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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도 안한 아기 방치해 숨지자 수년간 '방 안 상자에' 2019-01-23 08:52:16
씨를 유기치사 혐의로 지난 17일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010년 10월에 낳은 여자아이를 방치하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아이에게 예방접종을 한 차례도 맞히지 않는 등 방치했다. 아이는 태어난 지 두달 만인 그해 12월, 감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고열에 사흘간...
윤창호법으로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과 기준, 어떻게 달라졌나? 2019-01-16 16:26:30
유기징역’으로 처벌되던 것이 시행 이후에는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벌받을 수 있도록 그 형량이 강화된 것.“ “인명피해없이 음주운전을 한 경우, 운전자에 대한 형사처벌과 운전면허 취소, 정지를 규정하는 것이 ‘도로교통법’인데, ‘윤창호법’ 시행 이전에는 ‘혈중알콜농도 0.05%이상 0.1%미만’은 운전면허정지,...
"반성한다더니"…고준희양 암매장 피고인들 상고 2019-01-14 11:25:27
치사·암매장 사건의 피고인들이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준희양의 친부 고모(38)씨와 고씨 동거녀 이모(37)씨, 이씨 모친 김모(63)씨 등 사건 관련자 3명 모두가 상고장을 제출했다. 고씨와 이씨, 김씨는 1·2심에서 각각 징역 20년과 10년, 4년을 선고받았다. 고씨와 이씨는 2017년...
'고준희양 학대치사·암매장' 친부 징역 20년, 동거녀 10년 2019-01-08 15:06:53
이들은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씨와 이씨는 생모와 이웃이 준희양 행방을 물을 것을 우려해 2017년 12월 8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 당일 이씨는 양육 흔적을 남기려고 준희양 머리카락을...
[신년 기획] '눈물·분노·안타까운 죽음'…2018년 월별 사건사고 캘린더 2018-12-31 16:51:00
경우에는 현행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윤창호법' 가운데 하나로,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 시 가중처벌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음주운전 면허 정지·취소 기준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내년 6~7월께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윤...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가해자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2018-12-24 18:01:16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은 또 한씨와 동승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을 음주운전 방조, 도주치사 방조 등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다. 한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께 의정부 예술의전당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이모(24)씨를 치어 숨지게 한...
'윤창호법' 첫 적용…사망사고 낸 음주 운전자 구속 2018-12-21 18:20:34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A(59·남)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한성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첫날인 이달 18일 오후 7시 50분께 인천시...
고속도로 갓길에 내려준 손님, 사고로 사망…택시기사 무죄(종합) 2018-12-21 10:59:40
배려해야 할 보호 의무가 있는 점을 고려하면 유기치사로 처벌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는 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B씨와 함께 내린 한 일행은 술에 취하지 않아 정상적으로 사리를 분별하고 위험에 대처할 능력이 있었다"며 "사회 통념상 피고인으로서는 B씨를 뒤따라 내린 일행이 그를 보호할 것이라고 충분...
도로에 내려준 손님 교통사고로 사망…"일행 있어 기사 무죄" 2018-12-21 10:36:53
배려해야 할 보호 의무가 있는 점을 고려하면 유기치사로 처벌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는 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B씨와 함께 내린 한 일행은 술에 취하지 않아 정상적으로 사리를 분별하고 위험에 대처할 능력이 있었다"며 "사회 통념상 피고인으로서는 B씨를 뒤따라 내린 일행이 그를 보호할 것이라고 충분...
군산 원룸 동거여성 살해·암매장 2명에 징역 15∼18년 중형 2018-12-20 12:46:21
치사·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3)씨와 B(22)씨에게 각각 징역 18년과 15년을 선고했다. 시신 유기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공범 3명에게는 징역 1년 6개월∼4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5월 12일 오전 9시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한 원룸에서 지적장애 3급인 C(23·여)씨를 '살림에 소홀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