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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특검' 박영선 vs 'LH 해체' 김진애…與 정당성 공방도 [종합] 2021-03-12 20:32:02
것"이라면서 "소나기 피하듯 피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 문제는 (LH 사태뿐만 아니라) 그간 이뤄진 신도시 사업, 4대강 사업, 뉴타운 사업 등 산적해 있다"면서 "발본색원을 하자는 것은 이같은 문제들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가 중요하단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LH 사태에서는 특검 수사 도입보...
LH 사태 누가 수습?…국토부 "LH 사장 임명 재추천 요청"(종합) 2021-03-12 20:08:33
복수의 인사가 공운위 심사를 통과해 국토부가 검토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최종 한명을 뽑아 청와대에 임명을 제청하고 청와대가 임명하면 끝나는 절차다. 그동안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차기 LH 사장 후보로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 전 사장이자 현 직무대행이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김...
블라인드에 글쓴 LH직원 못 잡는다…"데이터 아예 없어" 2021-03-12 07:27:52
주목받고 있다. 올 들어서는 카카오 추정 직원이 사내 인사평가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을 담은 '유서' 형식의 글이 게시되면서 논란을 빚었고, SK하이닉스로 촉발된 성과급 이슈가 SK그룹 내 다른 계열사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 판교 IT기업에 이르기까지 확산하는 데 적잖은 여론을 형성한 바 있다. 특히...
수술대 오르는 공룡 조직 LH…개혁 넘어 해체까지 거론(종합) 2021-03-11 17:52:39
사업과 2·4대책 추진 사실상 어려워 사규·인사·감사 아우르는 강력한 내부 통제 방안 나올 듯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정부 합동조사단은 11일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고강도 구조 개혁을 예고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LH 개혁은 어디까지?…조직해체·신도시사업 배제는 어려울 듯 2021-03-11 16:49:12
올려놓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LH는 2009년 대한주택공사(주공)와 한국토지공사(토공)가 합병돼 탄생한 공기업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직원 9천500여명에 자산 규모만 184조원에 달한다. 정치권에서는 LH를 해체 수준으로 분리하거나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 단체...
김태년 "의원 300명 부동산 전수조사" 던지자 김종인 "OK" 2021-03-11 11:20:19
것이 공정과 정의"라며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는 문재인 정부 불공정의 완결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정권 핵심인사 다수가 강남 땅 부자거나 똘똘한 한 채에 목매는 부동산 재테크 달인"이라며 "국민에게는 공공임대 주택을 강요했다는 불만이 팽배하고 있다. 이번 LH...
이 와중에…LH 사장 유력 후보, 알고 보니 '땅부자'였었네 2021-03-10 13:55:54
SH공사가 진행 중인 자체 임직원 조사 결과가 인사에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SH공사는 2010년 이후 진행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직원 1500여명 및 직원의 직계존비속 토지보상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르면 다음주께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선제 조치에 나섰지만 ‘셀프조사’에 그쳤다는...
'폭로장' 된 익명게시판···"마지막 창구" vs "여론몰이 부작용" 2021-03-10 07:00:04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는 직장 내부고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 앱은 회사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만 사용가능하며 게시물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 때 회사 이름 외에 개인정보는 나타나지 않는다. 운영사 팀블라인드에 따르면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블라인드는...
"국토부, 직원에 가족 개인정보동의 '대리서명' 강요했다" 2021-03-09 17:13:13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대리서명 등 졸속 처리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단기간에 공무원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개인정보를 조회하는 과정에서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지적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초반부터 '우왕좌왕'…말만 앞선 LH 투기 의혹 '셀프조사' 2021-03-09 16:47:29
이용 거부자는 인사상 불이익 등 조치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하지만 공직자의 가족은 인사 조치 등 불이익을 줄 방법도 없다. 조사 범위가 좁아 불법 투기자를 제대로 색출할 수 없을 것이란 지적도 계속되고 있다. 정부합동조사단은 공직자의 가족은 일단 배우자와 자녀·부모 등 직계비존속만 조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