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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승계작업 관심…이명희 총괄회장 보유지분은 '어디로' 2024-03-11 16:55:20
당시 신세계 지분 보유 규모는 이명희 명예회장 17.3%, 정용진 회장 7.32%, 정유경 총괄사장 2.53% 순이었다. 신세계는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서 2015년 12월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을 백화점 총괄사장으로 승진시켜 '정용진=이마트', '정유경=백화점'이란 공식을 만들었다....
'금호석화 자사주 처분' 1심 승소 이끈 화우, 2차전 돌입 2024-03-10 18:35:34
당시 지분 10%를 보유했다고 공시하면서 박 회장과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독자 행보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경영권 분쟁에서 사실상 패하고 회사에서 해임됐다. 이어 금호석유화학은 금호피앤비화학과 OCI그룹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간 합작법인(OCI금호) 설립을 발표하고 31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상호...
LS그룹, LS이링크 시작으로 4개 자회사 줄줄이 상장 2024-03-07 15:21:59
LS MnM은 지난 2022년 JKL파트너스를 대상으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면서 오는 2027년까지 상장을 마치기로 했다. 다만 LS 이링크와는 달리 상장 시기를 못 박지 않았다. LS그룹의 자회사 상장은 그룹의 승계와 관련이 크다. LS그룹의 자회사를 상장한 뒤 사촌 간 지분스왑이나 매각 등을 통해 지배력을 높이는 방안이...
한앤코, 쌍용C&E 공개매수로 지분 93% 확보…청약률 65% 2024-03-07 09:17:01
자사주 소각과 장내매수로 96.7%까지 늘렸다. 잔여 지분은 교부금 주식교환으로 모았다. 교부금 주식교환은 소액주주 축출(스퀴즈 아웃) 방식 중 하나다. 통상 소액주주에게 모회사 주식으로 교환해주지만 2016년 상법 개정에 따라 주식이 아닌 현금(교부금)으로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추진하려면 출석주주의 66.7% ...
[단독]한앤컴퍼니, 쌍용C&E 공개매수 성공 2024-03-06 18:19:04
공개매수 없이 잔여 지분을 대상으로 교부금 주식교환을 추진해 상장폐지에 나설 전망이다. 작년 진행한 루트로닉 상폐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시 최대주주였던 황해령 회장 지분 19.23%를 인수하면서 잔여지분 전량 공개매수도 추진했다. 두 차례에 걸쳐 지분 90%를 확보한 뒤 자사주 소각과 장내매수로 96.7%까지...
경영권 분쟁·주주환원…"올 주총, 뜨거워진다" 2024-03-04 18:36:10
회장이 우군과 자사주를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강화하는 걸 막을 수 있다. 한미약품그룹에서도 주총을 앞두고 가족 간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회장의 부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이 추진하는 OCI그룹과의 대주주 지분 맞교환 계약에 대해 장남인...
고려아연·금호석유·효성 오너家 갈라진다 2024-03-04 15:55:41
안건은 일반결의 사항인 만큼 우호지분이 더 많은 최 회장 일가가 유리하다는 평가다. 최 회장 일가와 영풍의 갈등은 갈수록 첨예해질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2030년까지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외부 투자유치 유인이 커질 수밖에 없다. 영풍은 외부 투자유치에 반대하면서...
주총 곳곳서 가족 분쟁, 행동주의펀드 공습…"주주환원 요구 어느 때보다 거세다" 2024-03-04 15:38:49
사장이 추진하는 OCI그룹과의 대주주 지분 맞교환 계약에 반발하면서다. 장·차남은 주총에서 자신들을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했다. 장·차남이 주총 표대결에서 이겨 이사회를 장악하면 OCI그룹과의 지분 맞교환을 통한 그룹 간 통합은 무산될 가능성이...
중국의 티베트 구리광산 증설, 커지는 존재감 [원자재 이슈탐구] 2024-03-04 02:33:34
가동하기 시작했다. 율롱광산 지분은 지진마이닝(지분율 58%)과 중국의 또 다른 광산업체 웨스트마이닝(42%)과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 지진마이닝은 올해는 작년보다 10% 더 많은 111만t의 구리를 생산하는 게 목표다. 쯔진마이닝의 구리 생산량은 율롱광산 증산과 콩고민주공화국(DRC)의 카모아-카쿨라 광산의 생산량...
주총시즌 소액주주운동 '불길'…경영권 분쟁속 대주주 '러브콜'도 2024-03-03 07:30:00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서에서 "소액주주 지분율이 최대주주보다 2배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최대주주는 소액주주들보다 훨씬 적은 지분으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며 "최근 대한민국 증시의 저평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DI동일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대표적 회사"라고 강조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