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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역사를 보는 관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 2015-10-23 21:47:37
cover story - 문화권력은 존재하는가…'좌편향'의 함정 서양 최초의 역사서는 과연 무엇일까? 헤로도토스가 쓴 ‘역사(historia)’다. 헤로도토스는 역사학의 아버지다. 이 책은 기원전 492년에서 480년 사이에 벌어진 페르시아 전쟁의 역사를 다룬다. 그는 전쟁지역의 지형과 풍물, 기후 등에 대해 직접...
'정동 야행 축제' 29~31일 열려 2015-10-20 18:53:13
근대문화유산이 몰려 있는 서울 정동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정동 야행 축제’가 열린다.29~31일 정동 일대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오후 10시까지 정동 근처 여러 문화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행사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에는 덕수궁과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시립미술관,...
가을엔 빈에서 편지를 쓰겠어요…오스트리아ㆍ핀란드ㆍ크로아티아 가을 여행 2015-10-19 07:10:03
코코슈카의 그림과 근대 건축의 선구자인 오토 바그너, 괴짜이자 천재인 예술가 훈데르트바서의 건축물도 도시를 장식한다. 비트겐슈타인과 프로이트가 즐겨 다니던 카페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우아한 모습으로 성업 중이다.역사적인 측면에서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빈은 중세 유럽을 좌지우지했던 합스부르크...
[다산칼럼] 책 읽는 소리 사라진 사회 2015-10-18 18:16:32
일본 근대화의 초석을 놓은 사람이다. 그가 서양을 돌아보고 1866년에 펴낸 서양사정(西洋事情이라는 책은 단번에 20만부가 팔렸는데, 그 무렵 3500만명 정도의 일본 인구를 고려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으며 서양을 학습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수년 후 다시 그가 저술한 학문의 권장은 오늘날까지 약...
눈부신 가을날, 내 마음도 붉게 물들다 2015-10-12 07:10:08
] 방안에 머물러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계절. 가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 가을 관광주간’을 오는 19일부터 11월1일까지 시행한다. 관광지, 숙박, 교통, 음식, 공연 등 전국 3500여개 업체에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 공부] 정조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2015-10-09 17:51:06
(34) 왕의 아버지가 정치를 대신하다 (35) 최초로 근대 국가를 시도하다 올해는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1795년(을묘년)에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 화성으로 행차한 지 2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수원화성박물관 등에서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지요. 1795년 당시, 윤2월 2일부터 8일 동안 치러진 이...
키스를 부르는 카를교…스머프들이 살 것 같은 동화 속 마을…체코 프라하·체스키 크룸로프 2015-10-05 07:10:00
중심 도시였다. 중세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아하고 화려한 예술적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프라하는 긴 시간을 이동한 여행자의 피곤마저 흥분으로 바꿔놓는 도시다. 먼저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는 프라하 성(prague castle)으로 향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 성인 프라하 성은 9세기부터 건설을 시작해 14세기 즈음...
와인과 음악이 소곤대는 홍콩과 마카오의 밤거리 2015-10-05 07:01:33
9번-the great’ 연주회와 프랑스의 근대 거장 샤를 구노의 대표 오페라 ‘파우스트’를 마카오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음악축제 기간에 돔 페드로5세 극장과 몬테요세, 성도미니크성당 등 마카오의 대표 문화유적이자 관광지, 공원 등은 모두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마카오 특유의 유럽풍 건축물과 야외...
32년 만에 돌아온 '객주'…"돈의 가치와 의미 보여줄 것" 2015-10-03 02:51:42
활발한 거래를 통해 자본을 축적하고 근대 자본주의 사회로 발돋움하던 시기다. 상인의 물건을 위탁받아 팔아주거나 매매를 거간하던 중간상인인 객주와 봇짐이나 등짐을 지고 행상을 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중간자 역할을 했던 보부상이 상업 활동의 주체였다.드라마는 이 시대를 배경으로 상도의 철학을 펼쳐낸...
천고마비의 계절…책 속에 빠져 문향(文香)에 취해볼까 2015-10-01 19:00:27
750주년, 근대적 출판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알도 마누치오의 500주기를 맞아 이탈리아 출판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작가 파비안 네그린의 원화전, ‘어린이도서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품 전시도 주목할 만하다.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은 1일 서울 사간동 협회 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