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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소매금융 매각 지지부진…연내 마무리 못 할 듯 2021-10-11 06:05:00
금융위는 "소매금융 부문 단계적 폐지가 은행법상 인가 대상인지 여부에 대해 쟁점이 있는 상황"이라며 "씨티은행 측이 단계적 폐지 계획을 제시한다면 전문가 의견 수렴, 과거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인가 대상인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금융위 인가 대상이 아니더라도 필요하면 소매금융 철수와 관련해 소...
집값 잡겠다고 꺼낸 대출 총량규제…"서민 울리고, 금융사엔 족쇄로" 2021-10-08 17:13:43
내심 반발한다. 대출 총량을 제한하는 근거는 은행법에도 시행령에도 없을뿐더러, 금융감독원의 감독 지침이나 공문 한 장도 없이 ‘구두 요청’으로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은행 여신담당 부행장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각각 도입된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는 정부의 감독 정책으로 추진...
한국은행, 정부와의 갈등 피할 수 없다고? [더 머니이스트-홍기훈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1-10-02 07:26:14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은 통화·신용 정책의 연구 및 결정, 국내외 경제·금융 조사, 금융시스템 건전성 관리, 지급결제시스템 관리, 경제통계 산출, 원화 발권, 외환보유액의 관리, 국제금융기구와 협력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대한민국의 GDP(국내총생산) 역시 한국은행에서 작성해 발표하죠. 한국은행의 설립...
새 금통위원 자리에 한은 출신 박기영 연세대 교수 추천 2021-09-29 16:35:04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떠나고 공석이었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자리에 박기영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추천됐다. 한국은행은 29일 이주열 총재는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고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위원으로 박기영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서울고·연대(경제학 학·석사)를 졸업, 미국...
특금법으론 부족하다? 가상자산업법 배경과 전망 [한경 코알라] 2021-09-09 14:00:02
의무 등을 정한 법률일 뿐이다. 은행법이나 보험업법 등과 같이 해당 산업의 발전 및 이용자 보호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규제를 하고 있는 법률은 아니다. 따라서 기존 특금법만으로는 가상자산 시장 내 시세조종 등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기 어렵다. 이용자들도 제대로 보호할 수 없다.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별도의 입법이...
한국은행 노조 "남대문 출장소 아냐, 금통위원 기재부 낙하산 반대" 2021-09-06 18:23:30
7명으로 구성되며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 은행법에 따르면 총재, 부총재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은 한국은행 총재,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회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의 추천을 1명씩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한은 안팎에서는 관료 출신인 고승범 후보자의 공백인 만큼 관...
[커버스토리] "대출 이자 더 나가는데"…빚 많은 가계·中企 '가시밭길' 2021-09-06 09:00:11
가치가 올라가서 환율이 하락합니다. 금리 이야기는 어렵습니다.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NIE 포인트① 지난 10년동안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어떻게 변동해왔는지를 알아보고 변동 이유를 토론해보자 ② 한국은행법 제 1조를 찾아서 읽어보고 그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③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이슈 프리즘] 카카오뱅크 성공신화의 주역들 2021-08-19 17:29:41
이명박 정부에서도 은행법 개정을 통한 인터넷은행이 추진됐지만, 국회 벽에 가로막혔다. 이번에도 “은행이 재벌의 사금고가 될 것”이란 비난을 뛰어넘지 못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핀테크 육성에 나서면서 다시 물꼬를 텄다. 금융위원회가 총대를 멨다. 은산분리 완화를 전제로 정보통신기술(ICT)...
전직 文 경제참모 "경기 심각하지 않다…금리 인상해야" [김익환의 BOK워치] 2021-08-18 07:00:02
"한국은행이 거시건전성 정책의 주체가 되어 2011년 한국은행법 제1조에 추가된 조항대로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라고 설명했다. 기준금리 인상이 살아나는 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고 자영업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금리인상이...
선착순 대출에 고평가 논란까지…상장 D-1 카뱅 `첩첩산중` 2021-08-05 17:32:25
보입니다. 게다가 인터넷전문은행도 결국 은행법이 요구하는 규제를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은행들과 완전히 다른 비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의 멘트 들어보시죠. [금융권 고위 관계자: 인터넷뱅크는 (규제) 울타리 밖에서 만들어졌잖아요. 거기도 점점 커지면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