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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보수=꼴통' 아니다…'따뜻한 보수'로 포퓰리즘 맞설 것" [인터뷰] 2023-03-01 18:31:26
정권 교체가) 됐겠는가.”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된다. “무조건 끝까지 완주한다.”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 둘만 남는다면 누가 국민의힘 당 대표에 더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현재로선 김 후보가 어울리지 않겠나. 안 후보는 우리 당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만큼 내부 검증이 충분하게 이뤄지지...
"학폭 처벌 강화하라"…이주호의 '엄벌주의' 부활하나 2023-03-01 18:16:13
지낸 이 부총리다. 하지만 박근혜,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학폭 가해자 처벌 조치는 점점 약해졌다.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교육적 해결을 우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해지면서다. 2013년 학폭 가해자의 학생부 기재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됐고, 반성하면 졸업과 동시에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에는...
나경원 손잡고 대구 간 김기현…황교안·윤상현과도 연대하나 2023-02-28 18:19:12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 안 후보가 앞장서고, 김 후보는 ‘탄핵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며 “그때 아픔을 함께하며 청와대 압수수색을 막아냈다”고 말했다. 한편 당권 레이스가 막바지에 다다르며 선두를 달리는 김 후보에 대한 당 안팎의 지지세가 몰렸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합동연설회에 김 후보와 나란히 서서...
친윤이 띄운 '당정일체론'…힘 실어준 대통령실 2023-02-14 18:14:02
때 정권에 얼마나 부담이 됐는지 정당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박근혜 정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와 정부가 갈등하면서 대통령과 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사례를 최근 깊이 있게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참모들은 당정 일체론에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 다만 대통령실의 과도한 당무...
대통령실 "3월부터 당·정 협의 강화…尹정부 중간평가 대비" 2023-02-14 15:58:14
것”대통령실도 박근혜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와 정부가 갈등하면서 대통령과 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사례를 깊이있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취임 직후 당·정 분리를 선언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도 임기 말인 2007년엔 “당정 분리는 재검토해봐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실토했을 정도다. 이에 대통령실...
김기현 '탄핵' 발언 두둔한 친윤 2023-02-13 18:38:50
됐고, 정권이 얼마나 힘들어졌는지를 강조한 발언 같다”며 김 후보의 발언을 옹호했다. 지난 11일 김 후보는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치면 차마 입에 올리기도 싫은 탄핵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박근혜 정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얼마나 많은 충돌이 있었나”며 “당정이 하나가...
與전대 `탄핵` 공방..."金, 망언·협박","安, 尹과 반목할 것" 2023-02-12 17:56:17
과거 안 후보가 이끌던 국민의당이 2016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추진에 동참했다는 점을 당의 강성 보수 지지층에게 상기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SNS에서 "안철수 후보는 그 동안 민주당과 결이 같은 주장을 펴며 이상민 장관의 해임을 요구한 바 있다"면서 "지금은 정권 초기여서 대통령의 눈치를 볼 ...
강제징용 피해배상·수출 규제…모두 한국 잘못으로 돌린 아베 2023-02-07 21:22:02
이어 "나의 사죄를 모두가 완전히 잊고 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화해 사죄와 반성을 표명했다"면서도 "강제 연행을 인정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후임 총리들이 위안부 문제를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을 수 있도록 합의했고, 일본은 (한국에 의한) 합의 파기로 외교적인 측면에서 '도덕적 우위'에...
아베 "문재인, 징용 판결 국제법 위반 알았다…그는 확신범" 2023-02-07 20:53:52
이어 "나의 사죄를 모두가 완전히 잊고 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화해 사죄와 반성을 표명했다"면서도 "강제 연행을 인정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후임 총리들이 위안부 문제를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을 수 있도록 합의했고, 일본은 (한국에 의한) 합의 파기로 외교적인 측면에서 '도덕적 우위'에...
고민정 "대법원판결이 중요한가요?"…당황한 한동훈 "네?" 2023-02-07 07:53:44
의원은 국정농단 사건을 언급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대법원이 징역 20년, 벌금 18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것을 거론했다. 그는 "(형량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한 장관은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망설임 없이 답변했다. 이어 고 의원은 지난해 11월 '채널A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