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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英, 19일 브렉시트 협상 공식 착수…샅바싸움 치열할 듯 2017-06-18 17:20:12
영국 일부인 북아일랜드와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의 국경문제도 예민한 문제다. EU는 브렉시트 이후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간 국경에서 여권 통제와 세관 체크 등이 이뤄지는 '하드 보더(Hard border)'로 복귀하는 것을 피하기를 바라지만 영국이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에 잔류하지 않을 경우 가능할지 불투명한...
英장관 "관세동맹 밖에 있을 것"…오리무중 '하드 브렉시트' 2017-06-14 02:40:12
BBC와 인터뷰에서 "알려진 대로 우리는 관세동맹 밖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전날 보수당 하원의원 모임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계획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만들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하드 브렉시트' 진로를 수정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고브...
메이 "혼란 결자해지"…'하드 브렉시트' 수정 가능성 시사(종합) 2017-06-13 10:02:45
영국이 사법권, 국경 통제권을 독립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면 EU 단일시장, 관세동맹 이탈도 감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탈 부작용은 개별 통상조약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보수당 내에는 경제, 문화적으로 취약한 지역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이 같은 '하드 브렉시트' 계획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英 협상대표 "브렉시트 협상 시작 며칠 늦어질 수도" 2017-06-13 00:24:01
이 국경의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통제가 강화된 국경'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 하지만 영국이 EU 단일시장 및 관세동맹 이탈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열린 국경'을 중시하는 민주연합당과 손을 잡음으로써 북아일랜드 국경문제가 전체 브렉시트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
英의회 '소프트 브렉시트' 342명 vs '하드 브렉시트' 297명 2017-06-12 19:44:50
있다. 이 국경엔 국경통제소나 세관이 없다. 사람과 상품의 이동이 자유롭다. 수십 년에 걸친 유혈사태를 종식한 1998년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의 최대 결과물이다. 영국의 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 이탈이 '강화된 국경 통제'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북아일랜드에 상존해온 가운데 강화된 국경 통제에 반대하는...
혼돈의 영국…브렉시트 협상의제 입장변화 생기나 2017-06-12 16:16:02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에서의 국경 통제 문제도 협상을 더욱 어렵게 하는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아일랜드는 EU에 대한 수출, 특히 아일랜드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아 하드 브렉시트에 난색을 드러내고 있다. 그 때문에 DUP의 기본 입장은 브렉시트에 찬성하지만 관세동맹을 탈퇴할 경우 국경 통제가...
英 보수당 과반 상실로 '하드 브렉시트' 장래 불확실 2017-06-12 10:35:48
대안들도 거론되고 있다. FT는 각료들이 관세동맹 탈퇴를 장기간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관세동맹 탈퇴를 늦추면 만약 영국이 유럽연합(EU) 측과 무역협상에 실패하더라도 당장 새로운 국경통제 및 관세를 도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대안은 이른바 노르웨이 방식으로 EU 단일시장에 계속...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외신 2017-06-10 15:00:05
다음달 푸틴 만난다 170610-0275 외신-0071 14:43 인도, WTO에 미국 제소…"철강 상계관세 취소판정 이행 안 해" 170610-0277 외신-0072 14:51 [그래픽] 북한 - 중국 새 국경다리 건설 한창 --------------------------------------------------------------------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 영국 새 정부 킹메이커 되나? 2017-06-09 18:21:29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에서 떠나는 '하드 브렉시트'를 추구하고 있다. 또 EU 시민의 이민 억제를 위해 사람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민주연합당은 브렉시트 자체는 지지한다. 하지만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공화국 사이의 국경 통제가 강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 현재 이 국경에는...
英집권 보수당 과반의석 상실로 브렉시트 진로 논쟁 재점화 2017-06-09 15:15:15
위해 국경 통제를 되찾고 EU 사법권으로부터 독립하고, 노동·환경·산업 등 각종 EU 법규들을 따르지 않는 등 주권을 완전히 되찾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영국 야권이 이런 하드 브렉시트에 계속 반발하자 메이 총리가 "강력한 협상권을 손에 달라"며 조기총선을 전격 요청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과반 의석 상실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