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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1000종 AI가 분류한다…메디노드, 시드투자 성공 [Geeks' Briefing] 2024-04-24 00:01:24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각각 필드 테스트를 완료하고 구매 의향을 받았다. 필드 테스트 결과 필봇의 알약 분류 정확도는 99.99%에 달한다. 처리 속도 면에서도 경쟁 제품과 비교해 분류 속도가 5배 이상 높다. 하반기 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9곳에서 필드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내 정식 출시할...
의료공백에 잇단 사망…'응급실 뺑뺑이'까지 2024-04-18 05:44:37
진료 거부…환자 사망사고 잇따라 1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 9분께 경남 김해 대동면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A씨는 가슴에 통증을 느껴 119에 신고했다. 당시 소방당국은 경남지역 등에 있는 병원 6곳에 10번가량 연락을 했지만, 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거절당했다. A씨는 당일 오후 ...
에취~ 에취~ '봄의 불청객' 비염…천식 되지 않으려면 2024-04-17 16:05:20
8.2%가량 늘었다. 류혜승 인천힘찬종합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은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 황사가 코점막과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해 기침과 호흡곤란, 기관지염,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고 했다. ○알레르기 비염, 주변 환경 신경 써야알레르기 비염은 코나 눈이 가렵거나 콧물,...
전공의 메꿀 의사 591명 채용…"종합병원급까지 지원 확대 검토" 2024-04-17 15:34:36
상급종합병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16일엔 시니어·퇴직 의사를 필수·지역의료나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고용하는 것을 돕는 지원센터를 개소하며 대체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591명의 의사 채용은 당초 목표엔 미치지 못했지만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줄어줄 인력 수급이 시작됐다는...
[단독] 닷새 만에 또…'응급실 뺑뺑이' 대동맥박리 환자 사망 2024-04-17 15:27:14
받았다. 그러나 대동맥박리 수술이 불가했던 D병원은 A씨를 부산 서구의 B 대학병원으로 전원시켰다. A씨는 신고 시점으로부터 4시간 가량이 지난 오후 8시 20분이 돼서야 B 대학병원에 도착했다. 도착 이후 A씨는 수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정지 판정을 받았다. 의료진이 20분가량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지만, 오후 10시...
[데스크 칼럼] 의료개혁, 결코 후퇴해선 안된다 2024-04-16 18:01:14
환자 곁을 떠난 게 꼭 두 달이 됐다. 암 수술 등이 기약 없이 미뤄진 환자와 보호자는 절망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역 종합병원들이 버팀목이 돼 전공의가 사라진 대학병원의 공백을 메꿔주고 있는 걸 그나마 다행스럽게 여겨야 할 상황이다. 안타까운 것은 의정 갈등을 풀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윤석열...
정부, 의료개혁 '정주행'…교수 사직 현실화 25일이 '분수령' 2024-04-16 15:53:43
시민단체들의 특위 참여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일각에선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 교수들의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25일 직전 극적으로 정부와 의료계 간 대화의 ‘창’이 열릴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중증·고난이도 수술을 책임지는 상급종합병원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은 정부나 의사 모두에게 부담이 커 협상...
[권용진의 의료와 사회] 전공의 집단 사직의 '나비효과' 2024-04-14 18:18:44
‘쏠림현상’이 약화됐다. 중형종합병원과 전문병원 이용은 조금 늘고 있다. 문제는 환자다. 갑작스럽게 수술이나 치료 일정이 연기되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환자가 대형병원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몇몇 희귀·난치질환을 제외하고는 중형종합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하다. 그렇다고 그것을 강제할 수는 없다....
병원 15곳서 거부…부산→울산 이송 '5시간 뺑뺑이' 끝에 심혈관환자 사망 2024-04-11 18:42:49
의료진은 급히 부산 Y대병원에 전원을 요청했지만, 수술할 사람이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A씨는 H병원에서 56㎞가량 떨어진 울산 D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10시30분이 돼서야 병원에 도착한 A씨는 곧바로 수술실로 옮겨져 10시간 동안 두 차례의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A씨 가족은 “시간이 지체된 ...
[단독] 병원 15곳서 거부…'5시간 뺑뺑이' 끝에 환자 사망 2024-04-11 15:17:01
H 병원에도 수술할 의사가 없었다는 점이었다. 의료진은 급히 부산 Y 대학병원과 울산의 D종합병원에 전원을 요청했지만, 상대적으로 가까웠던 Y 대학병원으로부터 수술 불가 통보를 받았다. A씨는 결국 H 병원으로부터 56㎞가량 떨어진 울산 중구 D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10시 30분이 돼서야 병원에 도착한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