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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도 새 이름 '평화누리도'…"북한 같다" vs "호응해줘야" 2024-05-01 16:58:20
고 균형 발전을 이루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경기 북부 거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권모씨는 "아직 낯설고 어색하지만, 원래 새 이름이라는 게 다 그렇지 않나. 공모를 통해 정한 이름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호응해줘야 한다고 본다....
'분양사기' 시행사 대표, 수감 중 151억 빼돌려 2024-04-29 17:28:56
고 다른 3개 법인으로 이전해 정상적으로 처분한 것처럼 가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분양사기 사건 항소심 재판을 받던 중 형량 참작용으로 허위 자료를 법원에 제출해 법관의 양형심리 직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함씨가 변호사들과 공모해 범죄수익 18억원을 가족·법인 계좌로 이체해 정상적으로 처분한...
'먹핑'도 그림의 떡?…치솟는 먹거리 물가에 캠핑족 '한숨' 2024-04-28 07:15:00
올해는 비용 부담이 커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두 아이를 둔 40대 캠핑족 변모씨는 "시즌별로 캠핑을 준비하다 보면 물가 부담이 피부로 느껴진다"면서 "요즘 캠핑장에서 잘 먹고 잘 마시는 '먹핑'이 유행이라는데 지금과 같은 물가 상황에선 엄두를 내기 어렵다"고 했다. 기다리던 캠핑 시즌이...
'입석금지'에 버스 오픈런…수도권 '통근러' 분통 2024-04-26 18:09:03
타고 서울로 출근하는 가족들을 데려다주기 위한 정류장 ‘오픈런’인 셈이다. 승차장에서 줄을 서 있던 직장인 박모씨(36)는 “매일 두 정류장을 반대 방향으로 걸어 기점인 이곳에서 버스를 타야 그나마 앉을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며 “6시30분 전에 탑승하지 못하면 서울에 있는 직장에 제시간에 도착하기 어렵다”고...
"딱 3년 만에 회사 가져와"…민희진과 무속인 대화록 공개 2024-04-25 14:54:17
아니고”라며 주술행위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다. 그러자 민 대표는 “걔들이 없는게 나한테 이득일꺼같아서”라고 다시 한번 요청한다. 하이브는 “일상적인 경영활동에 깊이 개입하면서 인사관련 비위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확인된 비위는 인사청탁 및 인사이동 정보유출, 입사 지원자의 개인정보 유출 등이라고...
'짜파게티 요리사 자격증' 뭐길래…"30분 전부터 줄 섰어요" [현장+] 2024-04-21 11:13:35
방문객들이 마법 주문처럼 외치고 있었다. 농심은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오전 11시부터 문을 열지만 30분 전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더니 긴 줄이 이어졌다. 친구와 함께 왔다는 20대 대학생 이 모씨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샷을 보고 오게 됐다"며 "짜파게티 요리사 자격증을 꼭...
LH 감리 입찰 심사서 뇌물 받은 교수 구속…나머지 2명은 기각 2024-04-19 08:12:36
이모씨와 사립대 교수 임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남 부장판사는 이씨에 대해 "뇌물수수 사실 및 공무원 의제 규정의 적용 또는 준용 여부에 대해 다툼의 소지가 있어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있다"며 "현재까지 수사 경과, 피의자의 주장 내용, 주거와 직업, 가족관계 등을...
'0원 vs 6조'…'세기의 이혼' 스마일게이트 둘러싼 몸값 공방 2024-04-16 18:25:15
배우자 이모씨간 이혼 소송의 핵심인 감정 절차가 17일 감정기일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권 CVO의 자산 규모는 물론 투자사와 소송까지 불사하며 비상장을 유지한 채 '은둔의 기업'으로 불려온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기업가치가 처음으로 외부에 드러난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0원 vs 6조원,...
中 국가안보 교육일 맞아 대국민 캠페인…"안보가 최우선" 2024-04-15 22:13:37
기관인 국가안전부는 이날을 전후해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영상과 자료들을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를 통해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자료에는 핵심 광물자원인 희토류 관련 국가기밀을 훔쳤다가 징역 1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청(成)모씨의 사례를 비롯해 벼 종자와 종자 생산기술 정보를 해외로 유출한 사건, 반중 적대...
"경제·물가 공약 더 꼼꼼히 따져 투표…타협하는 정치 보여달라" 2024-04-10 20:20:56
표를 줬다”고 귀띔했다. 여야의 ‘전략공천’에 불만을 내비치는 시민도 있었다. 흑석동 주민 김모씨(34)는 류삼영 민주당 후보를 가리켜 “본인은 경찰로 오래 근무해 물난리도 잘 대비하겠다고 하는데, 부산에서 오래 근무한 사람이 이 동네를 얼마나 알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오후 2시께 대곡초교에서 투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