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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물가 감세로?…세금은 경제 살려놓고 올려도 된다 [여기는 논설실] 2022-05-31 09:36:41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다. 윤 정부는 부디 이런 유혹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종합적으로 지금의 물가대책은 이전 정부 때보다 더 어렵게 됐다. 여건은 불리한데, 자유를 외쳤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책임을 져야 할 것 아닌가. 대신 잘 이겨내면 박수를 더 받을 기회도 커졌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정부의 집값 개입 분양가 상한제, '시장 안정'에 도움 되나 2022-05-30 10:00:17
곧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내겠다고 발표했으니, 윤석열 정부 첫 부동산 정상화 대책이 된다. 물가 등 시장여건과 연동제는 최소한이다. 집값 정책에 대한 신뢰 여부가 일차적으로 여기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 정부 부동산 대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시사이슈 찬반토론] 학교 수업자료 활용에도 일일이 저작권료 지급해야 하나 2022-05-23 10:00:14
이것도 화수분은 아니다. 제각각 의미가 있는 두 가치가 충돌한다면 단기적 관점과 장기적 관점을 동시에 보면서 차분한 공론화로 준비를 좀 더 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다. 어느 쪽으로 가든 학교 교육과 현대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더 많이 수용하면서 공교육이 발전하는 게 중요하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시사이슈 찬반토론] 갑론을박 병사 월급 200만원, 조기 시행해야 하나 2022-05-16 10:00:07
게 중요하다. 가뜩이나 젠더갈등이 심해지는 판에 정치권이 표 모으기 방편으로 악용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군 복무 기간에 가입할 수 있는 금리우대 적금을 확대해 간접 지원을 더 하는 방식도 좋다. 군 복무가 냉소나 자기비하가 아니라 자부심과 명예의 대상이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한강 국제화 전략'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여기는 논설실] 2022-05-16 09:09:03
특정 당이 완전히 장악한 시 의회와 집행부가 매사 싸우기만 하면, 국제화는커녕 덩치만 큰 촌락으로 퇴행할 것이다. 다른 도시도 마찬가지다. 대도시, 중소도시의 규모 문제가 아닌 것이다. 6월 선거에서도 시민 실생활 제고 경쟁이 벌어지고, 국제경쟁력 제고 경연장이 되면 좋겠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적자 커지는 공무원연금…세금으로 메꾸기 언제까지 하나 2022-05-09 10:00:16
연계 주장도 나오지만 조심해서 다룰 문제다. 공무원연금이든 국민연금이든 각각 법에 정해진 대로 재정추계를 ‘제때 정확히’ 하고, 지속가능한 모델이 되도록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 내고 덜 받기로 가면서 기금 수익률을 극대화해야 한다. 미래세대의 부담만 키워선 안 된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시사이슈 찬반토론] 2023 최저임금 논의…고물가 반영해 또 많이 올려야 하나 2022-05-02 10:01:20
걸림돌이다.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다. 연령별 차등화는 상대적으로 쉬워 보이지만 효과가 떨어진다. 보편적 평등권과 배치되기도 한다. 저임금 근로자에 대한 세제·금융지원 확대 같은 우회적 방법도 필요하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제왕적 대통령인가, 제왕적 국회인가 [여기는 논설실] 2022-04-26 08:10:04
선출직을 잘 뽑는 게 이래서도 중요하다. 이 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숱한 개헌론도 의미 없다. 잘못되면 개헌도 권력의 공직 내 위치이동일 뿐이다. 국민에 절실한 것은 공직끼리의 권한 나눠 먹기가 아니라 공직의 권한 축소다. 아직 진행형인 검수완박의 교훈이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데이터 거래·유통' 새 법, 산업발전·개인정보에 필요한가 2022-04-25 10:00:16
법적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문제는 법이 새로운 규제가 될 수도 있고, 때로는 행정 간섭을 불러들이는 독소조항까지 안고 있다는 점이다. 거듭 중요한 것은 관련 산업계의 자율적 자정과 관리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정부도 법도 심각한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때 개입하는 게 최선이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시사이슈 찬반토론] 현대 한국 건축의 걸작, 서울 힐튼호텔이 철거된다는데… 2022-04-18 10:00:42
1조원을 투자한 자산운용사가 더 멋진 공간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다. 서울시가 용도변경 같은 부분서 우대해주면서 건물의 자발적 존치를 유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떤 경우든 사적 소유권의 존중이라는 큰 틀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 그래야 어떻게든 도시가 진화할 수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