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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20일 집단휴진 가능성…동네병원 문 닫나 2024-06-08 13:03:27
집단행동에는 의대 교수 단체도 참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국 20개 의대 소속 교수들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전날 의협의 투표 결과에 따르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의대교수와 개원의 등이 집단행동에 얼마만큼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의대교수들은 이번 의료공백 사태...
의협 '휴진 찬반' 투표 역대급 참여율…"대학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2024-06-08 07:45:16
의사 대규모 휴진 가능성이 커졌다. '6월 집단 휴진' 참여 여부를 묻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투표가 역대 최고 참여율을 보이면서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달 4일 오후 5시부터 이날 0시까지 진행된 의협 전 회원 투표에서 유효 투표 인원 12만9200명 중 7만800명(투표율 54.8%)이 참여했다. 종전까지 정부...
서울대병원장 "교수 집단휴진 불허"…의료계도 "공감 안 돼" 2024-06-07 18:41:22
교수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는 건 문제라는 취지다. 이런 만류에도 대한의사협회 대정부 투쟁 여부를 묻는 투표엔 의사 회원 12만9200명 중 절반을 넘어선 6만8030명(52.6%)이 참여했다. 상당수가 찬성표를 던졌을 것이란 평가다. 전국 20개 의대 소속 교수들이 모인 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의협 투표 결과를 따르기로 의견을...
서울의대 교수 집단휴진에…환자들 "즉각 자르고 새로 채용하라" 2024-06-07 08:52:31
교수들의 무기한 집단 휴진은 의료 집단 이기주의를 합리화하고 환자들을 내팽개친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연합회에는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한국폐암환우회, 한국루게릭연맹회, 한국췌장암환우회, 한국식도암환우회 6개 단체가 소속돼 있다. 이들은 또 “법을 어기고 집단행동을 한 전공의...
서울대병원 '전체휴진' 결의 2024-06-07 05:40:46
주목된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의협의 투쟁 지지·집단행동 참여 여부 투표에서 유효 투표 인원 12만9천200명 가운데 5만8천874명(45.57%)이 참여했다. 20개 의대 소속 교수들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오후 온라인 총회를 열고 전공의 행정처분과 사법절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생명을 볼모로…국내 1위 서울대병원, 퇴로 열어준 정부와 전면전 2024-06-06 20:55:40
했다. 정부는 지난 4일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린 진료유지 명령과 업무개시 명령, 사직서수리금지 명령 등을 철회했다.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도 중단하기로 하면서 각 병원에 전공의 복귀를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정부 방침만으론 전공의를 설득하기 어렵다는 게 교수들의 판단이다. 오 교수는 “정부가...
"각종 규제에 기업 공익단체 활동 가로막혔다" 2024-06-05 14:27:33
한경협이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들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기업 집단 소속 공익 법인의 2022년 공익목적 지출액은 5조9026억원 이었다. 2018년(5조 2383억원) 이후 연평균 3% 수준 증가세에 그쳤다. 반면 같은기간 매출 기준 500대 기업의 사회공헌지출은 2조6061억원에서 3조5367억원으로 연평균 7.9% 늘어났다....
'1천만명 정보 유출' 호주 건보사, 벌금 최대 2경원 부과 직면 2024-06-05 11:59:20
메디뱅크는 러시아 해커 집단의 공격을 받았고 970만명의 전·현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해커 집단은 메디뱅크 측에 1인당 1달러씩 총 970만달러(약 133억원)의 몸값을 요구했고, 메디뱅크가 이를 거절하자 다크웹에 있는 자기 사이트에 유출된 개인 정보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 정보에는 고객 이름이나 여권번호 등은 물론...
"기업 사회공헌활동 활성화하려면 공익법인 증여세 완화해야" 2024-06-05 06:00:06
발표한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 사업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의 2022년 공익 목적 지출액은 5조9천26억원으로 2018년(5조2천383억원)보다 12.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매출 500대 기업의 사회공헌 지출액 증가율(2조6천61억원→3조5천367억원·35.7%↑)의 약 3분의 1...
'뜨거운 감자' 미·멕시코 국경문제 향배는…"장벽 해결책 아냐" 2024-06-03 16:10:04
소속 주지사들도 수중 장벽 설치를 비롯한 강경책을 그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이는 미국에 온건 정책 추진을 요구하는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정부와의 외교 분쟁으로 비화하기도 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정부 차원에서 멕시코 정부와 비교적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