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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저지른 임원, 근로자처럼 해고해도 될까? 2024-03-26 17:12:48
징계사유로 규정하는 것은 원래 사용자의 권한에 속하는 것”(대법원 1999. 3. 26. 선고 98두4672 판결)이라고 하여 징계의 대상을 근로자에 한정하는 취지로 판단하고 있다. 위 판례의 입장에 더해, 임원이 근로자가 아니라면 회사와는 위임계약 관계에 있는 것이 되고, 이러한 대등한 계약관계의 당사자 일방이 타방과의...
강북을 '벼락공천'에…이재명 "서류 준비된 사람 한민수밖에" 2024-03-26 10:08:12
인사다"라고도 했다. 민주당은 강북을 전략공천 대상으로 정 전 후보, 조 전 후보와 현역 하위 10% 평가에 따라 경선 30% 감산 페널티로 계속 경선을 치른 박용진 의원은 배제했다. 이 대표는 "제가 한 후보에게 엄청난 빚을 지고 가슴이 아팠는데 (전략공천으로) 빚을 갚게 됐다"며 "(한 후보를) 꼭 당선시켜주시면...
확산하는 유명인 사칭 광고…네이버, 신고 창구 개설 추진 2024-03-26 08:46:44
징계 및 고지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내부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또, 올해 1월에는 밴드 서비스 활동 정책에 이용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사칭 계정과 사칭 밴드의 정의 및 징계 기준을 명문화했다. 네이버가 유명인 사칭 광고에 대한 신고를 강화하는 것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재에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구글 유튜브...
금감원, 다음주 홍콩 ELS 제재 착수…조단위 과징금 나올까 2024-03-25 08:22:54
불가능하다. 법조계에서 그동안 내부통제에 대한 징계를 기관이 아닌 임직원으로 변경해야 실효성이 있다고 지적한 이유다. 실제 금융당국이 2019년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하나은행과 함영주 회장에 대한 중징계를 내리자 판매사에서 소송으로 맞불을 놨다. 최근 열린 2심에서 함 회장 측이 일부 승...
조국 "내가 '한동훈 바람' 잠재운 건 사실…느그들 쫄리나?" 2024-03-21 11:13:06
자격정지'를 포함한 징계 방안을 검토했다. '당직 자격정지'가 이뤄지면 국회의원 출마는 가능하지만 국회에 입성해도 국회의장 등에 도전할 수 없게 된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8일 한 언론사 유튜브에 출연해 조국 대표가 "저희와 정세 인식이 똑같아서 나중에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고 하자 "이중 당적은...
무단결근 151일…지각·이탈도 밥먹듯, 서울교통公 노조간부 34명 파면·해임 2024-03-19 18:30:52
등도 확인됐다. 지각 및 이석도 부지기수였다. 공사는 징계 처분된 이들에게서 총 9억원(1인당 평균 2600만원)을 환수할 예정이다. 최고 환수 금액은 약 4000만원이라고 공사는 밝혔다. 한 공사 관계자는 “파면 및 해임 대상자 수로 미뤄 볼 때 결근일이 20~30일 이상이면 해임·파면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나이 많은 부하직원들이 말을 안들어요" 2024-03-19 16:41:19
하급자 19명이 그룹장을 대상으로 사임 요구 피케팅, 사임 요구 내용이 담긴 현수막 게시, 관련 내용 홍보물 배포, 연판장 작성 등을 한 행위에 대하여 상급자라고 하더라도 관계의 우위성(수적 측면)을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며 사용자의 징계처분이 정당하다고 판정한 바 있습니다(중앙노동위원회...
의사 첫 면허정지…교수들 '일괄사직' 맞불 2024-03-19 05:42:18
최종 확인된 전공의 1천308명을 대상으로 전날 업무개시명령을 공고했다. 이들에 대한 공시의 효력은 이날부터로, 공시는 업무개시명령 송달의 효력을 확실히 함으로써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이나 고발 같은 사법 처리 절차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지부는 공고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업무개시명령을...
日자민당 비자금 의원 80명 처분 검토…제명·탈당권고는 않기로 2024-03-18 20:39:52
대상 의원 수로는 2005년 우정민영화 관련 법안에 반대한 50명을 웃도는 대규모지만 자민당 징계 단계 가운데 가장 무거운 '제명'과 그다음으로 중한 처벌인 '탈당 권고'는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교도는 "당내 융화를 우선해 사건을 마무리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카카오모빌리티 재무제표 순액법 변경…작년 매출 4천억원 뚝(종합) 2024-03-18 19:16:33
지난 1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간담회(올핸즈)를 통해 매출액을 수정하더라도 과거 영업이익과 현금 흐름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취지로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27일 진행하는 주총에서 당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류긍선 현 대표의 1년 연임 안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