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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봉지·참치캔 기술로 배터리까지 포장…율촌화학·동원의 대변신 2024-06-16 19:10:19
신라면 포장재, 라면 박스를 만들던 회사가 2차전지 소재로 탈바꿈한 계기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였다. 정부는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해 부랴부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화 정책을 추진했다. 이 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율촌화학 등이 참여한 알루미늄 파우치 국산화 사업에 국비 73억원이 배정됐다. 전기차에...
무허가건축물 소유자 "재개발 2주택 달라"…법원 "분양대상 아냐" 2024-06-16 18:42:03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A씨가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관리처분계획 총회결의 무효확인소송에서 지난 4월 원고 패소 취지로 소송을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서울 보광동 일대 토지와 한남동 일대 3층짜리 무허가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다. 조합이 2019년...
SKT, 통신·기술 연합체 TM포럼서 AI 동맹 확장 나서 2024-06-16 10:07:25
기업 등 800여 곳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검증하고 사업 사례를 발굴하는 산업 협력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M포럼 주관 행사인 'DTW24 이그나이트'에 유영상 대표와 정석근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 등 임원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석근 부장은 19일 기조연설에서 '통신업의 혁신과 AI 비전'...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이화영 유죄 때린 재판부가 맡는다 2024-06-13 17:02:50
사건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이 대표는 이 전 부지사와 공모해 2019년 1~4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가 적용됐다. 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북한 측이 요구한 도지사...
檢, 2.3조원대 가구입찰 담합…한샘 전 회장 무죄 등에 항소 2024-06-10 18:26:47
총 2조32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빌트인 가구로 불리는 특판 가구는 싱크대, 붙박이장과 같이 아파트 등 대단위 공동주택의 신축과 재건축 등 사업에서 주택의 시공과 함께 주택에 부착·설치되는 가구다. 이번 사건은 검찰이 2020년 10월 시행된 카르텔 형벌감면 제도(리니언시)를 통해 직접 수사에 착수한 첫...
SK시그넷,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 제작·설치 사업 수주 2024-06-10 09:45:38
2 권역을 모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0억원 규모로, SK시그넷은 1권역에서 200㎾(킬로와트) 급속충전기 100기, 2권역에서 100㎾ 급속충전기 130기를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입찰에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10여곳이 참여했으며, SK시그넷은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 관리, 서비스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화영 1심 유죄에 與 "여의도 대통령 李도 피할 수 없다" 2024-06-08 10:16:59
덧붙였다. 전날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징역 9년 6개월과 벌금 2억5000만원, 추징 3억2595만원을 선고했다. 지난 2022년...
"퇴직 후 재취업 약속"…'태양광 비리' 전 공무원 구속기소 2024-06-07 19:00:53
사업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퇴직 후 자신의 재취업을 보장받기로 한 퇴직 공무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단장 이일규 부장검사)은 전직 충남 태안군 3급 공무원 A씨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사업 실무를 총괄한 A씨는 사업가 B씨에게...
법원 "쌍방울 대북 송금, 경기지사 방북 사례금 맞다" 2024-06-07 18:47:19
죄질 불량…엄벌 불가피”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7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6개월과 벌금 2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에게 3억2595만원을 추징하라고도 판결했다. 이날 재판의...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9년6월…이재명 '타격' [종합] 2024-06-07 15:41:54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7일 이 전 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9년6개월에 벌금 2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부지사에 대해선 징역 15년형과 벌금 1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