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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5명 중 3명 "가족돌봄휴가, 있어도 못쓴다" 2024-05-12 12:44:16
휴직이 정상적인 사업 운영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불가 통보를 내렸다. 또한 A씨는 사측의 통보 때 '3급 장애인은 중한 장애인이 아니다', '형제간에 돈을 내서 간병인 쓰는 방법도 있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는...
"아빠 육휴 썼더니 부당전보?"...공공기관에서 아직도 이런 일이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5-11 08:00:00
현장에서는 제도가 조직문화로 안착되고 있지 않고 있는 겁니다. ● "육아휴직 썼다고 인사발령"…모성보호 위반 신고 줄이어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 사용이 여전히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4월 '모성보호 익명 신고센터'를 설치했는데요. 이후 신고센터엔 육아휴직을 썼다는...
공공기관 육아휴직 빈자리 채우기 쉬워진다 2024-05-10 14:38:19
육아휴직으로 인한 대체인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자 결원 보충으로 인한 공공기관 초과 현원 인정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된다. 공공기관의 일·가정 양립 노력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경영 평가에 별도 지표도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10일 김윤상 2차관이 주재하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거쳐 이같은...
육휴 결원 때 초과 현원 인정 기간 3년→5년으로 확대한다 2024-05-10 11:30:01
휴직을 신청할 때 ‘눈치’를 봐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오전 제5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확정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공공기관에서 6개월 이상 육아휴직자의 결원 보충으로 인한 초과현원...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일·가정 양립' 지표 독립 신설 2024-05-10 11:30:00
휴직·출산휴가 사용자 수 등 7개에서 육아휴직자 직장 유지율 등을 추가한 11개로 확대한다. 정부는 또 육아시간 특별휴가, 난임 휴직 등 다양한 출산·육아 관련 인사제도를 지침에 명시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sje@yna.co.kr (끝) <저작권자(c)...
[속보] 尹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사회부총리 맡길 것" 2024-05-09 10:13:05
육아휴직을 더 자유롭고 충분하게 쓸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기업의 부담은 정부가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차 출퇴근, 근무시간 선택제 등 육아기 유연근무를 제도화해서 일과 육아의 양립 환경을 든든하게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아이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가기 위해...
?출산·육아로 인한 부담 '제로'…가족 친화 경영으로 떠오른 '대한항공' 2024-05-08 18:25:19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자 비율은 2022년 기준 15%로, 2년 전보다 무려 두배 가량 늘었다. 앞서 대한항공은 법적으로 배우자 출산휴가제도가 보장되기 시작한 2008년 이전부터 아빠가 된 직원들에게 유급으로 청원 휴가를 부여해왔다. 법적 기준 외에도 대한항공은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없이 지속해서 근무할 수...
[고침] 경제(포스코 '아빠 육아휴직' 4년만에 4배로…"승…) 2024-05-07 14:25:47
휴직을 다녀올 수 있었다"며 "복직 후 가족, 동료들과 더욱 돈독해졌고 회사에서의 성과도 더 올라 고과까지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는 광양제철소 선강부문 임원과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아빠 직원들이 육아와 회사 생활에 대해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포스코는 향후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포스코 '아빠 육아휴직' 4년만에 4배로…"승진 불이익 없어요" 2024-05-07 12:00:03
휴직을 다녀올 수 있었다"며 "복직 후 가족, 동료들과 더욱 돈독해졌고 회사에서의 성과도 더 올라 고과까지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는 광양제철소 선강부문 임원과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아빠 직원들이 육아와 회사 생활에 대해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포스코는 향후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바보야, 문제는 돈보다 시간이야"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5-04 08:00:00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응답자의 절반(49.0%)이 육아휴직 제도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답했는데요. 또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에서는 10명 중 2명 이상(24.6%)은 '육아휴직 제도 사용으로 불이익을 경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