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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도 상대국 외교관 6명씩 추방…외교갈등 다시 불붙나 2024-10-15 11:28:12
인도 정부 요원들이 캐나다 내 남아시아계 시민을 표적으로 강압적 행동을 했으며, 협박과 살인을 포함한 최소 10건의 폭력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인도도 자국 내 캐나다 외교관을 추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 외무부는 스튜어트 휠러 주인도 캐나다 대사 직무대행을 포함해 6명의 캐나다...
'노비촉 암살 시도'서 생존한 러시아 스파이 "배후는 푸틴" 2024-10-15 11:12:40
영국 정부는 러시아를 배후로 지목했지만, 러시아는 완강히 혐의를 부인해왔다. 이에 대해 스크리팔은 "푸틴은 개인적으로 독극물에 대한 관심이 높고, 그 분야에 대한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한다"고 전했다. 2018년 암살 시도 이후 스크리팔이 성명 등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크리팔이 성명을 낸...
[일문일답] 노벨경제학상 로빈슨 "K컬처 성공, 창의·혁신 허용한 제도 덕" 2024-10-15 03:07:27
전환은 자발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일반시민이 독재정권을 향해 사회를 바꾸도록 압박해야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을 생각해보라. 미국 사회를 바꾼 것은 미국 남부 지역에서 착취적 제도 아래 고통받던 이들의 집단행동이었다. 쉬운 해결책이 아니다. -- 한국, 일본,...
총선 1년앞 독일 집권당 "소득세 감면, 전기차 보조금" 2024-10-14 17:56:24
손보겠다는 뜻도 밝혔다. SPD는 "이같은 개혁은 시민에게 재정적 여유를 주고 구매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아래로부터, 그리고 사회 중심부에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중도좌파 SPD는 2021년 총선 때도 최저임금 인상과 고소득층 증세 등 서민 친화 정책을 내걸었다. 그러나 이번 ...
서명 운동까지 등장…다시 힘받는 종부세 폐지론 2024-10-14 17:15:45
폐지를 위한 서명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종부세 개편 논의가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종부세 합헌 결정 무효 소송을 추진하는 법무법인 수오재와 종부세위헌청구시민연대는 7000여 명이 종부세 폐지 촉구 서명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오재는 “종부세는 동일한 부동산을 누가...
"한강, 기념관·문학관 극구 사양"…광주시, '인문학 산책길' 조성 2024-10-14 17:12:56
등 대형 프로젝트를 도울 의사를 확인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려 했었다. 하지만 딸의 뜻을 반영한 한 씨의 의견을 받들어 인문학 지평을 넓히는 쪽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쟁에 주검들이 실려 나가는 데 무슨 잔치를 여냐'면서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큰...
한강 작가 "내 이름 딴 기념관 원치 않아" 2024-10-14 15:49:34
의사를 확인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려 했다. 그러나 작가의 부친을 통해 한강 작가의 의견을 전해 들은 후 인문학 지평을 넓히는 쪽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강 시장은 전했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전쟁에 주검들이 실려 나가는 데 무슨 잔치를 여냐'면서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트럼프 유세장인근서 총기소지자 체포…"3번째 암살시도 막은듯"(종합) 2024-10-14 09:33:54
비앤코는 밀러의 차량 번호판이 '주권 시민'(sovereign citizens)이라고 주장하는 집단에 속한 이들이 만든 번호판과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 집단은 극우 단체로 간주되고 정부와 법이 자신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믿는 이들이라고 말했다. 다만 비앤코는 밀러가 암살을 시도했다는 추정을 뒷받침하는 더...
전쟁통 버려진 레바논 이주노동자들…'현대판 노예제'에 발 묶여 2024-10-13 10:02:26
레바논 시민과 비영리 단체의 선의에 기대 겨우 살아남고 있다. 레바논 시민 레아 고라예브는 지난 달 말 서아프리카 출신 여성들이 집 없이 해변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고는 이들이 정부의 피란민 보호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그러나 이틀 뒤 이들은 정부 보호소에서 쫓겨났고, 고라예브와 친구들은 창고를 두...
"외교적 이해관계 걸림돌"…베를린 소녀상 철거명령 2024-10-12 14:41:27
구청은 소녀상을 존치할 경우 "연방정부와 베를린시의 특별한 외교적 이해관계에 걸림돌이 된다"며 "한일 갈등을 주제로 하는 소녀상은 독일연방공화국과 직접 관련이 없고 독일 수도의 기억과 추모 문화에 직접적으로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폭력 피해 여성의 자기 권리 주장이라는 주제를 일반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