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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돌다 구급차서 사망…환자 상태도 안 본 병원 2023-05-04 07:21:09
채 숨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환자가 119 구급대원과 함께 처음 찾은 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대구파티마병원이었다. 당시 119 구급대원이 A양을 이끌고 응급실 입구 쪽으로 진입하자 근무 의사는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한 진료 등이 필요해 보인다'는 이유로 타 기관 이송을 권유했다. 구급대원이 재차 응급실에...
또 대낮 음주운전...길 가던 40대 부부 들이받아 2023-05-01 17:51:30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40대 B씨 부부를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크게 다친 B씨 부부는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갓길을 걷던 B씨 부부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김포 공장 화재, 50명 긴급 대피…소방관도 부상 2023-04-24 16:07:43
함께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주민들의 신고 수십 건이 119에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9분 만인 오전 11시 2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다시 1시간 26분 뒤에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여 진화작업을 벌였다.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 출동, 2단계는 인접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갈대밭 화재…고속도로서 던진 담뱃불 원인 추정 2023-04-24 07:32:13
남지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갈대밭 2천㎡ 등을 태우고 11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은 인근 고속도로에서 던진 담뱃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밤새 火魔와 사투…천년고찰 고산사 지켜냈죠" 2023-04-14 18:41:25
27년차 소방관인 이익성 충남 홍성 광천119안전센터장은 지난 2일 발생해 사흘간 이어진 홍성 산불에서 ‘고산사 작전’을 지휘했다. 이 센터장은 “2일 홍성군 서부면에서 산불이 나자마자 문화재청에서 고찰 고산사를 꼭 지켜야 한다는 연락이 왔다”고 했다. 건조한 날씨에 낙엽이 쌓인 야산은 불길이 번지기에 최적의...
"홍성에 이렇게 큰 산불은 처음"…사투 벌인 소방 영웅들 2023-04-14 11:03:03
119안전센터 대원 36명도 즉시 소집돼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대원들은 중리 인근와 인접한 서부면 어사리와 남당리 일원으로 배치됐다. 이익성 광천센터장은 27년차 베테랑 소방관. 그와 대원들은 어사리 일대의 민가, 태양광 발전시설, 남당리 새 농장 등에서 진화작업을 벌였다. 홍성의 서해와 인접해있다. 야산 높이는...
충주서 관광버스 전복…이스라엘 단체관광객 33명 사상 2023-04-14 05:38:13
사람들이 구조에 나서고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관광객들과 의사소통이 안 돼 상당한 혼란이 빚어졌다. 한 주민은 "머리에 피를 흘리거나 팔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상처를 입은 관광객들이 고통을 참지 못해 뭐라 외쳐댔지만,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며 "의사소통이 안 돼 구조대원들이 곤욕을 치렀다"고 전했다. 사고를...
'떡 먹다' 숨 못 쉬던 90대 남성…달려온 경찰이 살렸다 2023-04-13 11:14:22
119로 연락해야 한다. 말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박 경장이 한 것과 같이 119에 신고한 후 하임리히법을 실시하면 된다. 박 경장은 B씨 등 뒤에서 양팔로 허리를 감싸고 B씨 명치에 주먹을 대고 위로 강하게 밀쳐 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B씨는 음식물을 토해냈고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다. 경찰은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간호조무사 출신' 여경의 빠른 대처…쓰러진 시민 구했다 2023-04-10 17:56:54
김 순경은 시민들에게 119에 신고했는지 확인한 후 여성의 어깨를 두드리며 반응을 살폈다. 여성이 의식을 찾지 못하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여성은 10회 정도 심폐소생술을 받자 "윽" 하는 소리와 함께 가까스로 호흡을 되찾았다. 여성은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뿐만 아니라 김...
금강에 승용차 추락…수상스키 타던 직원·손님이 구했다 2023-04-09 22:06:14
행인 2명은 119 대원들이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지속했다. A씨는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에게 넘겨졌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맥박은 회복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충남대병원으로 재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물에 빠지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