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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적지에서 오리온스 누르고 4강 플레이오프 ‘노크’ 2015-03-13 08:31:55
창원 1차전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따낸 LG는 이로써 2승 1패로 한 발짝 앞서 나가게 됐으며, 5전3선승제로 펼쳐지는 시리즈에서 우위에 서게 됐다. LG는 1승만 더 거두면 4강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다. 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은 16득점 7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김종규도 13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크리스...
전자랜드, SK 격파! “4강 진출 1승 남았다” 2015-03-12 08:46:39
처음이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적지에서 꿀맛 같은 2연승을 챙겼다. 안방에서 1승만 거둬도 4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6강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4강에 오르지 못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전자랜드는 그만큼 유리한 입장에서 발걸음 가볍게 홈으로 입성하게 됐다. 전자랜드의 외국...
오리온스, 적진서 LG 잡고 플레이오프 승부 원점 2015-03-11 08:11:23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 경기에서 76-72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1차전에서 82-62로 벌어졌던 20점차 대패의 치욕도 깨끗하게 설욕했다. 1차전의 영웅이 LG의 김시래였다면, 2차전의 수훈갑은 단연 오리온스의 외국인 주포 트로이 길렌워터였다. 길렌워터는 무려 37득점...
LG, 6강 PO 개막전 ‘1승 먼저 잡고 기선제압’ 2015-03-09 01:42:07
17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한 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과 15득점 8리바운드로 뒤를 받친 김종규,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올린 김영환도 승리의 거들었다. 오리온스는 수비에서 고전한 것이 패인이었다. 특히 김시래를 픽앤롤 상황에서 함께 막았어야 했는데 방어가 유기적으로 되지...
‘더블 더블’ 크리스마스의 마법, 신한은행 살렸다 2015-03-05 01:54:23
용인 삼성을 72-62로 눌렀다.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하고 3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신한은행은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시즌 23승 10패를 기록했다. 종횡무진 코트를 누빈 ‘슈퍼 에이스’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수훈갑이었다. 크리스마스는 양 팀 최다인 28득점 14리바운드 8스틸 4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더블...
서울 SK vs 원주 동부, 정규리그 2위 자리 놓고 ‘마지막 승부’ 2015-03-04 02:15:27
맞대결 성적에서 동부가 앞서기 때문에 동부가 2위를 차지한다. 리그 최강 높이를 자랑하는 동부는 이날 경기에서 김주성-사이먼-윤호영 ‘삼각 편대’가 공격을 주도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외국인 선수 사이먼은 23득점 11리바운드로 ‘20-10’ 기록을 달성하며 중요한 고비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베테랑 김...
‘6연승’ LG, 김준일 분투한 삼성에 최하위 확정 고춧가루 2015-03-03 01:08:01
34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전반에만 3점슛 5개를 꽂아 넣은 김시래와 김종규, 김영환 등 국내 선수도 제몫을 다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지며 11승 42패가 됐다.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최하위가 확정됐다. 이동준이 22득점 9리바운드, 김준일이 19득점 5리바운드로...
KCC, 전자랜드 격파하며 팀 통산 ‘500승’ 달성 2015-02-27 01:34:24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무엇보다 골밑을 장악하지 못했다. 리바운드에서 50-24로 압도당한 게 ‘동부산성’ 답지 못했다. 이로써 동부는 35승 16패가 됐다. 1위 모비스(36승 15패)에 1경기 뒤진 2위다. 그러나 이날 LG전에서 이겼다면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더 진하게 남는다. 홈경기 최다 10연승...
‘신들린 외곽포’ 오리온스, 삼성 33점차 대파하며 4연승 2015-02-26 02:35:24
득점을 꿰찼다. 여기에 전정규와 임재현도 3점슛 2개씩 터뜨리며 외곽에서 든든히 지원사격을 했다. 삼성은 이호현이 20득점 4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김준일은 1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5개의 슛을 던져 단 4개만 성공시킬 만큼 적중률이 약한 게 아쉬웠다. 이 밖에 이정석도 9득점을 올렸지만...
전자랜드, SK 누르고 6강 PO 자력진출 ‘-1’ 2015-02-25 02:54:25
7위 부산 KT 소닉붐(22승 28패)과의 승차는 3게임으로 벌어졌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KT가 1패를 하거나 전자랜드가 1승을 더하면 전자랜드의 6강이 확정되며 자력으로 PO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난 21일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대결에서 단 47득점에 그치면서 가라앉았던 팀 분위기도 추스르게 됐다. ‘해결사’ 포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