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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인구, 정해진 미래는 없다 2024-01-31 18:12:59
필자는 최근 1년 가까이 저출산고령위 상임위원으로 상근한 경험을 토대로 저출산고령위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 논란을 촉발한 전(前) 민간위원은 “저출산고령위가 축소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미래 정책이 아니라 효과가 없는 출산율 반등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저출산고령위는...
[민사원 변호사의 이의있습니다] 구치소, 교도소 등 인터넷 편지 폐지 유감, 예외 두었어야 2024-01-31 11:08:30
필자가 보기에는 인터넷 편지 서비스를 예외적으로 유지함이 적절한 경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수감자에 대한 인터넷 편지 서비스를 전면 폐지한 법무부의 조치는 아쉽다. 비용의 문제라면 미결수용자에 한해 그 스스로의 부담으로 인터넷 편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민사원 변호사는...
이제 동의받지 않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제공 가능? [긱스] 2024-01-30 09:50:46
하는 필자가 생각하기에 이 부분이 이번 개정법에서의 핵심 사항으로 생각되며 매우 환영하는 부분이다. 가이드가 제시한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인터넷 쇼핑몰이 고객으로부터 구매상품을 주문을 받아 ‘결제-배송-AS’ 등 계약 이행을 위해 고객의 주소, 연락처, 결제 정보 등을 수집하고 이용하는데 고객의 동의가...
"한국 드라마 속 그 음식" 열광…태국 한식당 웨이팅 '진풍경' 2024-01-30 00:23:45
아닌가'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던 필자의 고정관념이 한순간 깨져버렸다. 태국인들은 여러 가지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시내 중심가 바베큐 무한리필집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런 음식문화 덕분인지 현지인들은 한식당에서도 다양한 단품 메뉴를 주문해서 여럿이 나누어 먹는데 익숙하다. 10여 년 전부터...
"재테크 공부 당장 시작하세요"…87학번이 02학번에게 [더 머니이스트-하준삼의 마켓톡] 2024-01-26 06:49:16
주어지는 1년, 희망찬 기대를 걸어 봅니다. 필자가 지난 연말 시작한 겨울 계절학기 수업은 일반 학기와는 달리 매일 3시간씩 15일 동안 이어집니다. 매일 학생들에게 새로운 수업을 해야 해서 준비가 부담이 되지만, 매일 학생들을 만나기 때문에 친밀감도 생기고 이런저런 인생의 조언을 해줄 기회가 많아져 보람도 큽니...
[시론] '자사주 마법'이라는 거짓 프레임 2024-01-25 17:43:01
배정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대기업 옭아매기와 약탈적 상속세가 원인인데, 멀쩡한 자기주식을 탓하니 독감에 소화제를 처방하는 격이다. 자사주 마법은 과연 실존하는가? 분할 신설회사(B)가 발행하는 신주를 분할회사(A)의 주주에게 그 주식 비율대로 분배하는 방식이 인적분할이다. A회사의...
[한경에세이] 혁신하려면 '완벽주의'보다 '일단 실행' 2024-01-24 18:46:31
쏟아서다. 필자의 어릴 적 별명은 ‘사고 박사’였다. 호기심이 많아 닥치는 대로 만지다가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면서 사고를 냈을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그런데 요즘은 무슨 일을 추진하려고 해도 전처럼 신속히 진행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드니까 그런가?’ 싶었는데, 주변을...
정보교환담합행위의 규율[Lawyer's View] 2024-01-24 13:45:46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시를 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사업자로서는 정보교환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방지할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다. *변호사, 전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본고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필자가 속한 법률사무소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한국서 코인 좀 대신 사줘"…미국인이 부탁했다 [한경 코알라] 2024-01-24 09:54:02
바로 연결된 역이다. 필자가 거주하던 오피스텔 건물은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 바로 연결돼 있었다. 외국인의 단기 관광 숙소로 완벽한 건물이었기 해당 건물에 게스트하우스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관리사무소를 찾아갔을 땐 이미 수십 개 호실이 운영 중이었다. 한국어도 영어도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24시간 찾아와...
[이수찬의 관절건강 이야기] 환자가 원하는 것 vs 의사가 원하는 것 2024-01-21 17:55:16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의사라고 믿고 기다려주면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설령 의사가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지 않는다고 해도 섭섭해하지 말고, 경험과 실력을 믿고 맡겨줬으면 좋겠다. 현실적으로 어렵긴 하지만 필자도 매일 오늘 하루는 환자 이야기를 더욱 잘 듣고 공감해보자고 다짐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