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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 "장성택 사건으로 1천명 처형·고문·추방"(종합) 2017-02-10 18:39:23
사람이 1천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강 대표는 "탈북자들은 피해자 규모에 대해선 증언이 조금 엇갈린 부분이 있지만, 장성택 판결 내용이 날조됐다는 점, 집단학살이 이뤄졌다는 점, 가족들이 수용소에 보내졌다는 점에 대해선 공통된 진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성택 사건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한...
中-대만, 국민당군 원주민학살사건 추모식 계기로 접점찾나 2017-02-10 15:33:41
항의 시위가 거세지자 군이 동원돼 원주민 2만8천명을 학살하며 진압한 2.28 사건은, 그 이후 대만 원주민인 본성인(本省人)과 1949년 전후 들어온 외성인(外省人) 간에 풀 수 없는 갈등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중국의 별도 추모식 개최는 대만 여론 분열책으로 비쳐 대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됐다. 그러나 황중옌(黃重諺) ...
'로힝야 학살' 의혹 미얀마군 자체 조사팀 가동 논란 2017-02-10 11:50:07
반인도적 범죄 주장을 담은 보고서를 내고, 미얀마 정부가 이에 대한 조사를 약속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러나 학살과 방화, 성폭행 등 끔찍한 반인륜 범죄행위 의혹의 당사자인 군이 얼마나 중립적으로 이 문제를 조사할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군이 자체적인 조사를 빌미로 스스로 면죄부를 주려 한다는...
탈북자단체 "장성택 사건으로 1천명 처형·2만명 숙청" 2017-02-10 04:00:05
1천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강 대표는 "탈북자들은 피해자 규모에 대해선 증언이 조금 엇갈린 부분이 있지만, 장성택 판결 내용이 날조됐다는 점, 집단학살이 이뤄졌다는 점, 가족들이 수용소에 보내졌다는 점에 대해선 공통된 진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성택 사건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한 것은...
'막가는' 日산케이 "영화 군함도는 거짓…지옥도 아니었다" 시비 2017-02-08 09:23:09
학살이 있었던) 아우슈비츠와는 다르다"며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전쟁시 일본 탄광에 조선인 소년광부가 없었다는 것은 관계자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다"는 귀화한 한국계 일본인 정대균 수도대학도쿄명예교수의 발언을 전하면서 그림책 '군함도-부끄러운 세계문화유산'의 내용도 비판적으로 소개했다....
'로힝야족 상대 반인도범죄' 논란 가열…국제사회 우려 고조 2017-02-07 11:46:21
있다. 그러나 미얀마는 여전히 학살과 방화, 성폭행 등 주장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로힝야족을 상대로 한 미얀마군의 반인도적 범죄 내용이 담긴 유엔 보고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민간인 보호를 위한 조처를 촉구했다. 앞서 OHCHR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얀마군이...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지방 2017-02-06 15:00:08
인천지하철 급제동시킨 고교생 자수…"장난하다 실수" 주장 170206-0593 지방-0113 13:32 원주 단구근린공원 우선제안대상자 선정…내년 착공 170206-0597 지방-0114 13:35 천안시의원 3명 의원식 상실…4월 재선거서 새로 선출 170206-0598 지방-0115 13:35 광주에 '유노윤호' 도서관 건립…동방신기팬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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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교육부, 시국선언 교사 탄압 중단해야" 2017-02-06 11:35:36
훈·포장 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에 저항했던 교사와 시민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이 확인된 순간 교육부는 반민주적 폭거, 블랙리스트 학살을 자행했다"며 "교육부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힌 국정 한국사 교과서를 폐기하고 망령된 블랙리스트 작성과 탄압 행위를 중단해야...
5·18 진실규명 지원단 '37년 미완의 역사' 마침표 찍나 2017-02-06 11:34:10
쏟아부었다. 5·18 주요 사건 가운데 최악의 학살로 손꼽히는 이 날의 집단발포 책임자 규명을 위한 증언대는 8년이 지난 뒤에야 세워졌다. 1988년 국회 5·18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특별위원회(광주특위) 청문회에 출석한 신군부 세력은 "발포책임은 군의 자위권 행사에 의한 것"이라며 "아무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