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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표 갈아치운 국민연금…조양호 회장, 20년 만에 '강제퇴진' 2019-03-27 17:45:00
출석주주 과반수 의결권만 얻으면 된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석 부회장의 연임안에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등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도 석 부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에 찬성을 권고하면서 통과가 무난할 전망이다.한진칼 2대 주주(10.71%)인 kcgi만 반대표를 던질 전망이다. k...
진영싸움으로 변질된 국민연금 수탁자委…우연히 참석 2명이 '조양호 반대' 캐스팅보트 2019-03-27 17:38:37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하기로 결정한 과정은 27일 열린 대한항공 주주총회만큼이나 우여곡절이 많았다.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은 원래 수탁자책임위 산하에 9명으로 구성된 주주권행사 분과위원회가 결정한다. 하지만 대한항공 주식 1주를...
'2%' 부족했던 조양호 회장의 명예와 국민연금[정현영의 개러지에서] 2019-03-27 11:35:21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자책임위)는 주주총회에 앞서 25일과 26일 이틀간 대한항공 주총 안건을 두고 회의했다. 그런데 수탁자전문위원 중 두 명이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이상훈 변호사(서울복지재단 센터장)와 김경율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이 대한항공 주식을 보유하고 있거나 위임받은 사실이...
<전화연결>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실패…'백의종군' 2019-03-27 11:25:56
어제 국민연금이 수탁자책임전문위를 열어 조 회장의 연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앞서 플로리다연금과 캐나다연금, 브리티시컬럼비아투자공사 등 해외 공적 연기금 3곳을 비롯한 외국인 지분의 절반가량도 반대표를 던지고 나와 부담이 큰 상태에서 결정타를...
조양호 회장, 사내이사 연임 '실패'…주주권 행사로 물러난 첫 총수 2019-03-27 10:18:07
55.0%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대한항공 정상화를 위한 주주권 행사 시민행동은 “소액주주 140여 명에게서 51만5907주(약 0.5%)를 위임 받았다”며 “조 회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주주들의 의지가 매우 높고 확고하다”고 주장했다.국민연금은 지난 26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자책임위) 회의를...
조양호, 대한항공 경영권 박탈...대한항공·한진칼 주가는 상승 2019-03-27 10:01:21
주주인 국민연금이 수탁자책임전문위를 열어 조 회장 연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조기 정착,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의 성공적인 서울 개최 등을 위해 “항공전문가인 조 회장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시민단체 "소액주주 140여명 위임 받았다…조양호 연임 반대" 2019-03-27 08:24:58
"위임장을 들고 주주총회에서 소중한 의결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남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부회장은 "참여연대는 그동안 외국인, 기관투자자 등 대한항공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 조 회장 재선임 안건에 반대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국민연금이 반대...
국민연금 반대 예고에 대한항공 주총 경영권 `표대결` 2019-03-27 07:51:09
국민연금이 수탁자책임전문위를 열어 조 회장 연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민연금 반대표에 지분 22%가량이 동조하면 조 회장 연임은 무산된다. 시장에서는 대한항공 지분 24.77%를 보유한 외국인 주주의 표심에 주목하고 있다.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조양호 회장 운명의 날'…대한항공 주총서 경영권 '표 대결' 2019-03-27 05:15:00
국민연금이 수탁자책임전문위를 열어 조 회장 연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민연금 반대표에 지분 22%가량이 동조하면 조 회장 연임은 무산된다. 시장에서는 대한항공 지분 24.77%를 보유한 외국인 주주의 표심에 주목하고 있다.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벌이고...
국민연금, '조양호 사내이사 재선임' 반대 2019-03-26 22:18:48
20년 만에 대표이사 자리를 잃게 된다.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26일 회의에서 과반수가 조 회장이 받고 있는 횡령·배임 혐의가 기업 가치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회의에 참석한 10명의 위원 중 6명이 재선임 안건에 반대 의견을 표했다. 수탁자책임위는 국민연금이 지난해 7월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