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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출신 즈나이더, 20-21일 경기필 지휘 2018-04-16 18:06:54
첼로협주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을 지휘할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16일 "즈나이더의 섬세하고 정교한 지휘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첼리스트 문태국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과 함께하는 협연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덴마크 출신인 즈나이더는 러시아 마린스키...
즈나이더, 지휘자로 한국 무대 데뷔…문태국·이지윤 협연 2018-04-16 11:12:28
전주곡, 슈만 첼로협주곡(20일 공연),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21일 공연),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을 연주한다. 협연자로 첼리스트 문태국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참여한다. 문태국은 2014년 파블로 카살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하며 '첼로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지윤은 세계적...
고전·낭만주의, 현대음악… 균형잡힌 레퍼토리와 지휘 2018-04-15 17:15:45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에서 거의 4분의 1에 달하는 단원이 퇴장할 정도로 많은 수의 단원이 진은숙 곡을 위해 무대에 등장했다. 지휘봉을 들지 않은 최수열은 3분이 채 안 되는 짧은 길이의 곡을 열 손가락을 섬세하게 움직이며 지휘했다. 관객과 현대음악의 간극을 좁혀준 시간이었다.첼리스트 심준호와 함께한 하이든...
벨·뮬로바·마이스키…'클래식 스타' 일주일 간격 줄내한 2018-04-05 11:36:00
일주일 간격으로 한국을 찾는다. 올해 칠순을 맞은 '첼로 거장' 미샤 마이스키와 '얼음 여왕'으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리아 뮬로바(59), 최근 지휘자로도 활동 중인 미국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51)이 그 주인공들이다. 체임버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대중적인 협주곡 레퍼토리들...
가톨릭 성가, 첼로, 무속음악과 만난 국악관현악 2018-04-05 07:30:00
가톨릭 성가, 첼로, 무속음악과 만난 국악관현악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연주회 '이음을 위한 기원'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첼로로 연주되는 가톨릭 성가, 해외 작곡가가 재해석한 동해안 별신굿, 무속음악 등이 국악관현악과의 '이색 만남'을 시도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12~13일 서초동...
서른살 된 '교향악축제'…대만국가교향악단·백건우 가세 2018-03-22 11:38:07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축제 첫날에는 30주년을 기념하는 관악오케스트라의 전야 음악회가 연다. ◇ ARD 콩쿠르 우승자 손정범부터 '피아노 선생' 김대진까지 협연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손정범(대전시향), 블라디미르...
마이스키·뮬로바·벨… 현악 거장들이 몰려온다 2018-02-28 17:50:06
다양하게 연주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그가 2012년 녹음한 ‘베토벤&멘델스존’ 음반은 영국 음악 평론지 그라모폰이 “가장 로맨틱한 멘델스존”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감수성 짙은 미국의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51)은 5월31일...
래틀이 선보인 음향의 마법…'최고급 오케스트라 사운드' 각인 2017-11-21 16:28:18
협주곡을 택했다. 재즈를 비롯한 이국적 음악 어법이 다양하게 녹아있는 라벨의 음악은 다채로운 표현력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위험할 수도 있는 시도였다. 그러나 조성진은 이번 협연 무대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 문제를 풀어냈다. 그는 라벨 음악 속에 담긴 이국적인 정서와 특징들을 억지로 표현해내려 하기보다는,...
베를린필 래틀의 지휘와 조성진 건반의 어울림…'라벨 협주곡 G장조' 시(詩)로 풀어내다 2017-11-19 21:55:47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선보였다. 독일 전통의 중후한 색채에 프랑스 음악의 감각적 선율이 한껏 어우러졌다. 노승림 음악칼럼니스트는 “볼륨감 있고 해학적인 래틀의 해석과 프렌치 피아니즘을 완벽하게 익힌 조성진의 연주가 합쳐진 최고의 무대였다”고 평했다.조성진은 이전과는 색다른...
자극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택한 가티 2017-11-16 17:22:41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이었다. 협연자는 이 악단의 수석첼리스트 타티아나 바실리바. 지휘봉 없이 맨손으로 지휘한 가티는 그들이 음악적으로 지키기로 한 약속 지점만 간략하게 짚어줬다. 허공의 나비 한 마리를 잡는 듯한 가벼운 손놀림이었다.1악장은 하이든 특유의 경쾌함과 함께 흘러갔고 느린 2악장의 아다지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