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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선, 좌파여당 셰인바움 당선…첫 여성 대통령 탄생(종합) 2024-06-03 11:16:16
마초 문화권 정계 유리천장 깨…현지언론 "역사적 승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남성 우월주의 국가'로 알려진 멕시코에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한반도(22만㎢) 9배가량 면적(197만㎢)에 1억 3천만명이 살고 있는 멕시코에서 정치권 '유리천장'이 200년 만에 처음...
[속보] 멕시코 대선, 셰인바움 첫 女대통령에…출구조사 58% 2024-06-03 11:02:14
후보가 우파 중심 야당연합 소치틀 갈베스(61)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승리했다고 엘피난시에로와 에네마스(N+)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AFP통신은 여론조사 기관 엔콜(Enkoll)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 셰인바움 후보가 약 58%의 득표율로 29%에 그친 갈베스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멕시코 투표 종료, 첫 女 대통령 선출 눈앞…선거 유혈사태 얼룩(종합) 2024-06-03 10:00:09
등 이어져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인구 1억 3천만명의 멕시코에서 임기 6년(단임제)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2일 오후 6시(현지시간) 종료됐다. 유권자들은 투표 개시 시간인 이날 오전 8시부터 각 투표소에서 자신의 권리인 한 표를 행사했다.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기준 전체 유권자 수는...
멕시코 대선 투표 시작…멕시코 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할듯 2024-06-02 23:02:55
속 우파 야당 후보 '뒷심' 주목 현지시간 오후 6시까지 투표…오후 11시 전후 승자 윤곽 예상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인구 1억 3천만명의 멕시코에서 임기 6년(단임제)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2일 오전 8시(현지시간) 일제히 시작됐다. 유권자들은 투표 개시 시간부터 각 투표소에서 자신의...
8% 성장·힌두 민족주의 앞세워…모디 인도 총리 3연임 눈앞 2024-06-02 19:00:32
제1야당 두 배 넘을 듯1일(현지시간) 인도 NDTV방송에 따르면 인도 12개 언론의 출구조사 결과 모디 총리의 인도국민당(BJP)이 주도하는 정치연합 국민민주연합(NDA)은 지난 4월 19일부터 6주간 치러진 총선에서 적게는 281석에서 많게는 401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총 543석의 연방 하원 과반(272석)을 차지한 것은...
남아공 '만델라당' 30년 만에 단독집권 깨진다 2024-06-02 18:58:52
제2야당 경제자유전사(EFF)는 9.5% 득표율을 기록했다. ANC의 지지층 이탈은 ‘경제적 아파르트헤이트’라고 불릴 만큼 심각한 빈부격차 때문으로 평가된다. 남아공 실업률은 최근 32%까지 치솟았고 범죄와 부패 문제도 심각하다. ANC는 그동안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후광과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한 국민의 반감을 토대로...
'힌두 황제'에 한발짝 더…모디, 3연임 총리 눈앞으로 다가왔다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4-06-02 16:49:55
제1야당의 2배 넘는 의석 차지할 듯1일(현지시간) 인도 NDTV방송에 따르면 인도 12개 언론의 출구조사 결과 모디 총리의 인도국민당(BJP)이 주도하는 정치연합 국민민주연합(NDA)은 지난 4월19일부터 6주간 치러진 총선에서 적게는 281석에서 많게는 401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NDTV는 출구조사 결과를 종합해 NDA가...
멕시코 오늘 대선, 첫 여성 대통령 예고…단체장도 女風 주목 2024-06-02 10:00:03
상·하원 의원 비롯 2만708명 선출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인구 1억3천만명의 멕시코를 향후 6년간 이끌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선출된다. 여야 유력 후보 모두 여성이어서 어느 쪽이 승리하더라도 첫 여성 대통령 탄생 기록을 세우게 될 전망이다. 집권좌파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의 클라우디아...
[특파원 시선] 매일 아침 국민 앞에 서는 멕시코 대통령 2024-06-02 07:01:07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2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올해 멕시코 대선은 유세 전부터 여당 후보의 우세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다.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좌파 집권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후보는 우파 야당연합 소치틀 갈베스(61) 후보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巨野 동의가 관건…신규원전 1기 줄어들 가능성도 2024-05-31 18:47:39
그린피스와 녹색연합 등 기후·환경단체도 이번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았다며 비판적인 입장이다. 정부가 22대 국회에서 꼭 통과시켜야 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특별법’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민주당은 기존 원전의 설계 수명까지 발생하는 고준위 폐기물만 저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