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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총책에 `범죄단체조직죄` 첫 적용…징역 20년 2017-10-30 12:22:52
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보이스피싱 조직 박모(46)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범죄수익 19억5천만원에 대한 추징명령도 그대로 유지됐다. 재판부는 "사기범죄를 목적으로 구성된 계속적인 결합체로서 총책을 중심으로 내부의 위계질서가 유지되고 조직원의 역할분담이...
보이스피싱 총책에 '범죄단체조직죄' 첫 적용…징역 20년 확정 2017-10-30 12:00:09
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보이스피싱 조직 박모(46)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범죄수익 19억5천만원에 대한 추징명령도 그대로 유지됐다. 재판부는 "사기범죄를 목적으로 구성된 계속적인 결합체로서 총책을 중심으로 내부의 위계질서가 유지되고 조직원의 역할분담이...
해외스포츠도박 'D9clube' 투자사기…35억 챙긴 다단계 적발 2017-10-30 10:05:17
다단계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경법상 사기와 유사수신 혐의로 울산지역 총책 박모(55) 씨와 자금책 주모(53)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씨 등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울산 남구의 사무실에서 브라질에 본사를 둔 스포츠 도박 업체인 'D9clube'에 관한 투자설명회를 열고 김모(49)...
시멘트 함량 줄인 불량레미콘 4년간 300억원대 납품 2017-10-19 19:21:54
규격 미달 레미콘을 납품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전남지역 4개 레미콘 제조업체 회장 장모(7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임원 정모(48)씨와 레미콘 배합비율 조작 프로그램 개발자 민모(43)씨에 대해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공사 현장에 이 레미콘을 납품한 직원...
공공노총, 내란·업무상배임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 고발 2017-10-19 11:43:04
국가에 손실을 끼친 혐의(내란죄·특경법상 업무상 배임)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공공노총은 이날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전 대통령은 댓글조작을 지시해 2012년 선거에 개입하고, 자원외교 실패로 여러 자원공사에 수십조 원의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檢, '배임의혹' 조양호 회장 경찰 구속영장 반려…보완 지시(종합) 2017-10-17 18:00:16
12일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김모씨를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어떤 부분을 보완하라는 것인지 재지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다른 공범 혐의자의 신병처리와 비교할 때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한...
[국감현장] 한국당 '盧 前대통령 일가 640만달러 의혹' 수사 촉구 2017-10-16 16:20:10
"특경법상 국외재산도피는 5년 이상 징역형 사안인데 검찰은 단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노무현 640만 달러 관련해 문건이 나온 것도 없고, 과거 이명박 정부 검찰이 공소권 없음 결론을 낸 것"이라며 "이런 것을 공격하는 것은 적폐청산을 코미디로 만드는...
"중대 경제사범 취업제한 유명무실…위반 처벌사례 없어" 2017-10-10 09:08:29
건도 없었다. 특경법은 5억원 이상의 사기·공갈·횡령·배임이나 재산국외도피, 3천만원 이상 수재, 사금융 알선 등의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이 일정 기간 금융기관이나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출연·보조 기관, 범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체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이 규정을 어기는 인물에 대해서는...
시민단체 '정치활동 14억 사용' 경우회 前회장 배임 고발 2017-09-26 11:00:02
등 총 13명…특경법상 배임 등 혐의 주장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전직 경찰관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의 구재태 전 회장이 정치활동에 모임 예산을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2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삼남개발 대표였던 구 전 회장은...
檢, '분식회계·차명지분' KAI 하성용 前대표 구속영장 청구 2017-09-21 18:07:43
자본시장법 위반·특경법상 횡령 등 10여개 혐의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검찰이 21일 수천억원대 분식회계를 주도하고 일감 몰아주기 대가로 협력업체 지분을 차명 보유한 혐의 등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하성용(66)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