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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의대 가려면…중학교부터 지방서 나와야 2024-08-28 13:19:02
6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음대 입시 비리 대응 방안'을 반영해 예체능 계열 실기 고사 때 세 명 이상의 평가위원이 참여할 것과, 평가위원 중 3분의 1 이상을 외부 평가위원으로 포함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평가위원을 선정할 때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복수를 추천하고, 이 가운데 무작위 선정하는...
"결혼 말고 동거"…'비혼 출산' 비중 역대최대 2024-08-28 12:17:06
고된 육아와 자녀 입시, 커리어 공백 등에 대한 우려로 갈수록 하나만 낳아 기르자는 사회적 풍토가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아의 비중은 32.3%, 셋째아 이상의 비중은 7.5%로 전년보다 각각 1.4%p, 0.6%p 감소했다. 법적 혼인상태별로 보면 혼인 외의 출생아는 1만900명으로, 전년보다 1천100명 늘었다. 혼인 외...
작년 출생아 23만명…스물 중 하나는 비혼출산, 비중 역대최대 2024-08-28 12:00:01
육아와 자녀 입시, 커리어 공백 등에 대한 우려로 갈수록 하나만 낳아 기르자는 사회적 풍토가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둘째아의 비중은 32.3%, 셋째아 이상의 비중은 7.5%로 전년보다 각각 1.4%p, 0.6%p 감소했다. 법적 혼인상태별로 보면 혼인 외의 출생아는 1만900명으로, 전년보다 1천100명 늘었다. 혼인 외...
"엄마가 과탐 점수 깔아줄게"…수능 응시해야 하는 학부모 왜 2024-08-28 11:50:21
한 입시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누리꾼 A씨는 '수능 원서 접수했어요. 4교시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몇 년 전 타지역으로 이사 와서 다행히 졸업한 학교 안 가고 교육청 가서 접수했다. 예전에 9시 뉴스에 노익장 발휘하며 수능 시험 보는 어르신들이 떠올랐다"며 원서 접수내용도 인증했다. A씨는...
"부모 경제력이 대입 좌우…서울대생 지역별 비례로 뽑자" 2024-08-28 02:33:52
신입생을 지역별 입시생 수에 비례해 선발하자고 제안했다. 한은이 과도한 사교육비와 집값 상승, 저출생 문제 등의 해법으로 제시한 이 방안을 정부와 학교가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한은이 전문성이 부족한 교육 분야 정책까지 제안해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소득층 상위권 대학...
한동훈 "의대 증원 1년 유예"…당·정 갈등 불씨 더 커지나 2024-08-27 18:19:56
인정했다. 그는 “2025년엔 입시요강으로 발표된 증원을 시행하되, 2026년엔 증원을 1년 유예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며 “2026년엔 2025년(신입생)과 현원(3000명)의 수업 미비로 인해 증원분까지 합한 7500명을 한 학년에서 교육해야 하는 무리한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건강에 대해 큰...
"부모 경제력이 대학 진학 75% 좌우…입시제도 바꿔야" 2024-08-27 18:13:54
대학의 신입생을 지역별 입시생 수에 비례해 선발하자고 제안했다. 한은이 과도한 사교육비와 집값 상승, 저출생 문제 등의 해법으로 제시한 이 방안을 정부와 학교가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한은이 전문성이 부족한 교육 분야 정책까지 제안해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은은 27일...
한은 "서울대생 지역별 비례로 뽑자" 2024-08-27 18:11:25
대학의 신입생을 지역별 입시생 수에 비례해 선발하자고 제안했다. 한은이 과도한 사교육비와 집값 상승, 저출생 문제 등의 해법으로 제시한 이 방안을 정부와 학교가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한은이 전문성이 부족한 교육 분야 정책까지 제안해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은은 27일...
의대 증원 영향?…9월 모평 'n수생' 대거 몰렸다 2024-08-27 17:58:43
n수생은 10만6559명(21.8%)이라고 27일 발표했다. n수생 비중은 평가원이 모의평가 신청자 통계를 발표한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이던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21.9%)보다 0.1%포인트 낮아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입시업계는 n수생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의대 모집정원 확대를 꼽았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구조개혁 강조한 이창용 "강남불패 신화 경각심 주려 금리동결" 2024-08-27 17:44:45
진단했다. 그러면서 “수요의 근저에는 입시 경쟁이 깊게 자리 잡고 있다”며 “교육열에서 파생된 끝없는 수요가 강남 부동산 불패의 신화를 고착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총재는 “이번(8월 22일) 금통위 결정은 이런 악순환의 고리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사실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이번 정부가 지난 20년의 추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