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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英서 난민 유입…르완다 정책 탓" 2024-04-26 20:53:17
추진하고 있다. 영국 의회는 최근 인권 침해, 국제법 위반 논란 속에서도 르완다 난민 이송 법안을 가결했고 리시 수낵 총리는 7월께 르완다행 첫 항공기를 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최고 인권기구인 유럽평의회는 르완다 정책을 공개적으로 반대해 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25일 파리 소르본대에서 유럽...
"미국, 총기 수출 규제 강화 예정"…'폭력 수출' 오명 벗나 2024-04-26 16:36:14
해외에서 범죄와 인권 침해에 사용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총기 수출 규정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새 규정은 반자동 화기가 불법적으로 사용될 위험이 높은 36개국에 대한 총기 수출 통제를 강화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또 수출 면허증 기간을 4년에서 1년으로 줄이고...
"부르키나파소 정부군, 어린이 포함 주민 223명 학살" 2024-04-25 19:05:40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엔과 아프리카연합(AU)에 조사관을 파견해 책임자를 사법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티라나 하산 HRW 사무총장은 "이 사건은 부르키나파소 군이 저지른 가장 최근의 학살 사례"라며 "신뢰할 만한 반인도적 범죄...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 …이임성 변호사·홍승욱 고검장 등 훈장 2024-04-25 10:09:46
법무부 마을변호사, 경기도 자문변호사, 범죄예방위원,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홍승욱 광주고검장(28기)은 주택임대차 분쟁조정 제도 마련, 장애인 등 권익 보호를 위한 민사소송법 개정 등 법령을 정비하고 경기 화성 ...
"이스라엘군만 특별대우"…가자참상 속 전직 美당국자 폭로 2024-04-25 09:44:29
인권침해 감시를 받는 만큼 블레이허의 지적은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의 비판으로 볼 수 있다. 블레이허는 미국 전직 관리들로 패널을 구성해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따른 가자지구 내 민간인 사망을 다룬 보고서를 냈다. 그는 이날 보고서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군이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명백하고 신뢰성 있는...
"잊힐 권리 보장"…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에 팔 걷은 여가부 2024-04-24 16:08:15
성범죄’디지털 성범죄란 디지털 기기와 정보통신기술을 매개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를 뜻한다. 상대의 동의 없이 상대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유포·유포 협박·저장·전시하는 행위와 사이버 공간에서 타인의 성적 자율권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대표적이다. 현재 범죄로 규정되는 디지털 성폭력은 성적...
英총리 사활 건 르완다법 의회 통과…시행은 첩첩산중 2024-04-23 22:07:59
침해 논란과 국제법 충돌 우려는 해소되지 않아 실행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상원은 22일(현지시간) 밤 하원에서 올려보낸 '르완다 망명·이주 안전 법안'을 수정 없이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찰스 3세 국왕의 최종 승인을 거치면 이른바 '르완다 정책'의 입법 절차가 마무리된다. 보수당 정부...
어린이집 교사에 똥 기저귀 던진 학부모 집유 판결에 검찰 항소 2024-04-23 17:44:47
주고 신체적 고통을 가하는 범행을 저질렀고 교권 침해 범죄는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10일 오후 4시 20분께 세종 한 병원 화장실 안에서 손에 들고 있던 둘째 아들의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B(53·여)씨의 얼굴을 때려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눈 타박상 등 상처를 입힌...
근로자 동의 없이는 회사에 CCTV 설치 못한다? 2024-04-23 16:05:05
CCTV를 동의 없이 직원 근무 감시에 사용한 것은 인권침해라고 결정한 바 있다(16진정0959300, 2017. 2. 8. 침해구제제2위원회 결정). 그러나 이러한 입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이러한 입장들은 회사의 사업장이 비공개된 장소라는 점을 전제로 한다. 그러한 회사의 사업장은 개인의 방이나 화장실처럼 내밀한 공간이라고...
실내 흡연이 부른 흉기 난투극…결말은? 2024-04-21 10:36:02
흉기를 휘둘러 서로에게 큰 상처를 줬다. A씨는 얼굴과 손을, B씨는 가슴을 각각 다쳐 병원에서 수술받았다. 재판부는 "살인은 가장 존귀하고 절대적인 가치인 인간의 생명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로 결과가 미수에 그쳤다고 하더라도 그 책임은 절대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들이 국내에서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