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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최순실·안종범 1심 13일 동시 선고 2018-02-11 18:10:45
신연수 기자 ] 이른바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신동빈 롯데 회장의 1심 선고가 13일 한 법정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에서 상당수 혐의가 부인된 만큼 이들의 선고 결과에 관심이 더 커진 모습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3일...
"공장내 시설 신·증설 했을 땐 온실가스 배출권 추가 할당해야" 2018-02-09 18:30:56
신연수 기자 ] 공장 내 시설을 신·증설했다면 온실가스 배출권을 추가로 할당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배출권 할당에 대한 행정소송이 잇따르자 정부가 명확한 할당 기준을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서울고등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김필곤)는 9일 “대한유화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처분을...
기지촌 여성 성매매 방조 책임… 고법 "국가가 위자료 지급하라" 2018-02-08 18:39:29
신연수 기자 ] 국내 주둔 미군을 대상으로 한 기지촌에서 성매매에 종사한 여성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성매매를 방조·조장한 국가의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판결이다.서울고등법원 민사22부(부장판사 이범균)는 8일 이모씨 등 117명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서초 헌인마을 돈 받은 업자 "안종범 수첩 증거 사용 안돼" 2018-02-07 19:27:02
[ 신연수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초동 헌인마을 개발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한모씨가 ‘안종범 수첩’을 재판 증거로 사용하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을 근거로 들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Law & Biz] 신격호 성년후견 사건 담당… 신탁 금융상품도 많이 다뤄 2018-02-06 18:49:09
[ 이상엽/신연수 기자 ] 지난 5일 서울 대치동 법무법인 바른 회의실. 법조인 30여 명이 모여 유류분(상속재산) 반환소송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아버지로부터 상당한 재산을 증여받은 아들이 부동산을 사들였다가 형제들로부터 유류분 반환청구 소송을 당했을 때 방어논리가 초점이 됐다.이응교 변호사(사법연수원...
[Law & Biz] 검찰·법원 성추행 파문에… 긴장한 변호사업계 2018-02-06 18:47:29
[ 신연수 기자 ] 검찰과 법원에서 잇따라 성희롱·성추행 문제가 불거지면서 변호사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자칫 불똥이 튀지 않도록 예방교육 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집안 단속’을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변호사업계 차원에서 성희롱 등 관련 사건 통계나 현황 파악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개선책...
[Law & Biz] '가상통화 규제의 쟁점은…' 8일 국회도서관서 세미나 2018-02-06 18:43:02
[ 신연수 기자 ] 국회입법조사처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가상통화 규제의 쟁점과 개선과제’ 세미나를 연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 김선숙 국민의당 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총 두 개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형중 고려대 교수가 ‘암호화폐...
특검 "편파적·무성의한 판결" 2018-02-06 02:18:38
[ 신연수/배정철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등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강력 반발했다. 특검팀은 “편파적이고 무성의한 판결”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재판부를 비판했다.특검팀은 5일 ‘이 부회장 등 항소심...
2심 맡은 정형식 부장판사는 법리 판단 세밀… 한명숙에 유죄 선고 2018-02-06 02:13:09
[ 신연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석방되자 4개월 동안 재판을 이끈 정형식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사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 부장판사는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8년 임관해 수원지법 성남지원, 서울행정법원 판사와 대법원...
"정경유착 전형이란 주장 틀렸다"… 재판부, 특검 이례적 질타 2018-02-05 17:36:50
떨궈 [ 신연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2심 선고가 진행된 서울고등법원 312호 법정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재판 시작 30여 분 전부터 102석의 방청석이 꽉 찬 법정은 잡담하는 사람 하나 없이 팽팽한 긴장감이 시종일관 흘렀다. ‘정경유착은 없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