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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정책, 왜 반복되나 [여기는 논설실] 2022-07-05 09:20:36
데는 한계가 있다. 감사원이 이번에 같은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의 직무에 대해 감찰하는 것처럼 직무 감찰 기능은 중요하다. 감사원은 기본적으로 회계감사를 주로 해야 하는 기관이지만, 기왕에 잘못된 직무를 감찰한다면 손익과 비용측면에서의 감사에 적극 나서주면 좋겠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연장근무 규제 '주 12시간' → '월 52시간', 유연근로 왜 필요한가 2022-07-04 10:00:53
고성장·장기근속이 특징이었던 산업화 시대의 유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 근로시간 유연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는 더 있다. 근로자가 초과근로시간을 저축해 쓰는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같은 것도 있다. 이런 문제를 노사정협의체에 놓고 윈윈할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허원순 칼럼] 주중 서울, 주말 지방…지역소멸 막을 '1.5 주민제' 어떤가 2022-06-30 17:33:14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오늘 업무를 시작한다. 한 달간 인수위원회로 다졌을 지역 발전의 각오와 비전이 기대된다. 수도 서울시장과 인구 1358만 명의 경기지사부터 주민 9000명의 울릉군수까지 체급은 천차만별이지만, 내 지역 발전은 내가 주도한다는 포부만큼은 다를 게 없을 것이다. ‘지방정부’라는 말이...
[시사이슈 찬반토론] 법인세 인하, 투자활성화·기업 기살리기에 도움 될까 2022-06-27 10:04:00
경주하는 게 중요하다. 조세를 특정 산업이나 기업을 혼내기 위한 ‘징벌 과세’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점, 조세 운용이 중산층 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면서 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잊어선 안 된다. 여야 국회가 끝장 토론을 해야 할 게 이런 것이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천자 칼럼] 조순의 경세제민(經世濟民) 2022-06-23 17:14:31
아닐 것이다. 하지만 학문하는 이에게 ‘바깥세상’은 여전히 거칠다. 어설프게 덤볐다가는 ‘폴리페서’라는 비판이나 듣기 십상이다. 고인은 그래도 깨끗한 정치, 혁신적 서울시 행정 시도로 주목도 많이 끌었다. 본인만의 이상이 있었던 것이다. 선생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원자재 가격 오르면 납품가 법으로 올리는 납품단가 연동제, 타당한가 2022-06-20 10:00:18
법을 통한 강제가 아니라, ‘표준 하도급계약서’를 만들어 자발적으로 부응하는 기업에 혜택을 주는 것이다. 원가 연동제를 스스로 시행하는 원청기업에 세제 등으로 파격적 지원을 해준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제법’보다 ‘자율적 상생 노력’이 무난하고 길게 갈 수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허원순 칼럼] 증여세 완화로 초저출산·수요진작 두 토끼 잡자 2022-06-16 17:30:34
출산은 개인으로 보면 2세 생산, 사회로 보면 구성원 충원이다. 어느 쪽이든 연속성과 지속가능 발전을 좌우하는 인류의 기본 내지 본질이다. 세계 1등인 한국의 초저출산도 그래서 치명적이지만, 백가쟁명 중구난방의 논란 단계를 넘어선 것 같다. 분명한 것은 경제난 와중의 적자 재정에선 더 털어 넣을 돈이 없고,...
[시사이슈 찬반토론] 정년연장 보완책 임금피크제 유지해야 하나, 폐지가 맞나 2022-06-13 10:00:06
논란을 자초한 법의 결점이다. ‘사회적 합의’라고 해도 취지를 살려 법적 근거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통상임금 판결’ 못지않은 파장을 감안하면 임금피크에 대한 법정비가 필요해졌지만, 고용·임금에 대한 법적 간섭도 줄여야 한다. 원리에 벗어난 법이 딜레마 상황을 키웠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모두 '노동자'라 했으니…화물파업의 가려진 교훈 [여기는 논설실] 2022-06-10 09:41:38
체감되기 마련이다. 복지도 형편을 봐가면서 하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과 같다. 정부 정책이 한쪽으로 급격히 쏠리고 균형점을 잃으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전 정부의 거침없는 근로자 외연 확대가 다음 정부의 경제운용에 짐이 되고 있다. 그런 정책이 이뿐 이랴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전교조·공무원노조 전임자에 세금으로 급여 주는 타임오프, 타당한가 2022-06-06 10:00:10
어렵다. 교총에도 같은 지원 방안을 담은 ‘교원지위법 개정안’이 나온 걸 보면 이 단체의 원칙은 무엇인지 어리둥절해진다. 끝없이 이어지는 ‘지방교육재정 혁신론’에 이어 6월 지방선거에서는 ‘교육감 직선제 무용론’도 여러 차례 나왔다. 이래저래 교육계에 일대 혁신이 필요해졌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