽한 연계 기능을 지원해 공간...
끝나지 않은 `요소수 대란`…제2 요소수 사태 가능성은? 2021-11-12 17:59:13
요소수가 있다고 소문난 주유소는 차량들이 줄 서기 무섭게 품절을 알립니다. 일선 주유소들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집니다. 정부의 조치로 요소수를 판매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됐지만 정작 그들도 가진 게 없습니다. 군 비축 물량을 공급받은 항만 인근 주유소를 제외하면 이전처럼 기존에 거래하던 업체에서 요소수를...
'이재명 경제브레인' 하준경 "부동산에 고여 있는 돈, 국채로 옮겨 성장 촉진" [인터뷰 전문] 2021-11-08 20:22:18
이기 위해선 세금을 많이 걷어야 하고, 그러려면 세금 낼 인구가 많아야 합니다. 인구가 줄면 어떤 정책도 먹힐 수 없죠. 그래서 지금은 재정을 잘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정은 기본적으로 국가가 재량껏 쓰는 것이라 시장의 규율을 받지 않습니다. 설령 국가부채비율이 명목상 높은 상황이더라도 재정지출에 따른 사회적...
[이슈 프리즘] 생색만 내고 책임 미루는 문재인 정부 2021-11-04 17:22:55
예외 기간을 90일에서 150일로 확대했다.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비정규직은 올해 8월 기준 806만 명으로 문 정부 출범 당시보다 150만 명가량 늘었다. 문 정부 말기에 나온 탄소중립 과속은 앞의 두 가지 사안보다 더 심각하다. 다음 정부에 떠넘긴 숙제의 양과 무게감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얘기...
기후변화협약총회 '산파' 메르켈 "가야 할 곳에 도달 못 해" 2021-11-02 23:39:18
대응은 우리 삶과 일, 경제의 전면적인 전환이기 때문에 우리는 각국 정부 차원의 행동만 갖고는 전진할 수 없다"면서 "탄소배출권 가격 책정을 강력히 옹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연합(EU) 차원에서 이미 시행 중이고, 중국에 도입될 예정이며 전 세계가 함께 개발해야 하는 탄소배출권 가격책정 제도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