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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지뢰밭' 통과한 국내 증시…안도랠리 돌입할까 2016-12-13 10:52:14
이어왔던 탄핵 정국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로 일단 숨을 돌렸다.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오기까지는 최소 두 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여 탄핵 이슈가 연말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외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던 이탈리아 국민투표, ecb 통화정책회의도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가...
우상호 "유일호-임종룡 체제 유지…민생 안정 우선" 2016-12-13 10:05:00
경제에 잘못된 신호를 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현 상황을 유지하면서 지켜보기로 했다"며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예측 가능한 정치일정을 제시하는 한편 민생을 안정시키고 사회개혁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는 탄핵 후 국정이...
전문가들 "적극적 재정집행 필요…불확실성 관리해야" 2016-12-13 10:00:47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하는데 길어봤자 6개월밖에 걸리지 않겠지만, 막판에 위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경제팀이 노력해야 한다. 위기를초래하는 내각이라는 평가는 나오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사용하길 바란다. 지금이라도 경제를 추스른다면 다시 한번 열심히 뛰어볼 계기는 됐다고 생각한다. 재정정책과...
(한경 트럼프 강연회③) “트럼프는 자신을 링컨보다 낫다고 본다” 2016-12-13 09:09:16
뻔 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은 탄핵 이뤄지는 중이고. 지금 조각 각료가 짜여지고 있습니다, 유 회장님이 한국에 있는 걸 보니 일단 각료 명단에는 없을 거고. 정무진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고생하신 만큼 의미 있는 자리 맡으실 거 같습니다. 그때 저를 기억해주세요 (웃음)◆이춘근헤리티지 재단 사람들이 각료로 다...
`온라인 시민의회` 논란에 김제동·이승환 "촛불 주인은 국민" 2016-12-13 07:25:08
대통령 탄핵 소추안 의결을 이끈 촛불 민심을 대변할 온라인 국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가 네티즌들 반발로 철회했다. 정치스타트업 `와글`을 운영 중인 이진순 대표는 홈페이지에 6일 자로 올린 글에서 "촛불행진만으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시민의 위대한 힘을 제도화해야 한다"며 "촛불광장의 민의를 대변할 시민대표를...
정세균 의장 "국회가 국가시스템 정립 주도" 2016-12-12 18:55:15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앞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예방을 받았다. 유 부총리는 “탄핵 정국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처리된 것이 해외 신용평가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고, 정 의장은 “불편부당하게 일방통행하지 않고 균형감각을...
부총리 교체 없던일로…안정적 경제관리에 무게 2016-12-12 18:36:57
말고 책임감을 갖고 경제 현안에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백웅기 상명대 교수는 "대통령 탄핵 의결에서 황 권한대행 체제 출범, 부총리유임 결정까지 생각보다 빨리 진행돼서 다행이다"면서 "(조기 대선까지) 얼마 남지않은 기간에 새 부총리를 앉혀 성과를 내기 어려운 만큼 (경제정책의) 연속성을 더중요하게 본...
경제는 유일호·금융은 임종룡…경제사령탑 혼선 정리한 황교안 2016-12-12 18:33:40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시장 불안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각 임명권 등 황 대행의 권한 범위에 대한 논란도 있어 부총리와 금융위원장을 새로 임명하는 데 따른 부담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황 대행의 이 같은 정리는 경제위기 관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정치권 때문에 빚어진 경제사령탑 혼선을...
[정규재 칼럼] 누가 누구를 탄핵하였는가 2016-12-12 17:26:39
개혁돼야 할 낡은 것들의 대표다. 이들이 탄핵정국을 만들어냈고 기어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시간이 흐른 언젠가, 그 어떤 시민인가는 때늦은 회한의 눈물을 흘리게 될지 모르겠다. 누가 누구를 탄핵하였던가를 애써 기억해내며….정규재 주필 jkj@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첫날 금융시장 '차분'(종합) 2016-12-12 16:55:08
선호)'적 신호가 짙어지면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또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 심리가 남은 만큼 정치적 요인에 의한 시장불안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백찬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헌재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탄핵이 끝난 것이 아니기에 경계심리는 지속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