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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위원장 "사회적 대화 유지돼야…정부 태도변화 필요" 2024-06-13 12:00:21
위원장은 지난 4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노사 대화와 공동사업을 제안한 데 대해서는 "기후위기와 인구소멸, 산업전환이라는 변화에 적응하고 위기를 극복하려면 노동자와 기업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총에 공통 관심사와 의제를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하자고 제안한 뒤 실무...
"영세기업 중대재해법 부담 줄여야" 2024-06-12 18:41:03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을 개정해 50인 미만 사업장의 부담을 줄이고 수사기관과 법원의 자의적 해석이 가능한 모호한 문구를 삭제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경총은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정 경영계 건의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총은 “지난해...
[이슈프리즘] 똑같은 사고, 韓·美의 다른 대응 2024-06-12 17:57:58
수 있었다. 똑같은 사고가 한국에서 일어났으면 어땠을까. 임우택 한국경영자총협회 안전보건본부장은 “한국에선 사망사고가 나면 거의 100% 작업중지 명령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실제 몇 년 전 A기업에서 추락사고가 났을 때 감독관이 제일 먼저 내린 조치는 모든 고소작업(高所作業)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이었다. 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명확하게 개정해야"…경총, 건의서 제출 2024-06-12 16:45:14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을 개정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수사기관과 법원의 자의적 해석이 가능한 모호한 문구를 삭제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경총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중처법 시행령 개정 경영계 건의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총은 “지난해 사고...
경영계, 금속·보건노조 결의대회에 "정치 집회…엄정 대응해야" 2024-06-12 16:36:39
규정하며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의대회는 법 개정과 정부 정책 등 정치적 요구를 전면에 내세운 집회"라고 비판했다. 금속노조와 보건의료노조는 집회에서 노조법 개정,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폐지, 노조 회계공시 제도 중단, 의료 개혁 쟁취, 정권 퇴진 등을...
경총,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정 건의…"경영활동 위축" 2024-06-12 12:00:01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2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해달라는 내용의 경영계 건의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경총은 건의서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넘게 지났지만 뚜렷한 산재 감소 효과가 확인되지 않고, 불명확한 규정으로 인한 현장 혼란과 경영활동 위축이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경식 "노사대화 당연히 필요…국민 동의 얻는 게 중요" 2024-06-11 12:00:17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사회적 대화 틀과 별도로 노사 대화와 양측의 공동사업을 통해 신뢰를 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112차 총회에서 한국 경영계 대표로 연설한 뒤 취재진을 만나 "정부가 낀 대화도 그대로 가는 것이지만 노사...
손경식 경총 회장 ILO 총회 연설 "노동시장 대전환 분기점" 2024-06-10 23:03:43
협력적 노사관계가 필요하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사진)은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2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한국 경영계 대표로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연설을 했다. 손 회장은 “급속한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으로 전 세계 노동시장이 대전환의 분기점을 맞았다”며 “과거 산업화...
손경식 경총회장 "ILO, 韓 노사정 입장 균형있게 고려해달라" 2024-06-10 23:00:00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10일 국제노동기구(ILO)에 한국의 노동개혁 필요성을 거론하며 "획일적 기준과 잣대가 아닌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고유한 상황과 노사정의 다양한 입장을 균형 있게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손 회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ILO본부에서 열린 112차 ILO 총회에 한국 경영계...
한국노총 위원장, ILO총회서 "韓정부, 친기업 반노동 일관" 2024-06-10 17:55:19
가슴에 새겼으면 한다"고 연설을 마쳤다. 앞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대표단은 이날 질베르 웅보 ILO 사무총장과 만나 근로기준법 확대와 노란봉투법 제정, 최저임금 차별 적용 저지 등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요청했다. 웅보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한국의 상황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ILO의 감시·감독 기능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