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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하이에크가 보는 기본소득 2021-06-20 16:53:09
오스트리안 학파 경제학을 선도했던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아니던가! 기본소득론은 노동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들어 모순은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조건 없는 기본소득을 보장하기만 하면 돈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의미있는 일을 추구한다는 이유에서 인간은 여가보다 노동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노동은 물질적...
2021 LSTME Busan 과학?기술?컨설팅 지원사업 모집,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무료 지원 2021-06-09 10:05:36
의해 프리드리히 알렉산더대학교 에를랑겐(Friedrich Alexander University Erlangen) 내 유체역학연구소의 트윈 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독일공학연구를 구축해왔으며, 한·독 양국의 사회, 학술 및 기술 세계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LSTME Busan은 ‘2021 LSTME Busan...
"마흔에 낳은 너,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까 봐 겁나" [하수정의 돈(Money)텔마마①] 2021-06-06 11:50:54
20여년 전 소개팅남이 거들먹거리며 선물해 줬던 프리드리히 니체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을 권하고 싶다. 니체는 "중력을 거스르고 춤을 추라"고 했다. 삶을 짓누르는 중력에 맞서 춤을 추는 자만이 스스로 인생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고 했다. 내 아이가 순응하는 삶보다 자기주도적인 삶을...
다시 문 연 베를린필, 김선욱과 진은숙 피아노협주곡 첫 협연 2021-06-06 09:09:31
쳤다. 이날 1년 반 만에 음악회에 왔다는 프리드리히 랑에씨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첫 곡이 격렬하게 시작돼 적응이 좀 필요했지만, 점점 더 마음에 들었다"면서 "앙코르곡은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카롤라 폰말테씨는 "다들 음악회에 온 지 너무 오래됐는데, 이렇게 다시 올 수 있게 되다니 정말 고마운 마음에...
억소리 나는 스피커로 듣는 LP 소리…파주는 황홀경이다 2021-06-03 16:30:21
프리드리히 니체는 “음악이 없는 삶은 잘못된 삶이고, 피곤한 삶이며, 유배당한 삶”이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음악 애호가는 물론 막 음악 감상에 빠져든 20~40대 사이에 LP 음악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1970~1980년대 유행했던 LP 음악감상실이 곳곳에 다시 생겨나고, 중고 LP판이 고가에 거래됩니다. 최근에는 경기...
마리엔탈 마을의 교훈…개인과 사회를 와해시키는 실업 2021-05-10 09:01:12
가지 에피소드를 볼까요?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1844~1900)는 일의 중요성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서 썼습니다. “직업은 우리 생활을 지탱해 주는 기반이 된다. 기반이 없다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일에 종사한다는 것은 우리를 악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쓸데없는 망상을 품는 것조차 잊게...
[이 아침의 인물] 공산권 몰락 예언…정통 자유주의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2021-05-07 17:42:33
가치를 옹호한 비주류 경제학자가 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다. 하이에크는 1899년 5월 8일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 스승인 루트비히 폰 미제스를 만나면서 그와 함께 정부의 시장 통제와 중앙은행제도가 궁극적으로 불황을 만든다는 오스트리아학파의 이론을 정립하게 된다. 1931년 런던정경대로 자리를...
[음악이 흐르는 아침] 자식 잃은 부모의 슬픔…말러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2021-05-04 17:39:21
프리드리히 뤼케르트는 1834년 두 아이를 잃은 슬픔을 여러 편의 시로 남겼다. 1901년 이 시들을 접한 말러가 이 중 몇 편을 골라 연가곡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1904)를 작곡했다. ‘태양은 저토록 찬란하게 떠오르는데’ ‘왜 그렇게 어두운 눈길을 보냈는지 이제는 알겠네’ ‘엄마가 방문을 열고 들어설 때’...
베토벤 선율에 실은 '희망'…봄을 꽃피우는 실내악 축제 2021-04-20 17:08:46
크로굴스키, 프리드리히 쿨라우 등 클래식 팬들에게 생소한 작곡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연주자에게도 흔치 않은 무대다. 서로 마주칠 기회가 적은 연주자들끼리 협업해서다. 악단에 속하지 않은 연주자는 독주회나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에 나서더라도 혼자 작품을 분석하거나 지휘자의 지시를 따르면...
[이미아의 독서공감] 버거운 삶을 위로하는 밤 하늘 별들의 이야기 2021-03-18 17:27:44
다양한 별과 우주 이야기를 펼치며 프리드리히 베셀, 헨리에타 레빗 등 일반 독자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천문학계에선 유명한 학자들의 업적도 설명한다. 《별 이야기》(현암사)는 문화천문학자인 앤서니 애브니 미국 콜게이트대 천문학·인류학 교수가 별자리를 통해 세계 여러 지역의 문화와 종교를 분석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