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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 윤석열 측 16 : 안철수 측 8 2022-03-17 17:33:38
대통령 당선인 측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이 인수위원직을 2 대 1 비율로 나눠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의 주고받기식 협상이 오가면서 애초 구상과 다른 인선 결과가 나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7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에 따르면 24명의 인수위원 중 윤 당선인 측 인사는 16명, 안 위원장 측 인사는 8명으로 분류됐...
인수위원 된 '우주인' 고산 "산업 밑바닥 경험…사각지대 고민" 2022-03-17 12:00:08
서면 인터뷰에서 인수위원직을 맡게 된 각오를 자신의 경험과 결부해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여년 간 창업을 돕는 비영리법인에서 청년 창업을 돕기도 했고 직접 스타트업 회사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산업 현장을 밑바닥부터 하나씩 경험해왔다"며 현장의 애로를 잘 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 대표는 "특히 제조업이라는...
떨고 있는 관가…"정권교체기 적폐청산 불똥 튈라" 2022-03-15 17:48:30
있다. 관가에선 실무자까지 처벌해 공무원직을 박탈하는 것은 과하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한 관료는 “(산업부 공무원들이) 다소 무리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실무자까지 처벌하는 것은 공무원 조직의 사기를 크게 떨어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도 이번 수사에 주목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정치에 입문하면...
조응천 "이재명 월등한 역량 덕에 초박빙…문제는 민주당" 2022-03-13 16:30:12
SNS에 '비상대책위원직 수락의 변'이라는 글을 올리고 대선 패배의 원인을 이렇게 진단했다. 조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이 부족한 저희에게 과분한 지지를 보내줬다"며 "탄핵으로 물러난 세력에게 5년 만에 정권을 내주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처절한 반성을 통한 근본적 쇄신하는 것만이 다시 우리...
이용호 "K-방역, 감염전문가도 등 돌리게 만들어" 2022-02-18 15:06:29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자문위원직에서 사퇴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재갑 교수는 이미 방역현장은 생지옥이고, 거리두기 완화를 논의하려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날 때까지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며 "그런데 정부가 감염전문가인 이 교수의 말을 받아들이지...
[사설] 부당인사 막은 선관위 공무원들…'추경 남발' 기재부 보고 있나 2022-01-23 17:32:39
선관위원직을 유지하는 방안을 밀어붙였다. ‘선관위원 임기는 원래 6년’이라는 어이없는 변명도 내놨다. 이번 거사(?)는 공무원이 나서서 민주주의 핵심 절차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조 위원이 잔류했다면 당장 40여 일 뒤 대선부터 심각한 불복 사태가 벌어졌을지 모른다. 그가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文대통령, 조해주 사의 수용…대선 앞두고 선관위 공백 2022-01-21 18:50:32
마치면 선관위원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관례였다. 상임위원이었던 조 위원은 관례를 깨고 비상임위원으로 3년 더 위원직을 유지할 예정이었지만 야권을 중심으로 `꼼수 연임`, `알박기`라는 비판이 일었다. 비판이 일자 결국 조 위원은 이날 선관위 내부망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위원회의 중립성·공정성을 의심받게 된...
선관위 직원 2900명 전원 반발…'꼼수 연임' 조해주 결국 사퇴 2022-01-21 17:37:53
조 위원이 관례를 깨고 선관위원직을 유지하면 올 3월 9일 열리는 대선에서 선관위가 편파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선관위 직원 대표는 조 위원에게 전화해 편지를 직접 전달하겠다고 했지만 조 위원은 “내 거취는 대통령의 뜻”이라며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내부 반발이 거세지자 조...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 "이상직 구속, 마땅하지만 뒤늦은 판결" 2022-01-13 11:16:19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종사 노조는 "조종사들은 간절한 원직 복직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며 "이스타항공 파산 사태의 진실을 밝히고 부당한 해고를 바로 잡을 것이다. 집권 여당은 재집권을 위해 말뿐인 '노동 존중'을 더이상 입에 올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분쟁 키우는 문제직원, 위로금 줘서 내보낸다? 하책 중에 하책!! 2022-01-11 17:08:48
나왔다고 해보자. X차장은 원직 복직하고, 사내 여론이 악화된다. 비위행위 대응능력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퍼져 기강이 문란해진다. 대체로 이런 분쟁은 우여곡절을 겪다가 종국에는 협상으로 타결되는 경우도 흔한데, 협상에 불리한 영향을 주고 그 시점이 늦춰진다. 차근차근 대응하기는 그 첫번째 유권적 판단이 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