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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전면시행 신중해야 하는 이유 2024-01-09 17:46:47
유예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노동계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을 한시라도 빨리 시행해야 50인 미만 회사에서 중대재해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최근 3년간의 재해조사 대상 통계 자료에 의하면, 50인 미만 회사의 사망자 비중이 2021년에는 63.7%, 2022년에는 60.2%, 2023년 1~9월까지 459명 중...
[단독] 5년간 악성민원 3만건…공무원 눈물에 고용부 '초강수' [관가 포커스] 2024-01-05 15:11:54
고용노동부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 로펌을 선임한다. 전문 심리상담사도 선임해 악성 민원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 부처가 개별 행정 사건 대리를 위해 로펌을 선임하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악성 민원을 전담하는 로펌이나...
1주 48시간 일시켰는데 '주52시간제' 위반?…대법원의 고민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12-26 10:13:15
않으면 근로기준법 위반이 아니라는 취지다. 노동계는 즉각 1일 최대 21.5시간의 근로가 가능해졌다며 법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반면 경영계에서는 정부의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이 힘을 받게 됐다며 반색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선 "양측이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는 지적도 나온다.1주 48시간 근로시킨 사업주,...
"연장근로 위반 여부는 하루 아닌 1주일 전체로 봐야" 2023-12-25 18:01:29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용부는 지난달 13일 근로시간제도 개편과 관련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장시간 근로와 건강권 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 노사관계 전문가는 “대법원 판결이 근로자 특히 교대제 근로자에게는 불리한 판단인 만큼 노동계에서도 논의에 참여할...
기업 62% '내년 노사관계 불안'…'안정' 답변은 14% 그쳐 2023-12-20 11:12:34
많은 39%가 노동계의 정치투쟁 증가를 들었다. 이어 임금인상, 정년연장 등 노조 요구 다양화(36.4%), 노동계 우호적 입법 증가(18.2%) 등 순이었다. 노사관계가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본 기업 중 82.4%는 그 이유로 정부의 산업현장 법치주의 정착 노력을 꼽았다. 임금 및 복리후생을 제외한 임단협 주요 쟁점으로는 정년...
尹정부 출범 후 노사정 대표 첫 회동…'사회적 대화' 문 열렸다 2023-12-14 15:40:56
고용, 근로시간 등 산적한 노동 현안에 대한 조속한 사회적 대화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경사노위가 전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의제별 위원회 등 노동 현안에 대한 회의체를 밀도 있게 운영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노동 현안을 논의하는 본회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尹정부 출범 이후 첫 노사정 대표자 회의…한국노총 "근로시간 얘기는 안해" 2023-12-14 14:20:24
선언하며 무산된 바 있다. 한국노총은 노동계를 대표해 유일하게 경사노위에 참여하고 있다. 오늘 노사정 대표자 회의는 현재 노동시장이 직면한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산업 전환, 계속 고용, 근로시간 등 산적한 노동 현안에 대한 사회적 대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는 게 경사노위 측의...
정치·영리활동 해직간부에 수십억 준 전공노...검찰 “수사 필요” 2023-12-12 09:25:44
선거 출마해도 생계비 지급11일 노동계에 따르면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이달 초 강원경찰청에 전호일 위원장의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했다. 강원경찰청은 즉시 재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조(원공노)는 지난 5월과 7월 전 위원장을 업무상 배임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 후 즉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어려워" 2023-12-07 12:00:14
이행할 수 있었다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어렵지 않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76.0%가 동의하지 않았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노동계 일각에서 극히 일부 사례를 일반화해 마치 일회성 컨설팅만 받으면 중대재해처벌법을 모두 준수할 수 있는 것처럼 현실과...
"검찰·법원, 중처법 사건서 '사고 나면 무조건 처벌' 관점" 2023-12-06 14:00:04
규정을 2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동계는 예정대로 법 적용이 확대돼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면 법 적용 사업장이 4만3천개에서 75만6천개로 17배 이상으로 늘어난다"며 "결국 처벌 중심의 법 적용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