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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썰물'…아시아 신흥국 경제위기 오나> 2013-08-20 17:11:18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출구전략 계획을 언급한 6월부터 상황이 뒤집혔다.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식형 펀드에서는 6월부터 8월 14일까지 97억7천만 달러가, 신흥시장 채권형펀드에서는 189억1천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인도네시아...
<오늘의 투자전략> FOMC 회의록 공개 앞두고 관망세 지속 2013-08-20 08:12:24
20일 국내 증시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준은 오는 21일(현지시간) 7월 FOMC 회의록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회의록을 통해 양적완화 축소 시기와 규모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내용을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윤리경영 팔 걷은 기업] 동부, 1만2554개 항목 '셀프윤리가이드' 만들어 2013-08-19 15:29:20
김 회장은 “윤리경영은 성과주의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결조건”이라 강조하고 있다. 김 회장의 지론에 따라 동부그룹은 성과주의에 윤리경영을 접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부화재가 대표적이다. 동부화재는 2001년 윤리강령을 제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발전시켜 왔다. 이 회사는 매년...
'헛바퀴' 돈 공회전 단속…서울시 60건 그쳐 2013-08-18 17:51:26
“공회전을 줄이려면 단속 등 규제뿐 아니라 시민의식도 변화해야 한다”며 “의견을 충분히 모아 개정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 공회전 단속 에너지 절약과 매연 감소를 위해 정지 상태인 차량이 시동을 걸어 놓는 것을 단속하는 제도. 경유차는 5분(기온 5도 미만이나...
전국 호환교통카드, 국토부 무리한 추진 논란 2013-08-16 20:25:27
한국도로공사 자체 프로그램을 반영키 위한 칩형태 변화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국토부가 전국 호환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키 위해 법령을 개정했고, 법을 근거로 국민 편의는 무시한 채 제도를 강행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이유다. 한편, 양측의 입장은 평행선을...
[맞짱 토론] 전·월세 상한제 도입해야 하나 2013-08-16 16:58:51
제도가 전세난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거의 모든 경제학자들이 반대하는 반시장적인 규제인데다 임대료를 규제하면 수익률이 낮아져 자연스레 임대 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줄어든 물량 탓에 전셋값 급등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시장을 왜곡하는 인위적인 규제보다는 시장의...
[Cover Story] 과도한 복지정책, 증세·예산 팽창 부추긴다 2013-08-16 13:34:34
한 나라의 경제성장률까지 변화시킬 정도로 그 파급 영향이 광범위하다. 특히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 복지를 위해 증세를 해야 하는지와 증세를 하면 개인과 기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찬반이 극심하게 갈린다. #대의민주주의는 고비용제도 어떤 문제든 논란이 심하면 심할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핵심을 살펴 보면...
[메디컬 동정] 이화의료원,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취임식 개최 2013-08-16 09:09:31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의료 정책의 변화 속에서 이화의료원은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며 “성장 잠재력이 크고 중장기적으로 이화의료원이 선도해나갈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육성해 제 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순남 신임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다산 칼럼] 표류하는 한국 경제, 돌파구는 어디에… 2013-08-15 17:39:25
이후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한국이 명실상부한 복지국가로 이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종래에도 국민연금 특수직연금 건강보험 등의 사회보험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공부조로 구성된 복지제도가 있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보편적 복지로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0~5세 아동에 대한 무상보육, 65세 이상...
[사설] 지하경제 양성화에 너무 큰 기대는 마시라 2013-08-15 17:22:48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활성화 같은 한국만의 정책변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실상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받는다. 조세재정연구원의 추계대로 지하경제 비중이 17%가 맞다면 아무리 털어봐야 더 걷을 세금이 많지 않다. 유럽 선진국들도 지하경제 비중이 gdp의 10~14%에 이르는 것을 보면 그 정도는 일종의 자연발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