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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134명 목숨 앗아간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붕괴참사 10주년 2023-04-25 12:31:19
사립병원 청소부로 일한다는 여성 노동자 악테르(34)는 "어떤 (의류) 공장에든 돌아갈 수 없다. 라나 플라자의 (사고) 기억이 아직도 악몽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대한 희생에도 라나 플라자의 공장주들과 건물주들은 방글라데시의 느려터진 사법시스템 덕에 지금까지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이들은 권력이...
경주서 원인불명 공장 폭발 사고 사상자 발생…당국, 중대재해법 조사 2023-04-19 19:25:27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20대 노동자 1명이 숨지고 30대 노동자 1명이 다쳐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7분께 경주시에 있는 한 철강제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원료혼합기 내부에 붙어 있는 찌꺼기를 막대로...
"생사 다투는 응급실 소생실, 카메라에 담고 싶었죠" 2023-04-19 17:56:36
먹고사는 노동자들”이라며 “자신의 건강보다 당장 내일을 걱정해야 하는 환자들을 보며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소생실 한쪽에 덩그러니 놓인 신발 한 짝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응급조치를 하며 퉁퉁 부은 의료진의 손과 땀이 흥건한 뒷모습, 마스크 위로 보이는 눈을 위주로 촬영했다. 환자와 의료진의 사생활...
'중대재해' 첫 판결, 1심 그대로 확정…검사·피고 항소 포기 2023-04-16 19:05:08
모았다. A씨는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요양병원 증축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하청노동자가 추락하면서, 중대재해법 상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재판에 넘겨졌다. A대표 측을 대리한 법무법인 사람&스마트 서울분사무소의 김찬영 변호사(노무사)는 "항소 기간 안에 검사 측과 우리 모두 항소하지 않아...
배달 오토바이 40% '위험 운전' 2023-04-16 18:08:43
단축을 위해 고의로’ 운행하는 사례가 84.3%에 달했다. 이어 ‘의도하지 않았으나 운전 중 실수로’(7.9%), ‘법규 위반이 아니라고 생각해서’(5.6%) 등의 응답이 있었다. 배달 플랫폼에서 건수에 비례해 임금을 지급하면서 배달 노동자들이 이동 시간 단축에 열을 올리게 됐고, 이것이 안전 불감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간호사가 사진으로 남긴 '생사의 갈림길' 응급실 이야기 2023-04-11 18:18:05
당해서 오는 환자는 주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노동자들"이라며 "자신의 건강보다 당장 내일을 걱정해야 하는 환자들을 보며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소생실 한 켠에 덩그러니 놓인 신발 한 짝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 '응급조치를 미루고 사진을 찍는 것 아니냐'는 우려...
중대재해법 위반 '1호 판결'…회사 대표에 집행유예 2023-04-06 10:53:16
요양병원 증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하청노동자 추락 사고와 관련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이행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 회사가 안전대 부착, 작업계획서 작성 등 안전보건 규칙상 조치를 하지 않아 해당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판단해 지난 2월 법인에 벌금 1억5천만원, 회사...
근로복지공단,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착공..2026년 산재전문 공공병원 울산시대 개막 2023-03-29 15:02:21
공단은 2019년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계획 확정 이후, 울산광역시·울주군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와 산재환자의 치료 및 전문재활, 사회복귀까지 책임질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산재 노동자를 위한 진료와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할 수...
노동부, '1년간 노동자 4명 사망' 세아베스틸 특별감독 2023-03-29 10:33:49
2일 30대 노동자 1명과 50대 노동자 2명이 용광로 냉각장치를 청소하던 중 쏟아진 철강 분진에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같은 공장에서 작년 5월에는 퇴근하던 5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해 9월 50대 노동자가 쇠기둥과 적재함 사이에 끼여...
구리 50대 공사장 노동자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2023-03-27 19:54:34
한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사고로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4분께 구리시의 한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가설치된 철근을 절단해 고철을 반출하던 신영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A(53)씨가 지상 1층 엘리베이터실 개구부에서 7m 아래 바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