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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노믹스] '명문대 입학 = 좋은 일자리'는 기대효용의 함정…카르페 디엠 ! 수능이 인생의 성적표는 아니다 2022-01-17 10:00:09
죽는다. 여기 사진 속 60년 전 이 학교를 다닌 선배들의 얼굴이 있다. 희망찬 눈빛, 웃음 모두 여러분과 같지. 이들은 지금 어디 있을까? 소년 시절의 꿈을 한평생 마음껏 펼쳐본 사람이 이 중 몇 명이나 될까?” ‘카르페 디엠’으로 잘 알려진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50년대 미국의 보수적인 교육제도를 대표하는...
최태원 SK회장은 왜 1조가 아니라 8억 과징금만 냈나[이지훈의 집중분석] 2022-01-10 08:34:17
대해 공정위는 ‘제도적 허점’이라고 시인했다. 이번에 법 적용을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과징금 규정의 빈틈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제재 대상이 개인일 경우 매출을 기준으로 한 과징금 고시 기준은 무용지물이다. 공정위는 향후 과징금 규정을 현실에 맞게 고치겠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또 하나의 질문이 남는다. SK는...
"접종률 99% 돼도 의료체계 붕괴될 수 있다" 재판부 한숨 쉰 이유 2022-01-08 09:17:09
선 방역패스가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하면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도 방역패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맞섰다. 그러면서도 백신 접종률이 99%에 달해도 의료체계 붕괴는 막지 못한다는 점을 시인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이 미접종자의 중증과 사망을 막는 것뿐 아니라 이들에게 할애되는 의료체계를 보존하는...
새해 첫날 5000만명 '우르르'…이 음악 소리의 정체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2-01-01 08:05:31
이탈리아에선 적국의 음악으로 금기시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전쟁에서 승리의 환희가 있다면 당연히 패배의 고통도 있기 마련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총성도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듯 말이죠.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은 패전 이후 국민의 좌절감과 상실감을 덜어주기 위해 탄생한...
카트 타고 남해 한바퀴, 노곤노곤 오션뷰 반신욕…묵은 스트레스 날아간다 2021-12-30 16:59:54
이병률 시인의 글귀가 눈에 띄었다. 객실에 들어서자 에메랄드색 남해 바다와 함께 나지막한 산자락에 자리잡은 알록달록한 시골마을, 넓은 골프 코스가 한눈에 들어왔다. 나무와 대리석 등 고급 자재로 조성한 내부, 프리미엄 조명과 가구는 럭셔리한 느낌을 더했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욕조에 물을 받아 잠시...
서울문화재단-효성그룹, ‘2021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로 홍세진 작가 선정 2021-12-29 13:07:31
28일 발표했다. 서울문화재단과 효성그룹은 장애예술인 창작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 지원프로그램 ‘굿모닝 스튜디오’를 통해 입주작가의 창작역량을 높이며, 장애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해왔다. 2021년도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시상식은 28일 오후...
플로이드 살해 경관, 법정서 유죄 인정…美검찰 25년 구형키로 2021-12-16 09:55:12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미국 전직 경찰관이 처음으로 법정에서 유죄를 시인했다. 15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 AFP 통신은 이날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연방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전직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쇼빈은 작년 5월 25일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위조지폐...
'원전은 친환경 에너지인가' 독일-프랑스 시각차 2021-12-14 16:32:18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원전 확대로 돌아선 프랑스가 시각차를 노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트너 신임 독일 재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올라프 숄츠 내각 출범 이후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브루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과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회담을 앞두고 경제·재정 정책,...
바이두 로보택시 타보니…교통지옥 베이징의 택시기사인 줄 [강현우의 베이징나우] 2021-12-14 12:36:14
선보일 거란 얘기가 있었거든요. 직접 타보니 이정도면 특정한 지역에선 가능할 거 같았습니다. 그럼 이제 바이두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바이두라는 회사 이름은 백번이라는 뜻인데, 남송 시대 시인 신치지가 쓴 한시의 구절인 '백번을 찾아 봐도 안 보이던 그가 어느 순간 희미한 등불을 들고 나타났다'라는...
[특파원 시선] 디에고의 아내와 프리다의 남편 2021-12-05 07:07:00
뿐이었던 칼로는 그의 작품을 눈여겨본 프랑스 시인 앙드레 브레통에 의해 화가로서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1938년 미국 뉴욕, 1939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멕시코 작가 중 처음으로 루브르박물관이 그의 작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세상을 뜨기 1년 전인 1953년 멕시코에서도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